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행정에 지금 당장 접목하고 국민들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하는 데 영감을 주는 좋은 디자인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달에는 혼술, 혼밥이 유행인 요즘 혼자 먹고 즐기기 좋은 제품들을 소개한다.
기획|양태석 기자 참고|한국디자인진흥원
이젠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걷고 뛰고 자유롭게 논다 Virtualizer
사용자가 이 기기 안에 들어가 허리에 장치를 붙이면 고감도 센서가 작동해 사용자의 모든 움직임과 방향을 인식한다. 이 기기를 하고 게임을 하면 게임 속 몸의 움직임이 그대로 적용된다. 걷고, 달리고, 뛰고 뒷걸음도 칠 수있어 집 밖에서 했던 모든 행동을 다 할 수 있다. 집 안에서 아이들이 조금만 뛰놀아도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한데, 이 기기를 활용하면 이런 층간소음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음식하기 귀찮은 혼밥족을 위한 만능 자동 조리기구 Thermomix
이 조리기구는 썰기, 다지기, 갈기 등 12가지 조리기능이 있다. 다양한 조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으며 조리법이 있는 칩을 넣으면 수백 가지 요리법을 디스플레이로 알려준다. 재료만 준비되면 자동 조리기능을 작동시켜 아주 손쉽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사해를 집 안에서 경험해 보세요! Zenfloat
이 텐트는 집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다 조립하면 빛을 차단하고 사람의 시각이나 청각, 온도감각, 중력 등도차단한다. 성인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캡슐 같은 공간으로 소금을 넣으면 마치 사해에 있는 것처럼 몸이 떠오르기도 한다. 둥둥 떠 있으면서 심리적인 편안함을 얻을 수도 있다. 다양한 치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텐트다. 자신만의 힐링타임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젠 June Intelligent Oven에게 냉장고의 남은 재료들을 부탁하세요!
인텔리전트 오븐은 그야말로 요술 오븐이다. 이 오븐 안에 식재료를 넣으면 그 식재료의 종류, 무게, 온도 등을 자동으로 판별해 가장 적당한 요리법이 무엇인지 제안해주고 요리를 해주는 전자동 오븐이다. 스마트폰앱과 연동돼 요리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며 조리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