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과 대손보전기금부 직원들이 경기도 광주시 오전리 직거래장터를 찾아 우리 농산물을 나눔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을 위해 준비한 농산물 토마토는 대손보전기금부 직원들의 은행 내부 공모 시상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한 농산물은 경기도 광주중부농협(조합장 손종규) 관내 13개 경로당으로 보내졌다. 이번 기부처는 대손보전기금부가 올 3월 농촌일손돕기한 지역의 경로당으로, 해당 지역의 생산 농산물로 기증하게 되어 전달식이 더욱 뜻깊게 거행됐다. 김춘안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농산물 전달은 농촌일손돕기와 연계한 나눔활동으로, 농업인과 농촌 어르신 모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손보전기금부는 신용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어업인의 정책금융지원을 위해 1995년 정부와 농협·수협·산림조합 공동으로 설립해 대손보전기금을 운영하는 부서로, 대출이 부실화할 경우 손실을 보전해줌으로써 금융기관이 농림어업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와 사회보장 정책 연구 분야에 공이 큰 서울대 김상균 명예교수와 조영태 보건대학원 교수 등이 정부 포상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UN이 정한 세계인구의 날을 맞아 7월 11일에 개최한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와 같이 유공자를 표창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인구의날은 초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적이 인정된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전시, 축하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근정훈장은 김상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김 교수는 국민연금·고용·노동 등 인구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정책 개발과 연구 발전에 평생을 바친 학자다. 근정포장은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수상했다. 조 교수는 인구학자로서 다양한 대중 강연과 저술을 통해 우리나라 인구 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기념사에서 "2025년 우리나라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인구구조변화로 인한 생산연령 인구감소, 잠재성장률 저하, 교육 및 국방 인력 부족, 지방소멸 등이 우려된다"라며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적응하며 저출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가 낀 7월부터 9월 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인증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장거리 운행 시 휴식을 권장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국 204곳에 달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방문한 휴게소당 1회에 1개의 스탬프가 지급된다. 앱스토어에 '올댓스탬프'를 휴대폰에 내려받은 후 GPS를 켜두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누적된 스탬프는 개수에 따라 제공하는 상품이 다르다. 5개는 추첨 방식이고 10개부터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최다 인증자 1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주어진다. 5개를 인증한 사람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지급하고 10개는 2,000명 선착순, 30개는 1,000개 선착순, 50개는 500개 선착순, 100개는 100명 선착순으로 뽑는다. 최다 인증자는 10명을 추첨한다.
재11대 경기도의회 의장단 구성이 결국 무산됐다. 경기도의회는 12일인 오늘부터 25일까지 14일간 제11대 의회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의정 활동에 들어가지만 첫날 의장단 구성을 하지 못하며 삐걱댔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임시회를 열고 의장, 부의장 선거를 한 뒤 선출된 의장이 회기 결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11시가 넘어 경기도 의원들이 하나 둘 출석했지만,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협의하고 요청한 바에 따라 정회를 선포했다. 지방의회 관례 대로라면 다수당이 의장을 맡지만, 경기도의회 사상 첫 국민의힘 소속 의원 78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8명 동수인 관계로 의장 선출 및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을 놓고 양당 간의 협상이 타결되지 못한 것이다. 양당은 19일까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지방자치교육원(대표: 이영애)은 우리나라 보육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국공립 및 민간, 가정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원장 리더십 과정 힐링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원장 리더십 힐링 과정 4주간의 일정 중 마직막 주로 네 번째, 다섯 번째 강의가 있었다. 네 번째 시간에는 작가 겸 방송인 김홍신 작가가 ‘인생 사용설명서’를 강의주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마지막 다섯 번재 시간은 퍼스널이미지연구소 강진주 소장이 ‘색채를 통해 내가 알아야 할 나의 이미지’에 대한 강의로 원장들의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원장들은 김홍신 작가와의 시간은 진정으로 힐링되는 시간이었으며, 인생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강진주 소장과의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와 영유아들에게 더 가깝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본인의 모습을 찾았다며 매우 만족한 강의에 감사하며 지난 4주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보람과 지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더 가치있는 보육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이영애 대표는 수료식에서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원장들을 격려하며 수료를 축하하고, 원장들의 열심과 역량강화을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 현상으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약7억 톤이며 그 가운데 산업 부문 배출량이 34%인 2억 3,900만 톤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온실가스 배출량 5,805만 톤 가운데 산업부문 배출량이 71%에 해당하는 4,098만 톤이 배출돼 경상북도 자체적으로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업부문 온실가스 저감이 필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해 경상북도는 7월 7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배용수 구미부시장, 곽호상 금오공과대 총장과 도내 기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대응을위한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 및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 탄소중립 기본계획·지방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 및 시군 지원 △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및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 분석·지원 △ 기업의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 등 업무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이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6.1 지방선거로 선출된 민선8기 단체장들이 선도적으로 성공적인 자치분권 사례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지자체가 국정 운영의 진정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의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을 강조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민선8기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협업해 자치분권 미완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분권 7법 입법 완료로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된 만큼 지자체가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과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방자치단체장마다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서로 노력해 자치분권 2.0 시대 정착을 앞당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장군은 여성농업인 대표 단체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회장 심금옥)가 5월 12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전통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고유 전통 식품 전통장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는 전통장 전수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전통 식문화 전승을 위해 된장 담그기, 간장 가르기, 된장 뜨기 등 전통 된장과 간장을 손수 담갔다. 올해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전통장 제조 기술 전수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 우수성과 전통장의 효능을 알리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통 된장 125통, 250㎏을 기장군 행복나눔과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5개 읍면을 통해 홀몸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금옥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과 나눔을 통해 전통장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식문화 전승은 물론 100% 국내산 콩 사용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가와 지역 발전에 공헌한 지방 공무원을 달인으로 선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이 막을 올렸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가 주관하며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는 △ 일반행정 △ 사회복지 △ 문화관광 △ 지역경제 △ 지역개발 △ 주민안전 △ 보건위생 △ 환경산림 △ 주민자치 총 9개 분야에서 15명을 선발한다. 후보자 추천은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이 하며 숨은 달인을 발굴하기 위해 일반 국민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국민이 추천하더라도 후보자가 소속된 지자체의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할 시도를 통해 추천된다. 심사는 창의성, 전문성, 기여도, 확산 및 파급효과 4개 분야 8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6월 2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7월 예비 심사, 8월 현지 확인, 9월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이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인센티브로는 포상과 수기집 발간, 국내외 연수가 계획되어 있다.
평창군은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펼쳐질 다양한 거리공연 '팔로우P' 12팀의 라인업이 확정, 공개됐다고 밝혔다.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 '팔로우P'는 국악과 재즈, 대중음악, 어쿠스틱, 클래식, 마임 등 여러 장르의 팀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즐길 수 있다. 24일 오후2시에는 정통 클래식팀 '베니앤프렌즈'와 '해금그루브', '오호'가 공연을 선보인다. 베니앤프렌즈는 클래식을 새롭고 재미 있게 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노와 해금 연주가 어우러진 해금그루브는 국악 재즈를 선보여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장르 간 경계를 뛰어넘어 영화 같은 음악을 만드는 오호와의 만남도 기대해볼 만하다. 25일에는 '샹송제이'와 '경난', 'A.S.H 밴드', '윤새'가 공연한다. 샹송제이는 전성기의 프랑스 클래식 샹송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경난은 친숙한 곡을 해금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재즈 밴드 A.S.H는 재즈 그루브를 통해 영화와 같은 무대를 펼친다. 맑은 음색과 감각적 사운드로 일렉트로 팝을 공연할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윤새가 6월의 청량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