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오는 11월 24일(월)부터 중화지역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한다. 이번에 도입된 마을버스는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정된 노선을 따라 운행되며, 특히 대형버스가 접근하기 어려웠던좁은 골목길까지 마을버스로 운행함으로써 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마을버스는 하루 12개 노선으로 총 34회 운행되며, 14인승 중형승합 차량 5대가 투입되어 주요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주민들의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임은 기존 노선버스 요금과 동일하며,상주시민이라면 무료승차 혜택도 적용된다. 또한, 기존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는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100원 희망택시 운행사업 등 다양한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대형버스가 다니지 못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운행 현황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선과 운
상주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주화폐'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유통 구조의 변화를 반영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규모 점포의 생존을 돕는 촘촘한 정책을 설계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상주화폐'는 지역 내 가맹점 4,800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은 “할인”, 상인은 “매출”... 모두가 이득 개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9만 원에 구입할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 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용처는 상주 전역의 가맹점으로,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학원, 약국 등 일상생활의 주요 소비처가 포함된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은 간편하게, 환전은 수수료 없이 상품권은 지류형(종이)와 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지류 상품권은 현재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보유중인 기존 상주화폐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카드형은 전용앱을 통해 은행 방문없이 카드신청이 가능하다. 가맹점은 상품권으로 받은 금액을 수수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