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여성새일센터를 중심으로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도내 여성들의 노동시장 재진입 지원에 속도를 낸다. 도는 도내 약 2만5천명의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력보유여성은 혼인·임신·출산·육아, 가족 돌봄, 근로조건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의미한다. 최근 디지털 전환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으로 유연한 일자리와 창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도는 도내 9개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지역 맞춤형 창업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과정은‘AI 콘텐츠마케팅 창업’, ‘피지컬 AI&드론 코딩강사 양성과정’등 AI·디지털 기반 유망직종 분야와, 전북의 지역 특색을 살린‘쌀’·‘전통주’활용 식품 창업 과정 등 총 9개 과정이다. 특히 전북광역·전주·완주 여성새일센터 3곳에는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준비, 예비창업, 사업화,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가까운 새일센터에서 창업 진단과 전문가 상담, 교육과정 안내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새일센터는 매년 평균 8천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국산콩가공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김제시가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자치도와 김제시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 및 국산콩 수급 조절을 위한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체계적으로 논리화해 얻어진 값진 결실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80억·도비 16억·시비 64억·자부담 40억)이 투입된다. 단순 원물 생산 중심이었던 지역 콩 산업을 가공·연구·체험·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핵심 시설은 김제시 공덕면 공덕리 일원(부지 16,053㎡)에 조성되는 ‘콩 가공센터’와 ‘융복합센터’이다. 콩 가공센터(부지 7,438㎡, 160억 원 규모)에는 현대식 자동화 설비를 갖춘 두부 가공 생산라인, 친환경 폐수처리시설, 자배 보관창고 등을 구축하여 국산 콩의 안정적인 수매와 대량 가공 생산 인프라를 마련한다. 융복합센터 구축(부지 8,615㎡, 40억 원 규모)에는 콩 보관창고(2동), 고품질 국산 두부 제품 연구를 위한 두부연구소,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전북특별자치도가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청년 장병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복무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 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와 질병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제도다. 전북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약 9,900명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도와 시군이 전액 지원한다. 국방부 병 상해보험이나 개인 실손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군 장병들은 입원과 수술, 골절, 화상 등 다양한 상황에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신질환 위로금과 중증질환 진단비까지 포함돼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덜 수 있다. 지난 2023년 처음 도입한 이후로 올해까지 4만 2,900명의 전북 청년이 수혜 대상이 되었으며, 총 934건, 5억 5,371만 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지급 건수는 상해입원 41.5%, 수술비 20.9%, 질병입원 16.8% 순으로 집계됐다. 지급액 역시 상해입원 비중이 가장 높아 군 복무 중 발생하는 부상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실질적인
전북의 외국인 정착지원 거점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 이하 진흥원)은 지난 26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개최된 「동포체류지원센터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부터 공식적인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동포체류지원센터는 법무부가 국내 체류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기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를 엄선하여 선정하는 곳으로, 진흥원이 전북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동포체류지원센터의 지정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전북의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과 더불어 재외동포까지 외국인 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앞으로 진흥원은 도내 동포 주민들이 언어·문화적 차이로 겪는 고충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동포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기여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기수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동포들이 전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외국인 정착지원 거점기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농업정책보험금융원·식품안전정보원 등 농생명 분야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국가식품클러스터·한국식품연구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농생명 연구 기반을 갖춘 만큼, 이를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할 유통·금융·안전관리 기능을 한데 모으겠다는 구상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전북은 1차 이전 기관을 중심으로 종자·미생물·기능성식품·스마트농업을 아우르는 농생명 연구·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기반이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려면 연구 성과를 현장에 연결할 유통 기능, 산업 리스크를 완충할 정책금융, 수출을 뒷받침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필수적이다. ‘농협중앙회’ 유치를 겨냥해 전북은 농촌진흥청 4대 과학원(국립농업과학원․국립식량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이 집적된 농생명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연구 성과가 현장에 빠르게 닿으려면 전국 단위 유통·보급 네트워크를 갖춘 농협과의 연계가 선결 과제다. 농협이 이전하면 종자·미생물·첨단농업 분야 성과가 농협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산지 중심 수급 예측·가격 안정 시스템 실증과 디지털 생산·유통 혁신모델 보급
전북특별자치도가 누적 펀드 조성액 1조 원 돌파에 이어 지역 벤처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2026년도 2,2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를 통해 1,200억 원 규모의 '2026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펀드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단순한 외형 확대보다 전북의 전략산업과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단계별 맞춤형 투자'에 무게를 뒀다. 5개 핵심 분야는 ▲문화콘텐츠 초기 투자 ▲정부 정책 연계 피지컬 AI ▲디지털 전환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딥테크 ▲바이오 기업 스케일업 지원 등이다.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 단계마다 자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설계된 이번 펀드는 운용사 선정 시 도 출자액의 2배 이상을 전북 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자금 조달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고에 따라 도는 5월 중순까지 운용사(GP)의 제안서를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5월 말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전북 기업 의무 투자 비율을 준수하며 지역 기업의
전북특별자치도는 만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해 남녀 모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HPV는 성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항문암, 구인두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남녀 모두에서 감염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HPV 백신은 생식기 사마귀 89%, 외부 생식기 병변 91%, 항문 상피 내 종양 78%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V 백신 접종은 감염 이전 접종 시 예방 효과가 높은 점을 고려해 만 12세 청소년을 표준 접종 연령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2014년생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무료로 지원되며,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 사용된다. 전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공항·항만·철도 등 핵심 SOC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이 선결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HJ중공업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지난달 HD현대중공업과의 합의각서(MOA) 체결에 이어 지난달 초 군산조선소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실사에 착수했다. 올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중심의 신조 생산기지로 전환해 2028년 첫 완성선 인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부산 영도조선소는 친환경 선박·특수선·해군 함정을 담당하고, 군산조선소는 별도 법인으로 대형 선박 건조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지난달 "군산조선소를 AI·친환경·MRO 생태계가 융복합된 스마트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며, 'K-스마트조선' 전진기지 육성 방침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글로벌 선주와 기술진의 신속한 접근을 보장하고, 신조선 건조를 위한 대형 자재의 원활한 수송을 뒷받침할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공항 분야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기 완공이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글로벌 선주들은 신조 계약 전 조선소 현장 실사를 위해 인천공항 입국 후 장거리 육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세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접수 결과, 총 3,726명이 신청해 전년도 전체 지원 규모(2,700명) 대비 약 38%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 인원을 총 4,139명까지 확대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1차로 선정된 3,654명은 오는 5월 4일부터 공급업체 주문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가정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도는 1차 모집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 전주·군산·익산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485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전북에코푸드시스템(https://eco.jbfood.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중복 지원 제한으로 제외된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1인당 연간 48만 원(본인부담금 9만6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제14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제6차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답례품 구성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부자 선호와 실생활 활용도를 반영해 답례품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 구성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지난해 답례품 선택 비율에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선호가 높게 나타난 점을 반영해 농축수산물 4종과 가공식품 5종 등 총 9개 품목을 신규 선정했다. 농축수산물 분야에는 돼지고기, 조기, 포도, 만감류가 포함됐으며, 계절성을 고려한 과일 품목 구성으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가공식품 분야에는 닭가슴살, 반려견 간식, 소금류, 우리밀 가공식품, 홍삼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기부 참여 비중이 높은 30·40세대 수요를 반영한 건강·간편식 품목과 반려동물 관련 품목 도입으로 답례품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공급업체는 도내 사업장을 두고 지역 원재료를 활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현장 실사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적합성, 안정성,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도는 이번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