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이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일자리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기업 연계형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참여자 14명 중 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 9명은 참여하고 있는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거나, 직무 역량을 살려 타 기업에 취업했다. 참여기업에서 단순 사무 지원 업무가 아닌 마케팅, 영업관리, 연구개발(R&D) 사업 리서치, 기획 등 실무 과제를 맡으며 현장 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했다. 구는 올해 8명의 신규 청년 인턴을 선발한다. 2월에는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이후 3월부터 참여기업에서 청년들을 직접 채용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턴 1인당 6개월간 총 1,519만 원(월 253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은 2월 25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이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가 오는 11월 8일 쌍리단길(도봉로 112길, 114길 일대)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야시장에서는 스페인 요리문화 ‘핀초포테’를 선보이며 당시 많은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핀초포테는 맨손음식(핑거푸드)과 음료, 주류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말한다. 올해도 ‘핀초포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야시장에는 20여 개의 지역 상인이 참여하며 프렌치 빅머랭쿠키, 뉴욕칠리핫도그, 스튜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선보인다.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형 거리노래방 이벤트와 함께 케이팝(K-POP) 공연,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타로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도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은 도봉구를 대표하는 상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매년 이어지는 높은 관심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