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케이블카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동케이블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관내 4개의 숙박시설과 연계한 1박 2일 패키지 상품을 매주 한 팀씩 선정해 제공한다. 패키지 상품에는 숙박, 식사, 카페, 즐길 거리가 모두 포함돼 있으며 지정 숙박시설은 벨라마레 펜션, 하동미라클(솔섬), 남해 노랑 카라반, 하동730이다. 참여 희망자는 하동케이블카 인스타그램(경남하케)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남겨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케이블카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7세 미만 어린이 무료 탑승, 가족 단위 방문객 캐빈 업그레이드(일반>크리스탈), 모든 케이블카 탑승객 얼음물·부채 제공 등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당일 관광이 어려움을 고려해 1박 2일 체험 패키지로 구성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하동을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휴가지로서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 61개의 반려동물 용품 업체가 참여해 84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3일 개막식에는 가수 VOS 박지헌과 구미대학교 천무 응원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동물농장 아저씨로 유명한 이웅종 대표의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강연과 최승훈 반려동물구조협회장의 ‘생활 속 펫티켓’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올바른 펫문화를 전파한다. 140만 이색동물 유튜버 정브르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또 햄스터, 애완곤충과 같이 귀여운 소동물부터 타란튤라, 뱀, 도마뱀과 같이 독특한 동물도 만날 수 있다. △구미/대구 수의사가 운영하는 무료 건강상담센터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학과의 반려동물 진학상담관 △반려동물구조협회의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체험놀이 △전문가의 화려한 어질리티쇼 △수제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펫 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관람객에게 아낌없이 선물을 증정하며,
서해안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오는 13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만끽할 수 있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더불어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흥을 돋운다. 이어 대학(원)생부 10팀과 일반부 30팀 등 총 40팀 300여 명의 참가자가 연포 해변에서 모래조각 경연에 나선다. 이날 축제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높이 7m, 폭 7m의 대형 모래언덕을 활용한 모래 미끄럼틀을 비롯해 유아들을 위한 ‘델타샌드’ 체험(모래로 다양한 모양 만들기), 반려돌 꾸미기, 샌드썰매 체험, 붕장어 잡기 체험,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부의 경우 접수 미달 시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가 진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2일까지 탄소중립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청소년 탄소중립 UCC·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탄소제로 친환경 그대로’의 줄임말인 청소년 ‘탄탄대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후 위기로부터 일상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탄소제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학급 또는 학교로 제출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은평구자원봉사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사진 2개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키트가 수여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탄소중립 홍보 영상으로 활용·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은평구는 올해 관내 12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기후변화 체험활동, 쓰레기 없는 학교만들기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실천 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지난 4일 전남 해남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쌀의 카자흐스탄 초도 수출을 기념하며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도 수출물량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이 생산한 4만 5천 달러 상당의 새청무 쌀 24톤이다. 카자흐스탄에 소재한 CU 마스터프랜차이저 'Shin-Line'에 김밥과 도시락 등 가공용과 편의점 판매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쌀의 92%는 연간 강수량이 140mm에 불과한 “키질로르다”라는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돼 한국산 쌀에 비해 찰기가 덜한 편이다. 이에 지난 4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Shin-Line'과 카자흐스탄 시장 K-Food 수출확대 MOU를 체결했다. 또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김밥과 도시락에 최적인 한국산 프리미엄 쌀을 제안해 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같이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호주 등 신시장에 글로벌마케터를 파견해 수출 거래알선부터 바이어 초청, 해외인증 취득까지 밀착 지원해 왔다. 특히, 국내 쌀 소비량 감소에 적극 대응해 국산 쌀의 수출지원을 강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 시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천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오는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오전에는 광명도시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공룡탐험전 개관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수 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기획한 이번 공룡탐험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공룡의 멸종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광명동굴에서 중생대 시대 공룡들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백악기·쥐라기 월드 ▲실감시네마 ▲AR 체험존 ▲힐링포레스트존 등 다양한 테
경주시 행복드림공동육아나눔터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행복드림공동육아나눔터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됐다. 경주시는 이용자 증가 추이에 따라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인력 마련과 다른 공동육아나눔터 주말 운영도 확대할 방침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를 실현하기 위해 경주시가 설치·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주민의 행복한 육아 공간이다. 현재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청 저출생 대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오는 6일 조기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등 3곳이다. ※ 해안길 조성 현황 -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 해상관광탐방로 637m, 백사장길 179m -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해상관광탐방로 769m - 선재도 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 : 해상관광탐방로 776m, 자갈해변길 202m 이 사업은 영흥도와 선재도 유휴해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이 길은 백사장 등에 접근이 수월한 자연해안길은 보존하고, 돌출암 등으로 걷기 어려운 구간과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는 해상관광 탐방로(육상데크)로 조성됐다. 또한, 산책길 주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있다”며 “풍광이 아름다
삼척시가 오는 6일 오후 7시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숲 ‘인의예지림’에서 ‘삼척향교 숲 인의예지림 여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국악인 남상일과 타령에 가까운 창법과 ‘문어의 꿈’으로 유명한 가수 안예은, 국악그룹 앙상블 더류가 출연한다. 1398년 조선시대 창건하여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삼척향교와 ‘어짐, 의로움, 예의바름, 지혜로움’ 등 사람이 마땅히 갖춰야할 성품들로 이름지어진 ‘인의예지림’ 공원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가수들의 공연까지 더해져 음악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인의예지림’은 삼척향교 인근에 2023년 10월 개장한 도심 속 공원으로, 숲 산책로와 함께 전통 누각인 옥서루와 전망대인 세한대, 야외무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나무 등 나무와 꽃과 식물들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통있는 삼척향교와 인의예지림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악을 대표하는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여름 저녁 꽃향기 가득한 인의예지림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무더위를 잠시 잊고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완주군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오는 6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제전위원회는 최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현장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제전위원들은 우천 시를 대비해 비옷과 우산을 준비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7일까지 이틀간 동상면 검태마을의 오성대가든에서 열리는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슬라이드 미끄럼틀 및 수영장 등 물놀이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생세컷, 물풍선 터뜨리기 및 어린이 노래자랑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유경태 제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물소리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