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24 서비스’가 보유한 1,075개의 중앙부처 보조금정보가 오픈API형태로 공개되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보조금정보가 국민 개개인의 상황별·맞춤형 추천서비스로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정부24’뿐 아니라 기획재정부의 e나라도움, 서울시 복지포털, 경기도 알림톡 등 다양한 누리집에서도 보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등과 같은 민간의 플랫폼서비스와 연계되어 다양한 채널에서 보다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 대표 포털 정부24 회원이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구나 쉽게 확인·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4월 28일 개통한 날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160만여명의 국민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혜택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중앙부처 혜택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혜택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옥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이번 오픈API 제공을 통해 보조금24가 민간 또는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응용·활용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보조금정보를 개방하여 민간과 공유함으로써 국민들이 보조금24를 일상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