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을 사칭한 다양한 불법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날마다 새롭게 출현하는 다양한 사이버범죄사례를 꼼꼼히 체킹하여 미리 피해를 예방하자. ‘공직자통합메일(korea.kr)’ 관리자 사칭한 피싱 메일 발견 최근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의 시스템 관리자를 사칭해 계정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이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은 공격자가 의심을 피하기 위해 메일 발신자 이름을 ‘korea.kr’로 설정한 후 ‘[System Administrator]- Notice!’라는 제목으로 시스템 관리자를 사칭해 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메일 본문에는 영어로 ‘해당 계정에 대한 접근이 곧 중단될 예정이다. 이를 취소하려면 아래 ‘Cancel Now 버튼을 눌러라’는 내용을 적어 피싱 페이지로 연결되는 악성 링크(URL) 클릭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본문 내용에 속아 ‘Cancel Now’를 누르면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을 유도하는 피싱 사이트로 리다이렉팅된다. 사용자가 의심 없이 해당 피싱 사이트에 자신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Continue’ 버튼을 누르면 입력한 정보가 즉시 공격자에게 전송된다. 입력 후에는 정상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사이
- 최근 행정안전부 A사무관은 지난해 시행한 행안부 건축안전대진단 결과정보, 지자체 건축물 허가정보, 기상청 기상정보, 유관기관의 수도·전기정보 등 다량의 데이터를 종합분석하여 지진·침수 등 위험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 보건복지부 B사무관은 식약처 의약품 소비 동향 정보, 기상청 기상·기후정보, 환경부 미세먼지 발생 정보 등 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융합하여 주요 질병의 위험 동향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국민 알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의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위 사례와 같이 공공기관 간 보유 데이터를 공동활용함으로써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에 기반하는 과학적 행정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약칭: 데이터기반행정법)이 제378회 국회(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범정부적 차원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동 법률안은 △공공기관 간 데이터 요청 시 제공을 의무화하고 △정부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설치하며 △데이터통합관리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공공 부문은 공동활용 가능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020년 6월 현재 고스펙을 쌓고도 취업 기회조차 얻지 못해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10.7%로 21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일자리가 절실한 청년들이지만, 단순히 일자리만 필요한 것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이번 좌담회에선 청년들에게 진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실제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원재 리포터_ 안녕하십니까? 최원재 리포터입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윤중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원_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책연구팀의 김윤중이라고 합니다. 청년분들의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_ 저는 H2O호스피탈리티 대표 이웅희입니다. 반갑습니다. 류기환 청년하다 대표_ 안녕하세요? 2030 정치공동체 ‘청년하다’의 대표 류기환입니다. 임동규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_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임동규입니다. 다들 전문가이신데, 저는 오늘 청년 입장을 대변하고 해외에서 고용시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경험한 바를 작게나마 전달하겠습니다. 최원재 리포터_ 첫 질문으로 우리나라 청년
수도권 시민들에게 출퇴근길은 험난한 지옥이다. 이런 교통체증을 해결해줄 플라잉카가 2025년부터 실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백 투더 퓨처>와 <제5원소> 등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하늘을 나는 차가 실제로 우리 눈앞에 곧 나타난다. 이미 전기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등이 상용화된 가운데 앞으로 상용화될 플라잉카는 어떤 모습일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우선 플라잉카는 어떤 이동수단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플라잉카는 도로 주행과 공중 비행이 모두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 넓은 개념으로는 자동차와 비행기의 기능이 결합된 차세대 운송 수단을 뜻한다. 도로 주행 비행기(roadable aircraft)와 실제로 날 수는 없으나 추진력을 이용해 지면으로부터 약간 떠서 주행하는 자동차인 호버 카(hover car) 등을 포함하기도 한다. 한편 플라잉카의 상용화는 이미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40년까지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1조 5,000억 달러(약 1,8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보잉, 에어버스, 아우디, 도요타 등 세계 150여 기업이 300종의 플라잉카
마스크를 많이 쓰는 요즘.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산소를 발생하는 ‘에코 큐브(Eco-cube)’ 기술을 일회용 마스크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산소 발생 마스크를 개발한 오투엠 대표는 8년 동안 2차 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제조사업을 하면서 매일 마스크를 착용했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을 하면 답답하고 내부 습기로 목에 걸고 일을 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산업현장 근로자들이 숨쉬기 편하고 건강한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투엠 대표는 산소가 발생되는 공기정화 기능의 오투엠 듀얼젠 마스크를 개발했다. 오투엠 듀얼젠은 사용자 환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UI·UX 디자인으로 개발되었다.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자들과 외부 대기 공기의 피해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건강 기능성 제품이다. 마스크 외부의 유해공기 차단은 물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발생시켜 마스크 내부 공기질까지 케어해주는 ACT 공기청정시스템은 오투엠의 특허 받은 신기술이다. 현재 오투엠은 소방관, 경찰관, 환경미화원 등 산업마스크가 필요한 기관에 ‘산소 마스크’를 지원하는 ‘For Hero’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
