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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유행이후 일요일 최다 확진

델타변이 확산세 여론은 거리두기 연장

지난 일요일 하룻동안 711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3차 유행이 시작된 지 반년만에 가장 많은 휴일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4일  0시 기준 1,02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이에따라 거리두기 완화를 유예한 지난 일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7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누적확진자는 전날 보다 711명 증가한 16만 795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잡히기 까지 1~2일 정도가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3일과 휴일인 4일 이틀간 총 7만7554건의 검사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 301명,  경기 210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국 확진자의 82%인 527명이었다. 

 

한편 정부는 거리두기 재편 1주 유예기간이 끝나는 오는 7일 서울, 경기, 인천 등 3개 시도 전문가 등과의 논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회의를 열어 8일 이후 거리두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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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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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