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 기업의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돕는 ‘2026년 상반기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위해 추진되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106개 지역 기업과 예비창업자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앞서 사업에 참여 기업들은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매출 증대 등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90% 이상이 ‘만족’했다고 답했다. 올해 사업 지원 분야는 ▲브랜드(로고) ▲상품포장 ▲홍보물(브로슈어·사업계획서)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으로, 이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비나 사진 촬영비 등은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 농업인, 일반 사업자 등이다. 청년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세종시에, 일반인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모두 세종시에 둬야 한다. 참여 신청은 시 누리집(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idealjj@korea.kr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2일부터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2026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이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세종시 예산에 따른 수혜대상자는 9,300여 명이며 1인당 연 15만 원이 기본으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부터 소득 공백으로 문화 향유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기(2008년∼2013년생)와 준고령기(1962년∼1966년생)를 대상으로 1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금액이 3만 원 이상이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되도록 해 실사용자를 위한 편의를 높였다. 신규 및 발급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세종시 내 24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세종시 관내 등록 되어있는 총 234개의 가맹점과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공연, 음악, 영화,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도로 취약계층을 위한 ‘전화 문화누리’ 서비스, 읍면사무소 방문 구매지
세종시보건소가 내달 2일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2026년 건강행태개선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높여 질환 이환과 합병증 발병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최초 7일간 식사일지를 작성하고 매주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통해 총 12주 동안 개인별 맞춤 건강 자문을 받는다. 사전 검사 대비 총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을 10% 이상 줄이거나 당화혈색소를 0.2% 포인트 이상 감소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조건은 30세 이상 세종시민이면서 총 콜레스테롤 210㎎/㎗ 이상, 중성지방 160㎎/㎗ 이상, 당화혈색소(당뇨병 전 단계) 6.0% 이상, 당화혈색소(당뇨병 진단자) 6.8% 이상 중 1개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참여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44-301-2151~4)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여성농업인의 직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농촌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남성보다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이 높고, 가사 노동과 농작업을 병행하는 특성을 고려해 고안된 맞춤형 건강검진 지원 서비스다. 올해 검진인원은 총 554명으로, 1인당 최대 검진비 22만 원의 90%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읍·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80세(1946년생~1975년생)의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검진과 함께 여성농업인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사후 상담과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 검진 희망자는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업e지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검진기관인 NK세종병원(☎044-850-7888)에 직접 전화로 예약해도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농가
새해부터는 월 대중교통비가 9만 원 내외인 세종시민의 경우 ‘이응패스’와 정부의 ‘케이(K)-패스 모두의 카드’를 연계하는 것이 교통비 절감에 가장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종시가 발행하는 이응패스는 월 2만 원을 부담하면 최대 5만 원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월 정액권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3만 9,000여 명의 시민이 이를 활용 중이다. 정부의 ‘모두의 카드’는 기존 케이(K)-패스 환급 방식에 더해 월 대중교통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전액을 환급해 주는 정액형 제도로, 지난 1일 전격 출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응패스와 케이(K)-패스 등 두 제도를 함께 이용할 경우 혜택이 확대되는 최적의 이용 구간을 분석, 제시했다. 케이(K)-패스 기준 성인(만 35~64세)은 월 약 9만 3,000원 이하, 청년층(만 19~34세)은 약 9만 2,000원 이하 구간까지 이응패스와 K-패스의 혜택이 동시에 적용돼 교통비 부담이 줄어든다. 다만, 이 구간을 크게 넘어서는 고빈도 이용자의 경우 이응패스의 혜택 한도와 월 이용료 납부 여부, 개인별 통행 패턴에 따라 ‘케이(K)-패스 단독 이용’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이에 시는 이용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일 나성동행복누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7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내 성평등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부모 역할 교육을 받고,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또래 아빠와의 교류 등으로 돌봄 문화를 변화시키는 육아 선도 주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아빠단 활동 우수자 시상식과 활동영상 상영, 트리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기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제7기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한 김모(38) 씨는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크게 달라졌다”며 “아빠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의 해단식은 가정에서의 육아 참여가 더욱 확산되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아들과 딸의 첫 번째 영웅인 아버지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어울링보다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111대를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크기와 무게는 작아졌지만 만 15세 미만의 어린이나 청소년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만 15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꼬마 어울링을 주요 휴식 명소인 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다리 3곳에 각 10대씩 총 30대를 시범 배치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며 조치원읍과 동 지역 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권 중심지에는 각 5대씩 총 81대를 배치해 일상 속에서 꼬마 어울링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어울링’ 앱 내에서 각 대여소별 자전거 대수를 확인한 뒤 자전거 정보무늬(QR)코드를 찍고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꼬마 어울링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체구가 작은 청소년과 여성 등 더 많은 시민의 공영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지도록 꼬마 어울링을 도입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 내 맨홀추락방지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침수 문제가 있는 중점관리지역 내에 맨홀 이탈 및 파손에 따른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2025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맨홀틀 및 추락방지망 교체가 시급한 92곳을 대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맨홀 내·외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보수작업을 진행해 지반 내 싱크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관내 4,128곳의 맨홀추락방지망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시와 중앙정부가 협력하여 안전 취약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취약시설 보수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도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동결하고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상하수도 시설 확충·운영과 사용요금 현실화를 위해 2020년 ‘요금 현실화 5개년 계획(2021∼2025)’을 수립, 연차별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다. 이는 매년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설운영비 증가와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으로 처리 원가가 점차 증가했음에도 요금 현실화율이 낮아 공기업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2021년 가정용 기준 ℓ(리터)당 요금은 상수도 585원, 하수도는 570원이었으나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각각 755원, 1,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었다. 계획대로 요금이 인상될 경우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2025년 710원에서 2026년 755원으로, 동기간 하수도 요금은 1,18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 적용된다. 하지만 이번 요금 인상 유예 결정에 따라 2026년도 요금은 2025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고 인상 시기는 2027년으로 늦추기로
한글과 양조문화가 융합된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현재 조치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한글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진행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조치원읍은 오랜 전통의 양조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세종시 양조기업의 뿌리이자 제조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곳이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에도 전통 양조 방식과 지역 특산주를 이어온 조치원 양조업은 오늘날 세종지역 전통주 산업의 기틀을 만들었다. 축제장에서는 조치원 지역의 젊은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는 공사사양조의 ‘세종소주’와 ㈜사일로 ‘세종한글막걸리’ 등 시음 행사가 열려 다양한 지역술을 맛볼 수 있다. 관내·외 양조기업이 참여하는 시음·판매 부스에서도 막걸리, 약주, 전통 소주 등 다양한 술을 만나볼 수 있다. 양조업체 대표가 직접 제조 과정과 전통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지역 안주·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