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충남도는 5일 부여 스마트원예단지에서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도는 내년까지 222억원을 투입해 1만9천666㎡ 부지에 지원센터(2천80㎡)와 스마트팜(1만5천㎡)을 건립한다. 부여 통합지원센터는 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충남 글로벌 홀티콤플렉스 축소판과 같다. 이곳에서는 청년농 스마트팜 재배 교육 및 경영 실습, 스마트팜 이론·환경제어 시뮬레이션 교육, 원예단지 및 부여군 스마트 농가 데이터 연구·분석, 어린이·청소년 스마트팜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통합지원센터가 2025년 본격 가동하면 충남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관련 기술 발전, 청년농 스마트농업 유입 촉진, 스마트농업에 대한 미래 세대 이해 증진 등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통합지원센터는 농업에 뜻을 둔 이들에게 선진 기술을 소개하고 정예농부로 성장하도록 돕는 스마트팜의 핵심 거점"이라며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교류하는 과정에서 농촌이 더 활기를 띠고 청년 유입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도입 전보다 평균 생산량 33.7%, 투입 노동 단위당 생
금산군은 인삼수도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총 500억 원 규모의 세계인삼정보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인삼정보센터는 지역민과 방문객 누구나 인삼에 관한 정보를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해 올해부터 단계별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현재 세계인삼정보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의학 학술연구를 마쳤으며 기본계획에 따른 3단계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단계별 추진 사업은 △1단계 디지털 기록보관소(아카이브) 구축 △2단계 디지털플랫폼 구축 △3단계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 설립 등이다. 디지털 기록보관소는 국내외에 산재한 인삼 기록을 집대성해 수집‧관리하는 집성관이자 사라져 가는 자료를 기록해 생산하는 자료생산처가 되도록 추진된다. 사업비는 기록물 매입비를 포함해 67억 원으로 예정됐다. 올해 기본계획 용역 결과물 시뮬레이터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해당 사업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2026년까지며 수집보존, 자료활용, 군민공감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진행되는 디지털플랫폼은 디지털 기록보관소 구축 단계에서 수집된 기록 자원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비 23억 원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5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민생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에 혁신과 변화가 선행돼야 시장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인회의 안정적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상인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상인은행 건립 및 상인 전용 카드 발급, 소비 촉진을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확대, 시장 마케팅 행사 신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부처와도 지속해 협력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중기부와 전국상인연합회, 전문가, 청년 등으로 민·관·학 TF를 구성해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창원에 본사를 둔 철강회사인 신화철강이 업무 중 다친 소방관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5일 밝혔다. 경남 적십자사는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창원 의창소방서를 찾아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내습 때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다 경추 골절로 사지가 마비된 의창소방서 김규빈 소방관 재활 치료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부금은 김 소방관의 재활치료와 자가 근육 이식 수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 고액 기부모임 회원이기도 한 정 대표이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김규빈 소방관 치료와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무 중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소방관분에게 희망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산림청은 산림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4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술분야 창업 촉진과 산림 및 과학기술을 접목한 신규사업 발굴 등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모바일 앱, 디지털 웹 서비스 등 ‘제품·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마케팅 등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공데이터, 딥테크산업과 관련해 산림분야에 활용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 산림분야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공모요강 내 큐알코드(QR)로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창업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부문별로 각 8팀씩 총 16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오는 8월 28일 최종발표된다. 총 상금 4천만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상 내역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자(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벤처 투자자, 대·중견기업 연
동해시가 LS에코에너지와 협력해 희토류 물류 허브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동해시가 항만배후단지와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송정동·나안동 일대에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협력이다. 입주 기업에는 저렴한 임대료, 관세 유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는 이 곳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동해항을 희토류 물류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정읍시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이 다양한 농산물을 연중 출하하며 실속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조공법인은 2015년 운영을 시작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는 성장을 거듭, 지난해 사업 물량이 32개 품목 9951톤, 217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조공법인은 공동선별ㆍ공동계산을 기본으로 한 수탁방식 판매를 하고 있는데, 농가 수취가격과 사업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참여 농가 수 또한 함께 증가했다. 더불어 조공법인은 지난 5월 전북자치도가 평가한 ‘2023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도비 5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전년도 평가에서 B등급에 머물렀으나, 올해에는 출하율과 조직화 참여 농가 증가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조직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읍은 소규모 다품목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통합마케팅으로 전문품목을 육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럼에도 수박, 토마토, 생강 등 전략품목을 집중육성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도록 산지유통조직 고도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6월 5일(수) 열린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되었다. 국민건강증진법에서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적발하여 계도 또는 지도 점검하는‘금연지도원’제도를 규정하고, 나아가 동법 시행령에서 금연지도원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서 규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시 해당 조례에서는 관련 조항이 부재하다는 사실이 문영미 의원의 지적에 의해 밝혀졌고, 지금이라도 이를 개선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다하고자 본 조례 개정안이 발의되게 된 것이다. 조례에는 금연지도원에 관한 사항(안 제7조의3)을 신설하고 △위촉 운영 △임기 △관할구역 △활동수당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문영미 의원은 “무분별한 흡연행위의 근절과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나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에 즈음하여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더욱 소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충남 서산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금연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6월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과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사업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시는 조례를 적극 개정해 금연 구역 100개소 추가 지정,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교육, 16인승 이상 낚시어선 금연 구역 지정 등 금연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금연사업 우수기관으로서 받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시는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활성화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건강증진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을 기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께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