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 이재명 단일화 첫발 정세균 이광재, 정 전총리로 단일화

"정권 재창출 필승" 다짐, 댓글에선 긍정, 부정 평가 팽팽

오는 11일 민주당 예비경선(컷 오프)을 앞두고 총 9명의 후보자가  나선 가운데 오늘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정 전총리로의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단일화는 "민주당 정권 재창출 필승을 위해 힘을 하나로합치기로 한 것"이라면서 "노무현 정신과 문재인 정부의 계승, 그리고 4기 민주 정부 수립과 대한민국 미래경제 창달을 위한 혁신 연대"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가  "이광재 의원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한다"며, "안정적인 대선 승리로 정권 재창출을 받드시 이뤄내겠다," 한 데 대해 이 의원은 "정세균 후보에게 힘을 보태달라, 저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국 언론사 댓글을 분석하고 있는, 지방자치 tvU 데이터 랩(대표 이영애)에 따르면, 단일화 발표이후 "일은 정 전총리가 제일 잘 할 것 같다"는 등의 긍정댓글과 "둘 다 합쳐봐야 3%"라는 등의 부정댓글이 팽팽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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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이 겹겹이 두른 저 푸르름은 동쪽 대전을 물들이고 서쪽북쪽내포평야까지 이어지고 사방의 저 물소리는 한밭 땅을 휘돌고 충청 깊숙이 스며드니 이미 경계는 없고 같은 사투리 닮은 웃음, 충청인 듯 대전인 듯, 사람은 다 같은 사람 아닌가.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동추진위원장의 말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은 오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만났다. 오랜 행안부 관료 생활이 이 자리로 이끌었고 정 위원장은 대전과 충남을 넘나들며 아래 윗사람 가리지 않고 의견을 듣고 전하며 통합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청주·청원 그리고 마창진 통합 실무를 지휘한 경험은 대한민국 공직자에겐 매우 드문 사례. 그래서 그는 ‘통합’에 적임이다. 국가개조라는 소명이 그를 이끌고 있다. 이제 통합 작업은 대선을 기점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그의 공직 생활의 나침반이 된 건 ‘I WANT TO BE A PERSON WHOSE PLACE HAS PROUD. 나는 내 고향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링컨의 말. 그 말은 그를 지방 공무원 헌신으로 인도했다. 이제 대전·충남통합은 정재근의 기쁨, 정재근을 낳은 논산의 자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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