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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금융상식, 알아야 부자된다 발 빠르게 재테크 하는 방법




바야흐로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했다. 그만큼 재테크가 중요한 시기가 됐다. 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금융권 상식과 관련 이슈 및 최근 소식들을 체크해 보면서 현명하게 재테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기획 편집부



2개 이상 실손의료보험 해지


혹시 2개 이상의 실손의료보험 상품에 가입을 했다면, 7월 중순까지 해지해야 한다. 아무리 많은 상품에 가입해도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2일 실손의료보험 중복 가입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의사항들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2009년 10월 이후 판매된 실손의료보험 중 중복계약 건수가 올해 4월 말까지 23만2874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6월 중순부터 보험사들이 한 달간 실손의료보험 중복 가입자에게 보험계약 내용을 다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복 가입 사실을 통보받은 사람들은 계약 해지를 요청할 수 있으며, 불완전판매로 확인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이자 포함)를 모두 환급받을 수 있다.



자산배분펀드, 퇴직연금 주목받아


채권, 부동산원자재 같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자산배분펀드가 연금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멀티에셋 펀드, 멀티인컴 펀드는 펀드 매니저가 시장 상황에 따라 각 자산의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투자대상 자산의 범위가 넓어, 주식형이나 채권형처럼 하나의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안정적이다.


실제로 퇴직연금용으로 신한BNP파리바 명품펀드셀렉션과 팝(POP)펀드셀렉션은 올해 들어 총 106억원의 자금을 모았다고 전한다. 연금 펀드뿐 아니라 전체 자산배분 펀드에서 지난해부터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자산조정이 가능하고, 투자기간이 긴 연금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중국주식에 투자하면 떼돈번다


요즘 ‘따블 따따블 차이나 성공담’이 증시 루머로 나돌고 있다. 중국에 투자해서 2~4배까지 수익이 났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 투자했다면 투자자 10명 중 9명은 꽤 많은 수익을 챙겼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상하이 증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차이나A레버리지펀드는 1년 수익률이 241%를 넘어서 국내외 펀드를 통틀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시장에 뛰어든 새로운 투자자들은 상당한 수익률을 올렸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55% 넘게 뛰었으며, 지난 6월 5일엔 7년 5개월만에 5000선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8%의 7배나 되는 수치이다.

중국 북경청년보는 올해 1~4월까지 중국 증시 상장 주식 2547개는 99.5%가 상승했고, 하락한 주식은 겨우 14개라고 전하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정기예금 통장에 1억원을 예치해 놨다고 해도, 세금을 떼고 나면 한 달 이자가 겨우 10만원에 불과해, 말 그대로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했다. 지난 6월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더 내리면서, 국내자산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예금자들은 낮아진 이자 때문에, 대출을 많이 받은 사람이나 받을 예정인 사람들은 이자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초저금리 시대에는 예금과 적금만 고수하다가는 ‘재산 안락사’를 당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산 방어 전략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금리가 더 내려갈 가능성보다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국내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예금이나 적금의 만기는 1~3년 장기로 금리를 확정시키지 말고, 예금은 3~6개월마다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이자가 달라지는 실세금리 연동형 상품(일명 회전식 예금)에 가입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대출 또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도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전하며, 3~5년짜리 대출은 변동금리를 선택하고, 기간이 그 이상이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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