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원픽

[요즘 트렌드] 놓치면 다시 보기 어렵다 이 달의 핫이슈 영상

​심심풀이 땅콩처럼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는 화제의 영상을 소개한다.
QR코드를 인식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

기획 편집부


59.png

 

 

 

“하루 22시간 일했어요” 모두를 경악케 한 열정 페이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국민의회를 열었다. 200명의 국민과 5명의 국회의원이 모여 국민들이 원하는 법안을 함께 논의하고 직접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국민의원은 ‘칼퇴근법’을 제안하며 1년간 휴일도 없이 하루 22시간씩 일하며 두 달 동안 7만 원을 받았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 제안자는 “22시간을 일하면 8시간 일하는 친구들보다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끝날지 모르는 회사 일을 하며 “과연 내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비상식적인 현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우리 사회의 모순을 오롯이 보여줬다. 누가 이 청년의 열정을 꺾이게 했을까? 이런 현실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60.png

 

“차라리 다 없애는 게 어떻겠냐” 수능 창시자의 솔직 발언
이동헌 씨는 2015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으며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학벌’이라는 목표만을 위해 달려온 그는 이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며 방황한다. 이 씨는 우리나라에 수능을 도입한 박도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찾아가 ‘우리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다. ‘SBS 스페셜-대2병, 학교를 묻다’는 그 과정을 담았다.

박도순 명예교수는 1980년대 수능을 설계하고 시행을 주도한 인물로 제1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을 지냈다. 박 교수는 “사실 수능은 암기위주의 교육을 바꾸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자격시험 정도로 쓰면 딱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능이 교과 이기주의와 줄 세우기 문화 때문에 손질되었다며 “차라리 수능을 폐지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말하는데…. 과연 이동헌 씨는 그를 방황하게 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61.png

 

돌아온 정치풍자! 캐리돌 뉴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뉴스가 있다. 지난 3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캐리돌 뉴스가 그 주인공! 실제 인물들과 똑같이 생긴 GH, 순siri, MB, 차감독, 기춘대원군 인형과 실존인물 뺨치는 성대모사까지 현실감을 더한다.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조횟수도 많게는 수백만 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정농단의 주역들과 함께 문제는 푸는 4면 퀴즈, MB와 GH가 함께 진행하는 밤참뉴스,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허깨비’까지 팩트에 기반한 정치 풍자가 이어진다. 답답한 실제 뉴스를 보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캐리돌 뉴스를 시청해보자. 빵 터지는 풍자와 해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대전·충남 ‘통합 이익’ 주민에 다 돌아간다"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위원장]

계룡산이 겹겹이 두른 저 푸르름은 동쪽 대전을 물들이고 서쪽북쪽내포평야까지 이어지고 사방의 저 물소리는 한밭 땅을 휘돌고 충청 깊숙이 스며드니 이미 경계는 없고 같은 사투리 닮은 웃음, 충청인 듯 대전인 듯, 사람은 다 같은 사람 아닌가.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동추진위원장의 말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은 오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만났다. 오랜 행안부 관료 생활이 이 자리로 이끌었고 정 위원장은 대전과 충남을 넘나들며 아래 윗사람 가리지 않고 의견을 듣고 전하며 통합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청주·청원 그리고 마창진 통합 실무를 지휘한 경험은 대한민국 공직자에겐 매우 드문 사례. 그래서 그는 ‘통합’에 적임이다. 국가개조라는 소명이 그를 이끌고 있다. 이제 통합 작업은 대선을 기점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그의 공직 생활의 나침반이 된 건 ‘I WANT TO BE A PERSON WHOSE PLACE HAS PROUD. 나는 내 고향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링컨의 말. 그 말은 그를 지방 공무원 헌신으로 인도했다. 이제 대전·충남통합은 정재근의 기쁨, 정재근을 낳은 논산의 자랑이

호주 노동委 “보육교사 등 50만명 임금 최대 35% 올려라”

호주 공정노동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FWC)는 여성 근로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직종에 대해 최대 35%의 임금 인상을 권고했다. 이 조치는 약 50만 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유아교육, 사회복지, 보건 및 약사 등 전통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직군이 대상이다. 4월 발표되 이 권고는 단순한 임금 조정이 아닌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호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성별 임금 격차가 비교적 적은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 중심 직종에서의 ‘구조적 저평가’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2023년 기준, 호주의 성별 임금 격차는 13.3%였으며, 이는 여성들이 남성과 같은 일을 하더라도 연간 약 13,200 호주 달러(약 1,170만 원) 적은 수입을 가져간다는 의미다. FWC는 이러한 구조적 격차가 여성 다수가 종사하는 돌봄·복지 직종의 사회적 가치가 임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성중립적 평가 대신 ‘성인지적 가치 평가’를 적용한 최초의 판결을 내렸다. 여성 중심 산업의 임금 인상 배경 이번 결정은 2022년 알바니지(Albanese) 정부가 도입한 ‘공정노동법(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