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이원회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서울동답초등학교(교장 이영기), 아해협의회(회장 조미선)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10월 12일에 개최했다.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방분권 시대 문화 예술 교육의 발전 방향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의 우수 사례인 서울동답초등학교·아해협의회의 '서울 어린이 창작 영화제'의 의의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서울 교육 차원의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 어린이 창작영화제 아하는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영화마을 복원을 기대하는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반영해 영화 교육 특화 등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에 출발한 영화제다. 이 학교는 1964년부터 1970년까지 존재했던 한국영화촬영소 부지에 설립됐다. 토론회에서 김수규 의원은 "한류라는 이름으로 우리 문화가 성장을 거듭하고 문화 향유가 중요 가치로 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교육에 논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마케팅부문 임직원들이 10월 12일 강원도 횡성군 정암3리 마을을 찾았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이날 마케팅부문 함용문 부행장과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폐비닐 수거작업에 손을 보태고 생필품도 나눴다. 함용문 부행장은 "농업인과 농촌이 행복한 농토피아의 빠른 구현은 모든 농협 임직원들의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과 농촌을 위한 일손 돕기와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윤기배 의원(동구3)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돼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윤기배 의원은 "자치단체의 재정활동은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라며 "회계연도 독립 원칙에 따라 호경기에는 증가된 수입을 지출하기 위해 우선순위가 낮은 사업도 시행하게 되고 불경기에는 계획된 사업도 집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는 공공행정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저해하는 요소이다"라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계정을 통합계정과 재정안정화계정으로 나누어 통합계정 및 재정안정화계정의 재원과 용도를 정했다.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설치에 관해서도 규정했다. 윤기배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일종에 저축과 같은 개념으로 계획적·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세금 낭비를 줄이는 대신 주민을 위해 수준 높은 공공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담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10월 12일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 기업 LUKKEN(루켄),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기업 영진과 함께 AI 민원인출입관리시스템 기탁식을 열었다. 서구의회 로비에 설치된 AI민원인출입관리시스템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21.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감지와 QR코드 민원인 출입관리, 빠른 입장여부를 판단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시연에 참여한 이선용 의장은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을 위해 AI민원인출입관리시스템을 기탁해준 LUKKEN(루켄) 이상훈 대표와 영진의 김요섭 대표께 감사하며 의회에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사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경남 함양군이 10월 12일부터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집을 빌려준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빈집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는 1년이 넘은 빈집을 대상으로 모집해 심사를 거쳐 임대주택으로 선정되면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임대차 계약 후 리모델링비의 80%,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억 4,400만 원을 들여 빈집 2동을 리모델링해 상반기에 임대를 마쳤고, 3동은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임차인으로 선정된 귀농인은 집주인과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계약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함양군에 귀농, 귀촌 또는 예정인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만65세 이하여야 한다.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임대인은 의무임대기간을 준수해 빈집을 임대해야 하며, 임차인은 계약 완료 후 1년 이내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의무임대기간은 지원금에 따라 2~5년까지 가능하다.
지자체들이 수십 년 간 쌓아온 재난기금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거의 바닥이 드러난 것으로 조사됐다. 17개 광역 시도 올해 평균 재난관리, 재해구호기금 집행률이 각각 72%, 78%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범수 의원실(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자체가 제1차 코로나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금액이 약 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자체별 재난지원금 지급 및 환수현황'에 따르면, 2020년도 8월말까지 지자체별로 주민 대상으로 지급한 제1차 재난지원금이 6조 71억 원가량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2조 6,346억 원(약 44%)가량을 코로나 재난지원금으로 집행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약 1조 2,069억 원을 집행해 2위를 기록했고, 부산광역시 3,749억 원, 강원도 3,011억 원, 대구광역시 2,821억 원, 경상북도 2,527억 원, 전라남도 2,351억 원, 경상남도 1,90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도 지속되거나 대규모 유행이 되는 경우, 태풍이나 지진과 같은 큰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지자체가 가용할 재원이 거의 바닥이 드러나 지
빈집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 인구 주택총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빈집은 151만 호로 전년 대비 9만 8,000호가 증가했다. 수도권도 예외는 아니어서 서울 9만 3,000호, 경기도 28만 호, 인천 6만 7,000호 등 도심 빈집만 약 44만 호가 분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만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와 범죄의 온상이 되고 지역 경제를 쇠퇴시키는 등의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는 도심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시행해 빈집 정비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방안을 제시했다. LH도 빈집을 활용해 낙후 지역 일대를 변신시키기 위한 여러 사업 모델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구도심 슬럼화 해소할 LH빈집 이음 사업 LH는 빈집 이음(Empty-HoMe) 사업을 시행 중이다. 구도심 쇠퇴에 따른 슬럼화를 해소하고 소규모 정비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빈집 이음 사업은 빈집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데 따르는 사회적 문제 를 해소하기 위해 LH가 빈집을 매입·비축하고 도시재생 사업 등과 연
올해 39회째를 맞이한 금산인삼축제가 랜선을 통해 개막한다.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일정으로 진행될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는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 TJB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랜선 개막쇼는 화상 앱을 이용해 100명의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특별한 인삼요리코너, 강태관·김경민·이대원·황윤성 미스터트롯 4인방과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남이면 성곡리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해설이 있는 개삼제'도 열린다. 금산인삼축제 개삼제는 1,500년 전 강 처사가 모친의 병을 낫게 하려고 진악산 관음굴에서 기도해 금산인삼을 얻었다는 전설을 재현하는 행사다. 인삼캐기체험도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받아 매일 총 24팀(4팀 6회)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금산인삼축제는 공식 누리집 (www.gsfestival.co.kr) 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는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자영업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공연이나 축제 등 문화, 예술계 관련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자 관련 업계에선 '최소만이 능사냐' 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 예술, 관광 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허심탄회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신상해 의장을 비롯해 김태훈 행정문화위원장과 소속 상임위원, 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과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 축제·관광 분야와 관련된 부산시 산하 기관인 부산관광공사 저희준 사장과 (주)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지역 업계에선 오수연 부산예총 회장과 박종환 부산민예총 이사장, 박용헌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사무처장, 이창훈 (사)부산문화공연기술인협회장, 김민석 (주)루덴스 이사, 부산관광협회 송세관 회장, 굿타임 관광 이준섭 대표, 공연기획 프리랜서 노호성 씨가 참석해 지역 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9월 행정문화위원회는 부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 시 부산바다축제 7억 원, 부산국제
살인과 강도, 절도 등 전과가 있는 우범자 가운데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사람이 2,8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배 의원실에 따르면 10월 6일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에서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우범자는 1만 7,313명이다. 지역별로는 △ 경기 남부 2,577명 △ 서울 1,915명 △ 부산 1,575명 △ 인천 1,490명 △ 경남 1,450명 △경북 1,093명 순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 절도 6,607명 △ 조직 폭력 5,404명 △ 마약 2,755명 △ 강도 676명 △ 방화 329명 등이다. 1만 7,313명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우범자는 2,839명에 달하며 지역별로는 서울 429명, 경기 남부 385명, 부산 247명, 인천 218명, 경북 215명, 경남 177명, 경기 북부 175명 순이다. 전국 255개 경찰서가 관리하는 우범자 가운데 소재 불명인 이들은 경기 의정부서가 65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구미서 54명, 인천 미추홀서 49명, 서울 영등포서 46명, 부산 진서 44명, 인천 서부서 4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우범자는 살인 등 전과자 중 재범 우려가 있는 자를 말하며, 경찰은 정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