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육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육 정책은 보육 현장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별로는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신규 도입 ▲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무상보육 기반 확대 ▲보육료 및 급·간식비 인상 ▲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 ▲아침돌봄 수당 신설 등이다. 먼저 도는 도내에 90일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보육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오는 3월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외국인 영유아가 대상이며, 정부 보육료 단가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0세 월 17만 원 ▲1세 15만 원 ▲2세 12만 4,000원 ▲3~5세 8만 4,000원이다. 다만, 불법체류자와 미등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달부터 영아기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0세 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기존 1대 3에서 1대 2로 개선한다. 이를 통해 영아 개별 돌봄이 강화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책임형 무상보육 정책에 맞춰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수도권 최초로 누적 벤처펀드 1조 원 시대의 새 역사를 썼다. 단순한 수치 달성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심상치 않다. 전북의 펀드가 지역 기업에는 ‘성장의 사다리’로, 수도권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며 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역 창업의 한계를 넘어 기술력에 날개를 단 대표 사례로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피가 꼽힌다. 전북에서 태동해 도 펀드의 지원으로 도약한 이 기업은 20억 원의 도 펀드를 포함해 총 5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확보한 R&D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권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가장 큰 고민은 기술력을 뒷받침할 대규모 자금 확보였다”라며 “전북 펀드의 투자는 단순한 자금 수혈을 넘어 우리 기술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가 되어 후속 투자 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기업 성장이 지역의 기회로 이어지며 청년의 꿈을 담은 이야기도 있다. 이차전지 전문 기업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도 펀드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모델이다. 15억 원의 도 펀드 투자를 받아 총 40억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장수군과 순창군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최영일 순창군수가 참석해,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장수군·순창군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도-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계 시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사업비 가운데 도비 30%를 부담해 시범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시범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1개 군이 선정된 것과 달리, 장수군과 순창군 등 2개 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전북은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며 정책 효과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전북특별자치도와 삼성이 청년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 도는 지난 4일 삼성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터’와 자립준비청년 거주공간 지원사업인 ‘희망디딤돌’을 중심으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의 대표적 청년지원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터’ 사업은 해마다 전국 청년단체 20여 곳을 선정해 낙후 지역 재생, 지역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에 단체당 5,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현재까지 80여 개 단체가 혜택을 받았으며, 도내에서도 5개(복수 포함 7개) 단체가 참여했다. 도는 이 사업과 연계해 ▲청년단체 이자비용 지원과 같은 재정적 뒷받침과 ▲유휴공간 무상 임대·대관 ▲단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청년 소통공간 활성화’, ‘생생아이디어지원사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양측은 자립준비청년 거주공간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전국 15개 센터 가운데 전북센터는 2021년 8월 개관했으며, 도가 운영을 맡은 2023년 이후 25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이용했다. 삼성
청년이 K-푸드의 미래다. 정부와 전북자치도가 손잡고 청년식품기업을 K-푸드 산업의 핵심 성장 축으로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년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정부-지자체-청년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기업이 주도하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K-푸드를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열렸으며, 청년식품기업 5곳과 정부 주요 관계자,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메디프레소’, ‘로컬웍스’, ‘백경증류소’, ‘다격’, ‘비응도등대가’ 등으로, 각 사 대표들이 직접 자사 제품과 성장 과정, 애로사항,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의 기술지원, 시험분석, 패키지 제작,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제 제품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제품
전북특별자치도가 태권도를 매개로 한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을 아프리카 케냐까지 확장했다. 도는 현지 시간 3일(수) 케냐 카사라니 모이 국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나이로비 2025 세계태권도 U-21 챔피언십' 개막식에서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 '싸울아비'의 공연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무대는 전북도가 지난 8월 추진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아프리카 선수단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로, 대회를 주관하는 케냐태권도연맹(KTF)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태권도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지역과의 스포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북도의 전략이 가시적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나이로비 2025 세계태권도 U-21 챔피언십'은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는 역사상 첫 U-21 대상 대회로, 전 세계 약 100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까지 나이로비 카사라니 모이 국제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북 홍보단은 대회 기간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전북의 역량을 알리고 지역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 공연은 각국 선수단 및 관람객 5,000여 명이 관람하며 전북을 세계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장수군이 추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순창군에 이어 장수군까지 총 2개 군이 시범지역으로 확정됐다. 장수군은 1차 공모에서 전국 49개 지자체 가운데 12곳의 후보지에 포함됐으나, 순창군 등 7개 시범지역에는 최종 포함되지 못해 탈락한 바 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해 주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다. 특히 인구 유출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경제적 선순환을 유도하고, 주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군 전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총사업비는 736억 원이며, 이 중 국비는 296억 원이다. 지급 대상은 실제로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주민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순창군과 장수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농어촌기본소득의 도입은 단순한 금전 지급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인구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과 생활환경 전자파를 무료로 측정하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소규모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무료측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협력해 전자파 측정을 신규 도입하며 진단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전자파 측정은 시설 내 전자기기 사용 환경과 전자파 노출 가능성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는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개선 권고사항과 안전관리 요령을 제공했으며,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는 ‘안심인증’ 현판을 부착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체감 안전성을 높였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취약시설의 환경위생 관리 능력이 강화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컨설팅은 취약계층이 머무는 공간의 실내 환경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손을 잡고 호남권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관광·문화 공동 프로젝트를 펼친다. 전북‧광주‧전남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2025 호남관광문화주간」을 공동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역에 공동 관광홍보관이 문을 연다. 9월 29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홍보관은 수도권 교통 거점의 강점을 활용해 귀성객과 수도권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남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 전북은 임실N치즈축제(10.8~12), 군산 시간여행축제(10.9~12), 김제 지평선축제(10.8~12), 순창 장류축제(10.17~19) 등 도내 대표 축제를 집중 홍보하며, 쌍화차·추어탕·풍천장어 등 가을철 향토 음식도 선보인다. 또한 세 시도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기획한 1박 2일 특별 여행상품도 출시된다. 광주 ACC와 전일빌딩, 전주 한옥마을, 목포 유달산 등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와 지역별 미식 체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호남관광문화주간에는 관광객 맞춤 인센티브도 준비됐다. ▲KTX 운임 최대 30% 할인과 숙박비 3만 원 지원(레일텔), ▲내일로 패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8일(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 기부자에게는 풍성한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전북특별자치도-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선착순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에게는 도청이 직접 선별한 품질 좋은 햇농산물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며, 사과, 고춧가루, 꿀, 들기름 등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이 무작위로 발송될 예정이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돼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이나 금융기관 앱에서 ‘전북특별자치도-도청’을 선택해 기부와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한, 전국 농협 창구를 직접 찾아가 기부하고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월)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추가 증정되는 경품은 답례품 신청 시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