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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차 댈 곳 찾아 삼만리? 주차장 어플 ‘모두의 주차장’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해 같은 공간을 빙빙 돌아다녀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 앱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전국 주요 도시의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두의 주차장’은 지금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찾기는 물론 주차공간 제보, 공유 기능 까지 제공하고 있다.

 

 

 

 

내 주변이나 약속장소 주변의 주차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의 주차장 앱은 터치 한 번으로 주변의 주차장 정보는 물론 주차요금, 이용시간, 카드결제 여부 등의 정보까지 알려준다. 필터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유형의 주차장 정보만 선택해 조회할 수 있고 화면에 표시된 주차장은 가격, 거리 순으로 나열해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과 로드뷰를 앱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동해 주차장까지 쉽게 찾아가는 것은 물론 주변환경은 어떤지도 알 수 있도록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좋은 주차장을 다른 운전자에게 알려 주는 것은 물론, 주차장 공유까지 가능하다. 거주자 우선 주차면이나 사무건물, 빌라, 학교, 교회 등 내가 지금 사용하지 않는 주차장을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공유 가능한 시간, 요일, 규칙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주차시간이 겹치는 등의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현재(15년 1월 기준)는 서울시 송파구, 강동구, 용산구, 광진구, 서대문구에서만 시범운영 중이지만 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른 지역으로 점차 퍼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모두의 주차장 앱은 지난 설에는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영/공기관 부설/학교주차장과 연휴 동안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허용 구간, 연휴 내내 주차해두기 좋은 터미널/기차역 주변 장기 주차 추천 주차장 등을 빠르게 업데이트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했는데 사용자들은 ‘연휴 때 써봤는데 좋네요.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구정연휴 무료개방 주차정보 매우 유용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주차정보 지속적인 업데이트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차장을 찾아다니다 약속시간에 늦어본 경험이 있다면, 무턱대고 찾아간 주차장이 이용요금이 너무 비싸 눈물을 머금고 주차해본 경험이 있다면, 또 내가 지금 사용하지 않는 주차장을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면 ‘모두의 주차장’을 다운로드해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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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원주시에 국내 최초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세운다

원주시는 5월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교육센터는 옴니버스 기반 실습 과정 운영 및 공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며, 향후 AI·반도체·디지털트윈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취업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교육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정식 인증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R&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