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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아무 치킨집이나 창업하면 되나요? 부실 프랜차이즈 업체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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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은퇴자가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창업이다. 그러나 일부 업종의 경우 창업 후 폐업률이 80%에 육박하는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한다. 창업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실 프랜차이즈 업체 피하는 법을 알아봤다.

 

기획 편집부 참고 여성가족부 위민넷

 

 

프랜차이즈는 초기 진입 비용이 좀 더 드는 반면 아이템과 영업 전략, 마케팅, 브랜드파워 등을 본사에 일임 하거나 함께 진행하는 만큼 창업 시 장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은퇴자가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

 

물론 최고의 브랜드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를 하면 좋겠지만, 프랜차이즈의 출점에도 한계가 있고, 내가 가진 비용도 제한이 있다. 따라서 많은 이가 프랜차이즈 창업 준비시 비용과 브랜드 사이에서 고민한다. 그런데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너무 많다. 2014년 기준으로 4288개. 잘못 선택했다가 폐업하면 어쩔까? 걱정이 많은 창업 준비 은퇴자들을 위해 부실 프랜차이즈 업체 피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과장 광고, 검증되지 않은 업종 책임지지 않는 프랜차이즈 피해야

 

가장 기본적인 것은 과장 광고를 하는 업체를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케이블방송을 보면 창업 정보 제공 명분으로 ‘유망업체’랍시고 적은 돈을 투자해 큰 수익을 내고 있다는 등의 보도가 많다. 이 경우는 대부분 방송사에 돈을 지불 하고 제작된 홍보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피해 사례도 많이 접수되고 있으니 ‘소자본 대박’ 의 꿈에 현혹되지 말자. 

 

또한 포화 상태에 이른 업계의 프랜차이즈나,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규 업종 프랜차이즈도 피하자. 인테리어나 집기의 대금이 과도한 업체도 금물이다. 사업보다는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수익을 내려고 골몰하는 곳일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체인 담당 직원에 비해 가맹점 수가 과도한 프랜차이즈라면 본사에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식자재나 집기 등 각종 소요 물품에 대한 유통망이 허술한 듯 보이는 업체도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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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재무 상태와 점포 현황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중요한 것은 회사의 신용 등 재무 상태다. 단순히 회사 측 자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관련 하청업체나 거래 은행을 통해 본사의 재정이나 운영 상태를 자세히 알아볼수록 좋다. 대표자와 임원의 전직 경력 또한 중요하다. 가맹점과 직영점이 얼마만큼 있는지도 중요하다. 특히 직영점의 수와 상태는 재정 상태와 본사의 노하우 축적을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므로꼭 확인하자. 별도의 상품 제조공장이 있는지도 잘 파악하자. 없다면 하청으로 돌리기 때문에 납품단가가 비싸고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등 영업에 큰 방해가 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분포를 확인할 때 대도시에는 본사만 있고 일부 지역에 가맹점이 소규모로 몰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경우 부실 기업일 경우가 크니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탄탄한 기업은 관리직도 잘 운영한다. 관리직이 수시로 바뀌는 등 제대로 운영되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손해를 책임지겠다고 하는 기업은 회사 운영 상태가 안 봐도 뻔하니 딱 잘라 끊자.

 

 

내 목돈을 지키는 것은 바로 나, 발품을 팔며 끝까지 고려해야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발품’일 것이다. 창업에 들어가는 내 목돈은 “손해를 무조건 책임지겠다”는 본사 영업관리자가 아니라 내가 책임진다. 프랜차이즈를 직접 방문해 점주들의 의견도 적극 물어보고, 각 가맹점의 평균 매출을 창업 전 되도록 최대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계약서나 본사의 설명과 실제 상황이 일치하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본사 항이다.

 

마지막으로 고려할 것은 매뉴얼화의 정도다. 영업 매뉴얼이 적거나 지나치게 많은 사항을 점주에게 위임하는 프랜차이즈는 아니 가입함만 못하다. 또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나치게 높고, 구하기 힘든 전문 인력이 필요한 창업은 자영업 경험이 없고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 초보자가 꾸려 나가기에는 어려우니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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