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맛보는 축제를 넘어 걷고, 놀고, 도심 상권까지 잇는 체류형 ‘K-미식 축제로 한 단계 확장한다. 춘천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원에서 ‘K-미식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연다. 지난해 공지천으로 축제장을 옮기고 지역 대표 업소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축제의 틀을 바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나흘간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모으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와 보완점을 바탕으로 먹고 돌아가는 축제에서 머물고 경험하며 도시 곳곳에서 소비하는 축제로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올해 축제기간은 4일에서 5일로 늘렸다. 또 춘천 대표 닭갈비와 막국수 업소의 참여도 닭갈비 10곳, 막국수 5곳에서 올해는 닭갈비 12곳, 막국수 8곳 등 모두 20개 업소로 늘렸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닭마루, 낙원동숯불, 비와별, 황소, 낭만춘천숯불이 참여한다.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강촌, 생곡, 남경이 방문객을 맞는다.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물며 음식을 즐기고 쉴 수 있도록 공간 구성도 바꾼다. 막국수·닭갈비 판매구역에 대형 루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스마트경로당을 생활권 건강관리 거점으로 활용해 노쇠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스마트경로당 30곳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 활용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경로당 30곳에는 운동·영양·인지 등 통합 노쇠예방 프로그램 영상을 송출한다. 화상상담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가운데 5곳은 집중운영 경로당으로 선정한다. 집중운영 경로당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사업 전후 어르신들의 노쇠 정도를 평가하고, 운동과 영양 분야 전문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가를 통해 확인된 노쇠 위험군은 보건·의료·돌봄 관련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스마트기기로 수집한 건강정보도 꾸준히 살펴 건강 상태의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8월 중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노쇠 선별평가를 거쳐 집중운영 경로당 5곳을 선정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신체활동과 영양, 인지 등 노쇠예방 프로그램을 총 24회 운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구축해 온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가 전국적인 일자리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청년창업의 종착역, 춘천 Station C’로 우수사업 부문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사업 부문으로는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춘천형 창업생태계를 한 단계 확장한다. 최근 수립한 ‘창업도시 춘천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토대로 창업기업 발굴과 보육, 투자,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체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거점 창업도시’ 공모에도 대응한다. ‘춘천 Station C’는 창업공간 제공에 머물렀던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창업과 보육, 투자, 컨설팅, 판로 개척, 기업 성장을 하나로 연결한 춘천형 통합 창업지원체계다. 창업기업이 춘천에서 시작해 성장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통합 지원체계는 지역 창업 주체 간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구축돼 왔다. 시는 지난 2023년 도내 최초로 지·산·학·연이 참여하는 창업혁신협의회를 구성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춘천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첨단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나선다. 춘천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보건복지부의 '2026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강원권역 뇌졸중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지능형 브레인세이버 통합 플랫폼 개발 및 실증’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의 핵심은 뇌졸중 환자의 치료 가능 시간을 최대한 앞당기는 AI 기반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구급 현장과 병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브레인세이버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뇌졸중 의심 환자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AI 기반 응급대응 솔루션을 모바일 환경에 탑재할 계획이다. 또 실제 의료현장에서 플랫폼을 실증해 △강원지역 여건에 맞는 뇌졸중 응급의료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 국비 31억 5,000만 원을 비롯해 도비 4억 500만 원, 시비 9억4,500만 원, 민간 8억6,000만 원 등 총 53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공·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
▲ 물깨말정원 풍경./ 춘천시 춘천시가 강촌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녹색쉼터인 '강촌 물깨말정원'의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가 지난해 산림청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국비를 포함한 총 5억 원을 투입해 남산면 강촌리 출렁다리 인근에 약 2,000㎡ 규모의 실외정원을 조성했다. '물깨말'은 '물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강촌의 옛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다. 정원은 강촌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비롯해 파고라와 벤치, 피크닉테이블, 데크 등을 설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과거 기차를 타고 강촌을 찾았던 청춘들의 추억을 담아 청춘을 상징하는 수목과 기찻길 산책로, 암석원, 출렁다리와 연결되는 데크광장 등을 조성해 강촌만의 이야기와 정취를 담은 공간으로 완성했다. 시는 이번 정원이 강촌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강촌 도시재생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드닝 체험 등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
춘천시가 지역 내 유아와 초등학생 2,346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예절을 가르치는 ‘2026년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반려동물 예절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공존하는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교육은 춘천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44곳을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총 137회 진행된다. 유아교육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 영상과 이야기 활동을 통해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 의미를 배우고 강아지 인형을 활용한 반려견 대하기, 반려동물 예절 실습, 그리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초등교육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생명존중과 동물보호, 반려동물 기본 소양교육에 이어 목줄 착용과 안전하게 교감하는 방법 등 일상에서 필요한 반려동물 예절을 체험 중심으로 익힌다. 김근형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문화는 반려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할 생활문화”라며 “아이들이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올바
춘천시가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확산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늘리기 위해 7월부터 신북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재활용품 포인트 대면보상'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를 측정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운영 장소는 신북 재활용도움센터(샘뜨락길 54)이며,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상 대상은 △투명페트병 △일반 종이팩 △멸균팩 △철캔 △알루미늄캔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품목이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자원순환 IOT'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한 뒤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된다. 현장에서 무게를 측정해 품목별 기준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하거나 교통카드 충전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참여율과 운영 성과를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면 보상 시범 운영을 통해 쓰레기가 유가 보상이 가능한 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여름 춘천이 감자로 물든다. 춘천시는 27~28일 이틀간 신북읍 샘밭장터 일원에서 ‘출동! 감자탐험대’를 주제로 2026 춘천 감자페스타를 개최한다. 춘천 감자페스타는 춘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를 주제로 먹거리와 체험, 놀이를 함께 즐기는 여름 대표 축제다. 올해는 방문객이 직접 감자를 찾아 나서는 ‘탐험대’가 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행사장에는 감자마켓과 푸드마켓, 농부의 장터를 비롯해 감자연대기, 감자강대국, 감자오락실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감자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춘천 감자의 매력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황금감자를 찾아라!’ 감자 담기 이벤트와 감자 레이싱 챔피언십, 감자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등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감자 레이싱 챔피언십은 감자를 활용해 만든 레이싱카로 경주를 펼치며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감자 스탬프 투어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춘천시가 공공건축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CCTV 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현장에 설치되던 CCTV가 단순 영상 기록과 사후 확인 중심이었다면 이번에 도입하는 AI 기반 CCTV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모 미착용 △근로자 쓰러짐 △위험구역 접근 △화재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이를 즉시 인식해 현장 관계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현장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벌말공원 공영주차장, 신북 반다비체육센터, 지역목재 야외공연장 등 춘천시가 발주한 공공건축 공사현장 3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특히 건설현장은 작업환경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공사 관계자의 현장 확인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근로자 보호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으로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내부 행정지원 서비스 ‘춘천 AI 주무관’ 운영을 시작했다. AI 기술을 실제 행정 현장에 접목해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보다 스마트한 행정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다. ‘춘천 AI 주무관’은 직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아이디어 도출, 행정정보 검색 등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보조 서비스다. 단순 반복 업무 부담은 줄이고 정책 기획과 창의적 행정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직원들은 기존 업무 환경 안에서 자연스럽게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 실무 중심의 AI 활용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행정망 내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