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전월 대비 하락

국토연구원 2021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발표

 

2021년 1월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125.3을 기록해 전월 127.7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소비심리지수 또한 전월 130.5에서 128.9로 떨어져, 전반적인 상승 국면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승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국토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1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를 16일 공표했다. 부동산심리지수에 덧붙여 발표하는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또한 전국 127.8(전월 130.6)·수도권 131.5(전월 133.5)로 나타나 2020년 12월보다 다소 하락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변화폭이 다소 낮아졌지만 전반적인 상승 국면은 지속되고 있다. 연구원은 부동산시장·주택시장·주택매매시장·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분석에서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상승국면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합국면을 유지하고 있는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를 제외하면 모든 지표가 상승국면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를 예상하는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울산, 세종, 경북, 대구 등은 주요 지수에서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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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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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