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자치 2020년 이슈 TOP10

2020년 《월간 지방자치》 뉴스 중 꼭 다시 챙겨봐야 할 장면들을 소개한다.

 


ISSUE 01 댓글 여론 분석 시스템 ‘티비유’ 오픈
4·15 총선을 앞두고 최첨단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공약, 유권자들의 요구 등을 정확하게 수집 분석해 국민이 필요한 정치인 발굴을 하는 데 기여했다.

 

후보자의 연관 검색어, 후보자 정보와 후보자 간 정책 비교, 감성 분석, 트렌드, 키워드, 언급량 추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총선 이후에는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를 선정해 매달 소개해왔다. 5월호에는 150만 국민의 소리가 담긴 코로나19 분석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ISSUE 0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4·15 총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중이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예정대로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됐다. 여러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21세기 들어 가장 높은 총선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사전 투표율은 26.69%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해 최종 투표율은 66.2%을 기록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내에서 압도적인 의석을 가지게 됐다. 본지는 5월호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4·15총선 전체 당선인 명단을 게재했다.

 

 

ISSUE 04 범유행 코로나19(COVID-19)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우리나라는 2020년 1월 20일 35세 중국인 여성이 코로나19 감염자로 최종 확진 판정받았다.

 

이후 31번 환자가 확진된 이후 신천지 교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자들이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치료를 위해 중앙정부는 물론 일선 지자체에서도 마스크와 소독약품을 나눠주는 등 발 빠르게 노력했다.

 

ISSUE 05 전국으로 확산 군산 ‘배달의 명수’

배달의 명수는 군산시에서 개발, 구축해 만들어낸 전국 지자체 최초의 공공 배달앱이다. 배달의 명수는 요기요, 배달의민족과 같은 사기업 운영 배달앱과 기능적 차이는 크게 없다. 다만 배달의 명수는 지역 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의 명수는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수가 1만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ISSUE 06 지자체와 함께하는 LH

 

본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의 삶 속에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자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요 정책을 연재하고 있다. 한 해 동안 미분양 NO, 입주자 취향 저격! 매입임대주택, 노후공공청사, 헌옷 갈아입고 지역에 필요한 시설 갖춰 LH복합개발 사업, 지방소멸 위기, 발 벗고 나선 LH, 쇠퇴한 공업지역 활성화, 헌집 줄게 새집 다오~ LH 그린 리모델링, 새집 마련은 LH 자율주택정비사업, 생활SOC 공급 지자체의 협력자, 빈집의 변신은 무죄 빈집 이렇게 활용한다, 도시 문제해결 위해 농촌 포함 균형발전 본격착수에 관한 주제를 다루었다.

 

 

ISSUE 07 미스터트롯과 연계한 티비유 유튜브 대박

 

매달 취재한 인터뷰를 10분 내의 짧은 영상으로 편집해 티비유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데, 올 한 해 올린 유튜브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은 임영웅 거리를 만든 박윤국 포천시장의 인터뷰다. 하루도 안 된 상황에서 조회 수가 수만 회를 넘더니 급기야 조회 수 10만 회를 넘는 티비유를 대표하는 인기 콘텐츠가 됐다.

 

미스터트롯 정동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차영 괴산군수 인터뷰도 2만 회가 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현재 티비유 유튜브 구독자수는 5,000명 넘게 성장했다

 

ISSUE 08 서울대 보건대학원 인구정책연구센터와 함께하는 인구정책 좌담회

본지는 지방소멸 위기를 심각하게 주시하는 중에 이영애 편집인이 부센터장으로 있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인구정책연구센터와 함께 인구소멸 위기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과의 현장 좌담회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인구정책 좌담회를 기획해 운영했다.

 

첫 번째 지역으로 최근 산업 구조의 변화로 갈수록 침체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울산광역시를 선정했
다. 총 세 번의 좌담회를 통해 울산 지역의 인구 현황 파악 및 현재 추진하는 인구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공무원의 애로 사항을 듣고, 12월호에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기획해 진행했다.

 

ISSUE 09 정밀 분석 지자체 긴급재난지원금

본지는 11월호에 코로나19 발발 후 전국 지방정부의 코로나 지원금을 전수 조사해 타 지자체에는 없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사각지대를 메우거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지원금을 투입한 히든 히어로 지자체를 소개했다.

 

ISSUE 10 인터뷰 릴레이공직자

후배 공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모범적인 고위공무원을 릴레이로 추천받아 공직생활 노하우를 들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2월호),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3월호), 고윤환 경상북도 문경시장(4월호), 이계삼 경기도 포천시 부시장(5월호),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6월호), 조청식 경기도 수원시 제1부시장(7월호),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8월호), 백승주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9월호), 이강호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10월호),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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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경주시, APEC 손님맞이 전통시장에 영문 안내판 영문 메뉴판 비치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 맞이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1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5곳에 다국어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은 △다국어 서비스 개선 △시설 인프라 정비 등 2개 분야로 구성됐다. 다국어 서비스 개선 부문에서는 안강시장 등 4개소에 2,000만 원을 들여 영문 간판을 병기하고, 불국사상가시장에는 500만 원을 투입해 상가 안내도를 교체한다. 중앙시장 야시장과 성동시장 먹자골목에는 1,500만 원을 들여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비치할 예정이다. 시설 인프라 정비 분야에서는 황성상점가의 노후 간판을 500만 원을 들여 교체하고, 외동시장에는 3,000만 원을 투입해 통행로를 정비한다. 성동시장에는 2,500만 원의 예산으로 분리수거장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사업 시안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다음 달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