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유=윤지희 기자] 지난해 4분기 대전지역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의 지역하도급 참여비율이 당초 목표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019년 4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율(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등)이 66%로 나타나 당초 목표인 65%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에서 시공 중인 연면적 3,000㎡이상의 민간 건축공사장 67곳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현황을 조사하고, 지역 하도급률이 저조한 9개 현장에 대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시·구·지역건설 관련협회와 합동으로 중점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67개 민간 대형건축공사 현장의 하도급 발주금액 1조 6034억 원 중 1조 588억 원이 수주돼 지역하도급률 66%로 목표율인 65%를 초과 달성해 전분기 지역하도급률 65%를 상회했다. 지난해 4분기 지역하도급률 65%이상 초과 달성한 우수현장은 전체 관리대상 67곳 중 58곳(87%)으로 나타났으며, 저조현장은 9곳으로 13%를 차지했다. 또한 외지건설사의 지역업체 참여율 평균값은 59%로 다소 저조하며, 지역건설사의 지역업체 참여율
[티비유=윤지희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해 식탁에 오르는 주요 먹거리인 축산물의 위해성 제로(Zero)화를 위해 ‘축산물안전성검사’와 ‘찾아가는 축산물검사 안내도우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축산물안전성 검사는 ▲ 도축단계의 식육 ▲ 식용란수집판매업소에서 수거한 계란과 메추리알 ▲ 햄, 소시지, 양념육, 식육추출가공품 등 식육가공품 ▲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 유통 소고기의 한우 유전자검사 등 관내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단계별, 품목별로 구분해 총 3,562건을 검사했다. 특히, 시민건강에 위해를 초래하는 유해 잔류물질과 병원성미생물오염을 중점적으로 확인 검사를 실시해 ▲ 잔류물질 위반 4건(소 2건, 돼지 2건) ▲ 대장균수 초과 부적합 7건(식육추출가공품) 뿐 아니라 한우둔갑판매 1건을 색출, 즉각적인 조치로 위해축산물 유통을 신속히 차단한 바 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규모 영세 축산물제조 가공업소 43곳에 대한 ‘찾아가는 축산물검사 안내 도우미’사업을 추진해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병원성미생물(식중독균, 대장균 등)뿐만 아니라, 소규모 영세업체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보존료, 아질산이온
[티비유=윤지희 기자] 대전시 시내버스의 서비스 품질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올해 92.23점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 연도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점수 ΄14년(82.36), ΄15년(83.14), ΄16년(87.15), ΄17년(88.91), ΄18년(91.22), ΄19년(92.23) 시내버스 서비스평가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버스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공정성·정확성 등을 위해 외부기관 용역으로 추진되고, 3개 영역(운행관리, 안전성, 고객만족) 19개 평가지표에 따라 현장조사, 탑승조사, 실적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서비스 품질이 매년 향상된 이유는 160여명의 시민모니터단 운영,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실시, 평가 성과금 차등배분 등에 따라 운수종사자의 친절의식이 변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9년도 서비스 평가결과 순위는 1위 동인여객(95.96), 2위 산호교통(95.25), 3위 동건운수(94.23), ... , 11위 계룡버스(89.22), 12위 대전교통(87.92), 13위 금성교통
[티비유=윤지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를 혁신성장으로 일궈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국제행사 승인과 국비확보가 잘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또 하수처리장 이전과 대덕특구 기반조성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혁신성장에 필요한 스마트챌린지 2단계 공모, 스타트업파크 재공모 등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제”라며 “더불어 산업단지 조성도 빠른 속도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에 관한 노력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은 중장기적 내용이 많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진행이 필요하다”며 “일부 빠른 성과가 필요한 내용은 시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다. 또 최근 자치구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치구에서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잘 알지만, 이는 재정과 인사 등 전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