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과 관련, 태안군이 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한시적 지원에 나선다. 군은 총 사업비 3억 458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관내 어선 1194척에 총 2880벌의 구명조끼를 지원, 어선원의 구조시간 연장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법은 10월 19일부터 시행됐으며, 2주 간의 계도 기간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단속이 이뤄진다. 군은 서산·안면도·태안남부 수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허리벨트형’과 ‘조끼형’ 등 두 종류의 팽창형 구명조끼를 수협을 통해 배부하며, 최근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말 1차 배부에 이어 이달 말 2차 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팽창형 구명조끼가 기존 고체식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난 만큼, 착용 거부감을 줄여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업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을 통해 어업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구명조끼 한시
								태안군에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업의 중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태안종합실내체육관(태안읍 평천길 227-51)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태안 농업대축제’ 행사가 열린다고 밝히고 지역 농업인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올 한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관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태안 농업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태안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를 비롯해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태안군4-H연합회,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태안군연합회, 한국화훼협회태안군분회, 한국쌀전업농태안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태안군지회 등 총 10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한다. 다양한 농업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농업인단체 부스의 주관 아래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농업기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2025 태안농업비전 선포식’과 더불어 ‘사랑의 쌀 전달식’ 등
								태안군이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사촌 이내 친족이 양육 공백 가정의 영유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월 30만 원의 돌봄 비용을 지원하는 ‘가족돌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형 가족돌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 정비와 예산 확보 등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2~3세(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공백 가정이며 한부모 및 맞벌이, 장애아 다자녀 가정 등이 포함된다. 단, △보육료 지원 가정(이용시간 외에는 가능) △해당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 △가족돌봄과 유사한 자체사업 이용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조손가정 및 기타 양육 부담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촌 이내 친족(19세 이상)이 양육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영유아 1명을 월 40시간 이상(하루 최대 4시간, 어린이집 이용시간 및 심야시간 제외) 돌볼 경우 월 30만 원이 지급된다. 돌봄 영유아가 2명일 경우 45만원, 3명이면 60만 원이 지원된다. 11월 사
								1. 농촌주택개량사업 사업대상 - 농어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는 자 ※ 개량하려는 주택 이외에 다른 주택을 소유한 경우(세대원 포함) 신청 불가 - 농어촌지역에서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 -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 융자대출 신청일 이전까지 도시지역 주택처분 및 전입신고 완료 -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법인) 및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 (근로자 고용 개인 사업주) ※ 농업인의 경우 2주택 이상을 소유한 경우(세대원 포함) 신청 불가 지원내용 융자 대출 (농협자금 100%) - 시군구가 확인한 사업실적확인서 금액 범위 내에서 대출기관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최대 2.5억) - 고정금리(2%) 또는 변동금리 선택 -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선택 세금감면 - 취득일 당시 전입신고 완료자에 한하여 취득세액 280만원 공제 수수료 감면 - 주택신축을 위한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감면 2. 빈집정비사업 사업대상 :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 오일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9월 23일과 28일 태안 오일장을 방문해 소비활동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금액의 50%(최대 5만 원, 취약계층은 75% 환급으로 최대 7만 5천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추석명절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오는 22일부터 신청·지급이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추진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총 5천만 원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태안군에 지원했으며,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태안군에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지원해 관내 전통시장 3곳과 백사장항·신진도항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 바 있다. 태안 오일장이 열리는 9월 23일과 28일 오일장을 찾아 행사 참여점포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활동 후 ‘구매 인증서(직인 날인)’와 신분증을 환급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 귀농 농업창업 지원사업(융자) 지원자격 : - 귀농인 :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농업 영농경험이 없고 1년 이상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귀농교육 8시간 이상 이수자 - 재촌비농업인 :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농업 영농경험이 없고 1년 이상 농촌지역에 주민등록 이 되어 있는 사람, 귀농교육 8시간 이상 이수자 지원내용 : 한도액 3억원 조 건, 연리 2.0%, 5년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2. 귀농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지원(융자) 지원자격 - 전입일로부터 만 5년 이내인 자로 전입일 기준 1년 이상 농어촌(읍면) 이외의 지역에 거주한 자 - 귀농교육 8시간 이상 이수자 지원내용 : 한도액: 7천 5백만원,: 연리 2.0%, 5년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3.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지원자격 : 65세 이하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비어업인 지원내용 - 창업비용 및 주택구입 비용(귀어업인에 한함) 지원 - 한도액 : 창업비용 3억원 이내 / 주택구입 비용 7,500만원 이내 - 조 건 : 연이율 1.5%, 5년 거치 10년 상환 4.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 지원자격 : 농지 임대차 계
								1.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자격 :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태안군 주민등록자) 지원내용 - 청년 : 자기계발비(자격증 취득, 도서 구입 등), 교통비(월 10만원) 지원 - 기업 : 청년 채용 시 인건비 지원(월 168만원 또는 180만원 수준) - 예비창업 청년 : 연 1,500만원 이내 초기 성장비(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 지원 2. 태안군 청년네트워크 운영 지원자격 : 태안군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는 18세~45세 청년 지원내용 : 지역 청년 의견 수렴, 청년 정책 모니터링 등 3.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지원자격 : 19~34세 청년, 부모와 별도 거주 무주택 청년 -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 월세 70만원 및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 거주 지원내용 : 월 최대 20만원씩 최대 24개월(회) 임차료 지급 4.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지원자격 : 근로 청년(15 ~ 39세) 수급자(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 지원내용 :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원 지원 5.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지원자격 : 사업 시행연도 기준 18세 이상 ~ 40세 미만(독립경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에서 싱싱한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행사로, 태안 대표 수산물인 대하의 주산지 백사장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 대하 잡기 체험과 ‘1천 원 경매쇼’, 초대가수 공연,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수산물 홍보 행사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이어져 있어 축제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지역 수산물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태안군이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판매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관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 청년 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상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청년 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은 농산물의 판로를 SNS 등 온라인으로 넓혀 청년농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근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 교육(미디어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법) △홍보·마케팅(SNS 및 블로그 홍보·마케팅 지원) △방송 제작·송출(스튜디오, 방송장비 등 임대료 지원) △물류·포장재 구입(택배비 및 포장재 구입비 최대 50%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태안군에 경영체등록이 돼 있는 만 45세 미만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대상 품목은 1차 농산물 및 가공품이다. 신청은 태안군청 본관 2층 먹거리유통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홍보
								태안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손꼽히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태안군과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개최일 및 개최장소를 이같이 확정하고 현재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래조각 경연대회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2003년 첫 축제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13년간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렸던 ‘모래조각의 성지’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축제가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하며, 군은 올해 행사명을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로 변경하고 관광객들에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감상과 더불어 유아용 모래체험과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캠핑 프로그램,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