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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SNS로 같이 키운다

​펫코노미(Pet+Economy), 펫팸족(Pet+Family)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이 거대해 졌다.

가족만큼 소중한 나의 반려동물을 위한 SNS를 소개한다.

 

기획 황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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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잃어버린 반려동물 찾아 주는 포인핸드
2015년 기준 유기동물의 수는 8만 2100마리. 집계되지 않은 수를 포함하면 훨씬 많을 것이다. 전국의 유기동물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포인핸드’는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포인핸드 앱은 전국의 보소호의 유기동물 정보를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실종 동물 등록 및 찾기, 동물 정보 SNS 공유, 실시간 동물 등록 알림 등의 기능이 있어 길거리를 배회하는 동물을 목격했거나 나의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활용하면 좋다.

 

반려동물의 페이스북? 펫북!
오늘 우리 강아지, 고양이에게는 무슨 일이 생겼을까? 스마트폰 사진첩에 담아두기만 하던 수십,수백장의 반려동물 사진을 눈치 보지 않고 자랑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슬픔, 정보를 함께 나누는 반려동물 SNS ‘펫북’은 애견, 애묘인의 필수 앱이다.

 

나와 반려동물의 미니홈피를 꾸며 추억을 쌓고 다른 애견, 애묘인과 친구를 맺거나 팔로우할 수도 있고, 매주수요일에는 의료정보, 매주 금요일에는 훈련 정보가 제공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실종방지 위치전송 스마트인식표, 반려동물 다이어리 등의 기능과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이벤트도진행된다.


오랫동안 집 비울 때는 펫스테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여행, 출장 등으로 집을 오랫동안 비워야 할 때가 가장 난감하다.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두자니 마음이 무겁고, 지인이나 동물 병원, 비싼 반려동물 호텔에 맡기기도 난처하다. 이런 고민을 훌훌 털게 해줄 앱 ‘펫스테이’(Pet+Homestay)는 반려동물을 돌봐줄 사람을 검색하고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다.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기르지 않아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펫시터’가 되어 나의 반려동물을 맡아주는데, 정기적으로 펫시터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이용자들의 평가로 검증된다. 펫시터들은 자신의 지역과 본인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직접 등록하고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원하는 조건에 맞는 펫시터를검색해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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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모든 것 확인하는 올라펫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모르는 게 너무 많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반려동물관련 행사, 이벤트 정보를 알고 싶다면 ‘올라펫’을 사용해보자, 나의 반려동물 사진, 동영상을 공유하는 SNS
기능부터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와 입양, 반려동물에게 유익한 정보 등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건강, 훈육, 백과, 생활 등 반려동물에 관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모은 반려동물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인 ‘올라캐스트’와 앱 활동을 통해 쌓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마켓도 연동되어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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