공짜 좋아했다가 큰코다친다. 불법 말고 정품을 사용해야 할 이유다. 또한 날로 교묘해진 악성 이메일에 대비해 발신자 이메일을 꼭 확인하자. 돈 아끼려 불법 소프트웨어 쓰면 개인정보 유출된다 안랩은 MS 제품 불법 정품인증 툴로 위장한 ‘Vidar’ 악성코드가 최근 유포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공격자는 P2P사이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로 MS 제품에 대한 불법 정품인증 툴인 ‘KMSAuto’나 ‘KMSPico’ 등)으로 위장한 악성 실행 파일을 유포했다. 유저가 해당 악성 실행파일을 실행하면 비밀번호 입력창이 나타난다. 여기에 공격자가 제공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OK 버튼을 누르면 불법 정품인증 툴과 ‘비다르(Vidar)’ 악성코드가 동시에 설치된다. 비다르 악성코드는 감염 PC 내 주요 정보를 외부로 유출한다. 유출 대상 정보는 FTP 클라이언트 내 저장된 사용자 계정정보, 웹 브라우저 내 계정정보 및 자동 채우기 값, 인터넷 쿠키, 암호화폐 지갑주소 등이다. 정보유출 행위 이후에도 다른 악성코드를 내려 받아 추가 악성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악성코드는 실제 불법 정품인증 툴과 동일한 아이콘과 파일명을 사용하고, 툴 설치까지 진행되기 때
커피 공화국이 되어 가고 있는 우리나라. 갈수록 늘어나는 커피찌꺼기가 골칫거리다. 해외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으로 커피 찌꺼기 재활용률을 늘려보자. 자료 사진 출처 www.dezeen.com 우리나라의 커피(생두+원두) 수입량은 2017년 기준 15만 9,000톤이나 된다. 커피 찌꺼기도 덩달아늘어나 12만 9,000톤에 달했다. 0.2%의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99.8%의 찌꺼기가 버려지지만 관련 법이 없어 커피 찌꺼기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다. 그런데 희소식이 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Northumbria University) 졸업생 제이미 피버스가 원두 찌꺼기를 이용해 식용 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 가정용 기기인 ‘펀자이 팩토리(Fungi Factory)’를 만든 것이다. 1 피버스가 만든 ‘펀자이 팩토리’는 커피 가루를 보관하는 용기, 2 가루에 균사체를 섞는 용기, 3 버섯 재배 환경을 만들어주는 돔형 재배실, 4 그라인더 등을 포함해 4개의 구성품으로 이뤄져 있다. 펀자이 팩토리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양분 삼아 4주 만에 느타리버섯을 재배할 수 있다. 커피 찌꺼기
국가인권위원회가 전문조사기관인 마이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한 청년 1,000명의 인식조사를 살펴보고 청년기본법 제정 후 향후 과제를 따져보자. 정부지원금 수혜 경험 정부나 지자체가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청년수당, 청년배당,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을 수혜받은 경험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응답자 중 ‘혜택 받은 적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6%, ‘혜택을 받은 적 없다’가 91.4%이었다. 혜택을 받은 경우가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칠 정도로 미비했다. 정부나 지자체 청년지원금 찬반 여부 분석결과 찬성(74.0%)이 반대(17.6%)보다 4배가량 많았다. 본인이 혜택을 받은 경험은 10% 이하로 미비하지만 이에 대한 찬성 비율이 70%를 웃돌고 있다. 즉 응답자들은 본인이 직접 혜택을 받지 못했어도 제도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청년지원정책의 우선 대상 청년지원정책의 우선적 대상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살펴보았다. 우선순위대로 2개까지 응답하게 했다. 1순위의 경우 ‘취약계층(저소득, 저학력) 미취업자’가 48.7%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일부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음’이 25.7%, ‘장기(1년 이상) 실업자’ 14.0% 등의 순이었
원주시는 공공데이터와 첨단 ICT기술을 이용하여 개별적 관리되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으로 분석 및 시각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 의사결정을 해나가고 있다. 도시정보와 공공데이터의 시각화 제공 원주시는 신속한 상황 대응 및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정보와 시정정보 및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원주시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은 해당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인구 현황, 재난 안전(재난 현황, 하천수위), 교통 상황(교통소통, 버스 도착 정보), 대기 환경, 여론 현황(뉴스, 국민신문고 상담 민원), 재정 현황(예산, 신속집행률), 부동산 정보(부동산기상도, 아파트 미분양률), 둘레길·공원, 물가정보, 공약 현황 등 총 14가지의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한다. 특히 방대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수집·분석해 효율적인 대응을 하도록 원주시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운영된다. 현재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원주 지역 CCTV를 24시간 통합관제하고,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나가는 스마트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의사결정시스템 구축 과정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인재 양성,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워주는 코딩교육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딩교육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제주도는 2016년부터 제주도 내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해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시행된 소프트웨어교육(코딩교육)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오고 있다. 코딩은 퍼즐이나 블록 맞추기 등 게임 방식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대화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든다. 먼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명령어 집합)을 어떻게 나열할지 상상을 해보고 블록을 하나씩 논리적으로 맞춰나가는 코딩프로그램 후 그 작업한 것을 실행하면서 오류를 수정해 원하는 결과가 나타나도록 컴퓨터 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가게 된다. 이러한 코딩프로그램 작업을 통해 상상력과 논리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그동안 노하우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올해 코딩교육 운영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방과 후 수업 등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는 실시간 및 쌍방향 운영이 가능하도록 코딩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