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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피부로 와 닿는 혁신적인 디자인 사례

혁신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 실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되느냐에 달렸다. 이에 미국의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상에서 수상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가위나 칼이 필요없는 손으로 자를 수 있는 점선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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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발달하고 대형 할인마트가 많아지면서 테이프를 사용할 일이 많아졌다. 사용자들이 쉽게 테이프를 자르고 붙일 수 있도록 현재도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지만 여행지에 가거나 낯선 곳에 가서 테이프를 사용할 때 칼이나 가위가 없어 난처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점선 테이프다. 가운데 구멍이 나있어 손으로도 테이프를 쉽게 자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것 바로 이게 혁신이다.

 

빨-노-녹-파로 충전 정도를 멀리서도 알 수 있는 네 가지 컬러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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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충전기들은 얼마나 충전되었는지 알려면 스마트폰을 켜서 봐야 한다. 그러나 이 네 가지 칼러 충전기를 사용하면 충전 상태를 금방 파악할 수 있다. 충전기가 멀리 있어도 색깔만 가지고 충전 정도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빨간색은 1~20%, 노란색은 20~50%, 녹색은 50~80%, 파란색은 80~100%가 충전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휴대폰 외에 다른 용도의 충전기에도 도입해볼 만하다. 특히 링 모양 디자인으로 손가락을 콘센트에 넣고 뺄 수 있어 쉽고 편하다. 

 

할머니와 아이들도 쉽게 열 수 있는음료수 뚜껑 ‘이지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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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나 힘이 약한 아이들은 음료수 뚜껑을 따지 못해 다른 가족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제 이지캡으로 만들면 그럴 필요가 없다. 심지어 한쪽 팔이 없는 사람들조차도 모서리가 있는 주변의 여러 도구들을 활용하여 지렛대의 원리로 뚜껑을 쉽게 딸 수 있다. 이런 작은 배려가 모아져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다 사용한 휴지심으로 변기 속을 깨끗이 청소한다. 화장지 클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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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나 공중 화장실에 가면 다 사용한 휴지심들이 널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휴지심은 종이로 만들어져 재활용은 되겠지만 보다 혁신적으로 사용할 방법이 나왔다. 바로 휴지심으로 변기를 청소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로 만들어 물에 용해되도록 한 것이다. 휴지심을 따로 버릴 필요도 없고, 청소도구를 별도로 챙길 필요 없이 손쉽게 변기를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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