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련 대구광역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비례대표)이 전라남도 곡성군 수해 피해 지역으로 복구 봉사활동을 떠났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이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던 시기에 전국에서 보내준 따뜻한 위로와 손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수해 복구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이진련 의원이 총괄하는 대구경북포럼화합과 미래(대표 전현수)와 경일대 학생들이 뜻을 모아 함께했다. 이진련 의원은 "봉사 활동에 여러 선후배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옷과 신발 등 물품 기부에 선뜻 나섰다"라며 "코로나19에 수해 피해까지 겹쳐져 힘든 때,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마음이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국가, 지자체, 사업장은 사업장마다 설정하거나 할당 받은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기준으로 부족하거나 남은 배출권을 거래하고 있다. 이와 같은 탄소배출권거래제는 2015년 1월 한국거래소를 통해 처음 시작했으니 올해로 6년째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이고 경제적인 이익으로 이어지는 환경 분야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았던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따라 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예산은 절감한 지자체 사례가 있다. 안산시는 13일 공공하수처리장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33% 줄여 탄소배출권 구입 예산 11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하수1·2처리장, 대부하수처리장, 소규모 마을오수처리장 등 8개소에 이르는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장에선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 중이며 2019년 배출량은 15만 1,289톤이었다. 이는 2019년에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량 15만 1,436톤보다 147톤을 줄인 수치로, 2018년 배출량 22만 7,572톤보다 33.5% 감축했다. 탄소배출권 부족분에 대비해 확보해둔 11억 원은 다른 사업에 쓸 수 있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노후화된 하수처리 설비를 고효율설비로 개선해
금산군이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를 주제로 한 책 축제를 열기로 했다.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릴 이번 축제는, 보물 찾기, 캠핑카 먹거리 체험, 나만의 여행책 만들기와 같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인에서 최대 5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후1시부터 3시까지 15팀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5팀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운영 장소는 기적의도서관, 꽃채운 카페, 금산군 종합운동장, 개삼터 4곳 중 공지된 출발지에서 시작하며 정해진 장소로 이동하며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나오니까 좋다'의 저자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은 해마다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거리, 사회적 이슈, 교육적 의미 등을 반영해 주제를 정한다. 금산군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책 여행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새기기 위해 주제를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전 부문 및 전국 영업본부 별로 재해복구 지원 릴레이 중이다. 8월부터 실시한 복구지원은 13일 기준 전국 33개 지역, 7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침수농가 복구, 축사 재건,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에 소매를 걷었다. 또 피해지역 별로 식료품, 건축자재 등 필요한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였다. 중앙본부는 8월 12일 농업·공공금융부문, 마케팅전략부문, NH카드분사를 시작으로 8월 13일 경영기획부문, 리스크관리부문, 디지털금융부문에서 피해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8월말까지 중앙본부 전 부문이 침수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것이다. NH농협은행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역대급 폭우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8월말까지 전사적으로 릴레이 복구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폭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자금 5억 원 이내, 가계자금 1억 원 이내의 피해복구 대출자금을 최대 1.6%p 우대금리로 지원한다. 또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을 최장 12개월간 유예한다. 호우피해 농업인과 지
8월 24일부터 기장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체중 감량을 위한 3개월 과정의 1대1 비대면 비만관리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름은 '살빼고 건강 더하는 콜센터'다. 이 센터는 초기 비만 상태를 측정하고 기초건강검사를 진행해 3개월 동안 개별 맞춤형 운동 및 영양 관리를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12주 후 참여자의 건강 상태 측정과 목표 이행 여부를 평가한다. 참여자에게는 △ 사전·사후 체지방 측정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상담 △ 관리 수첩 무료 지급 등을 지원한다. 또 3킬로그램의 목표 체중 감량을 달성할 때는 성공에 대한 물품도 지급하기로 했다. 참여 대상은 복부둘레가 남성의 경우 90㎝, 여성 85㎝ 이상이거나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성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기장군보건소나 정관보건지소 운동클리닉실, 기장읍 마을건강센터에 전화 후 방문하면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국 은행·대형저축은행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2019년 실적)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8월 13일 발표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은 기업은행, 전북은행과 함께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2019년 시범실시 후 올해 본격 시행된 지역재투자 평가는 은행의 지역 경제 기여에 대한 자금공급 실적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은행의 지역별 예대율, 인구대비 점포 및 ATM 수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은행이 지역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서 지역 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광역시·도별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서민 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지역금융 지원 전략 등 세부항목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 산출한 것이다. 지역별 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은 부산, 광주, 충남(세종)을 포함한 8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그외 5개 지역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가장 많은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는 5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다소미흡, 미흡)으로 분류돼 금융사 경영실태평가에 반영된다. 또 지자체 금고은행과 법원 공탁금 보관은행 선정
금산군이 경로당 100개소에 주민정보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월 13일에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로당에 모니터를 설치, 축제와 행사 등 금산군 곳곳의 소식을 송출하고 기온과 습도, 미세먼지 농도처럼 유용한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이미 작년에 30개 경로당에 시범사업을 추진한 군은 올해 상반기 100개소로 확대하고 2020년까지 행정리단위 경로당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경로당 내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 등 정보통신 인프라를 제공해 주민의 첨단 IT서비스 활용도 촉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설치로 주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실시간 생활정보 알림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이와 연계해 의료, 안전, 문화 등 각종 주민편의 서비스와 연계되는 구심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이 부산 첫 융복합형 도시농업공원으로 지정됐다. 8월 12일 기장군에 따르면 3년 전부터 추진한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이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9월 부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공원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시·군비 총 105억 원을 들여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 2만 7,254㎡(약 8,244평)에 조성될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부산 최초의 융복합형 도시농업공원으로서 △잔디밭 야외무대 △자연학습장 △농업체험센터 △기장 찰토마토 텃밭 △스마트팜 △느티나무길 및 공연 광장 △농업 체험장 △작물재배원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기장군 관계자는 “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위한 시작 단계인 토지보상절차를 진행하면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여가활동, 자연과의 교감,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며, 도시농업을 테마로 하는 상징적 종합체험공간을 제공하여 도시농업 가치 확산과 도농상생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에서는 지역 사회 확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부산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종민)는 8월 12일 회의를 열고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 사항을 시의회와 시가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안전위원회는 △ 필요한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기 시행 △ 코로나19 발생 초기와는 달라진 확진자 동선 공개 기준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전달 △ 방역 통제 사각지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시설 항만의 해수부 집중 관리 조치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판단은 확진자 수와 고위험군에 대한 통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전문가와 협의 후 결정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의 경우 접촉자가 이미 특정된 시설은 제외하고 확진자 진술과 GPS 내역 등을 종합해 시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항만 방역과 통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수본 대책회의 등을 통해 해수부와 지속해서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위원장은 "러시아 선박에서 시작된 감염과 174번 환자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등은 11일 부
서울시 관내 기초 지방자치단체라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공영 주차장이 있어도 부족한 공간에 이용자들은 발길을 되돌리기 십상이다. 서울시 강남구는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1,300면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했다. 스마트 공유주차란 '파킹프렌즈' 앱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장 중 빈 공간을 이용자와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 받은 이용자가 주차장을 비우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가 빈 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하는 방식이다. 강남구는 청담동에 있는 주차장 500면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300면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2021년 7월까지 3,500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비는 30분당 900원이며 주차장을 공유한 구민에게 이용료의 50%를 할인해주고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가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