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 제안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토대로 산업재해를 근절할 수 있는 과제들을 발굴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7일 전했다.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현장의 눈으로 건의하는 산업안전 제도 개선사항 ▲담당자가 알려주는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방안 ▲국민이 생각하는 안전문화 정착과 인식전환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중 공감이 큰 사안을 제안한 사람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타운홀 미팅에 초대해 현장에서 질문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해법은 현장의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노동자가 예방의 주체가 되는 것으로,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분이 많이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주)와 민관소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 인터넷신문 ‘지방정부 tvU’, 유튜브 채널 ‘tvU’가 공동 주관한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 4대 협의회가 공식 후원하며, 시상식은 10월 29일 ‘행정안전부지방자치의 날’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광역 및 기초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례 제·개정 ▲정책 제안 ▲주민참여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8월 31일까지이며,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3차 현지 실사 등 까다롭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매회 3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며, 수상자 중에는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등으로 도약한 인물도 다수다. [실전 TIP] 위민의정대상, 이렇게 준비하세요! ■ 서식은 반드시 의원 본인이 직접 작성 심사위원은 유사 문장을 통해 대필 여부를 쉽게 파악한다. 본인의 언어로 작성한 서류가 진정성과 진가를 드러낸다. ■ 결과보다 ‘과정’과 ‘주민참여’를 강조 단순 실적 나열보다 주민 민원과 참여, 정책 변화를 중심으로 작성하자. 주민 인터뷰, 현장 사진 등은 가산점 요소! ■ 협업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4곳에 총 1786가구의 특화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4월부터 2개월간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진행해 고령자복지주택 368가구(4곳),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59가구(3곳), 청년특화주택 176가구(3곳),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1083가구(4곳) 등 총 1786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광명·동두천·부천·포천, 강원 삼척, 전북 고창·부안, 울산, 제주 서귀포 등 총 14곳이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도 공급하고 있어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도입한 '지역제안형' 유형은 지역 여건에 맞는 입주요건 등을 지자체가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지자체의 관심이 높고 이번 공모에도 가장 많은 물량이 제안됐다. 이번 공모는 제안발표 및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먼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의 경우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동두천시,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삼척시에 총 1083가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 부천시에는 부천대장 3기 신도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총 21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민생 회복을 위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까지 예매처별 1인 2매 할인권 선착순 발급하며 11월 30일 이내 관람 예정인 공연‧전시를 대상으로 9월 1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할인권은 공연 할인권 50만 장, 전시 할인권 160만 장이며, 온라인 예매처 5개*에서 예매처별 1인 2매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8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금) 오후 11시 59분까지 약 6주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 참여사 모집을 통해 놀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YES)24 총 5개사 선정 공연 할인권은 1매당 1만 원, 전시 할인권은 1매당 3천 원이며,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예매처별 2매까지 적용 가능)가 적용되므로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전시라도 티켓을 여러 장 구매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과 예비 반려견이 짝을 이루어 떠나는 교감 여행을 준비하였다. 이번 교감 여행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된 경주시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여행 참가자는 경주시 동물보호센터(경주동물보호사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예비 반려견(5마리)과 함께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식당‧호텔‧카페 등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방문하고, 산책 미션, 펫-피트니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감‧소통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예비 반려견과 교감 여행을 희망하는 가족(1가족당 최대 2명)은 2025년 8월 8일(금)부터 8월 25일(월)까지 참가신청 플랫폼(https://naver.me/ScqTmejf)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터(https://apms.epis.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8월 27일(수) 발표되며, 예비 반려견과 9월 6일(토) 함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1인당 최대 15만 원의 스포츠 상품권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70만 장을 배포한다며 31일 이같이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1장당 5만 원으로 지자체별 신청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의 모든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은 전국 4만 3000여 개로 문체부는 각 지역의 수영장, 파크골프장, 체력단련장 등 공공체육시설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어르신의 쉽고 편리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권 1차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며, 접수상황을 고려해 10월 중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상품권 신청은 전용 누리집(ssvoucher.co.kr)에서 할 수 있고 1차 지원 대상은 내달 말에 선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에 관한 특별한 사연을 찾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연 공모전'이 8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연 공모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치 있게 사용된 감동적 사연들을 발굴하고, 추후 영상으로 제작·확산해 소비쿠폰으로 시작된 지역 경제의 활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총상금 1000만 원이 준비된 이번 공모전은 소비쿠폰을 받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비쿠폰을 값지게 사용한 사용자는 물론, 소비쿠폰 덕분에 활력을 얻은 소상공인, 우리 지역만의 특별한 사연 제보자 등의 감동적이고 유쾌한 사연을 받는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다음, 네이버 등 포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연 공모전'을 검색해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한 후, 2000자 이내 자유로운 형식으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연과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 첨부도 가능하다(선택사항). 응모작은 내부 심사를 통해 총 90명을 선정,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대상 1명에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권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2명은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권, 우수상 7명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권, 성장·회복상 10명은 온누리상품권 20만
정부가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 중 하나인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허용 품목에 잡지가 새롭게 포함됐다. (사)한국잡지협회는 문화누리카드로 올해 하반기부터 잡지를 정기구독하거나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일정 금액을 지원해 도서, 공연, 영화, 여행, 스포츠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이 지난해보다 6만명 늘어난 264만명에 달하며, 지원금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1만원 인상됐다. 이번 제도 개선은 한국잡지협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다. 협회는 잡지가 대중적인 생활밀착형 정보 교양 매체로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잡지 구매 허용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백동민 잡지협회 회장은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에 잡지가 포함되지 않아 독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되고 잡지 산업이 소외되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잡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자살 고위험군의 일상 회복과 심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산림치유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흥원은 재단과 자살시도자와 그 가족, 자살 유족, 전담 인력 등을 대상으로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약 370여 명의 자살 고위험군에게 마음건강 회복 서비스를 지원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6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참여자들의 자아존중감은 8.94% 상승, 우울감은 8.26% 감소하는 등 치유 효과도 확인됐다. 올해는 정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인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의 자살 고위험군과 가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비우고 숲’을 운영할 예정이다. * 생명존중안심마을: 읍·면·동 단위에서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자살 위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자살예방 안전망 사업 아울러, 진흥원은 전국 국립산림복지시설을 거점으로 전 직원의 자살예방 교육 이수를 완료하고,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남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있다. 그런데 지급 금액 등에 이의가 있다면 어디에 문의해야 할까? 이런 경우 바로 국민신문고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문고 누리집(www.epeople.go.kr)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2차) 관련 이의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소비쿠폰 지급 첫 주(7월 21~25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이의신청 요일제를 적용하지만 7월 26일부터는 누구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방법은 PC, 휴대전화 등으로 본인 인증을 한 후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이의신청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해 2025년 6월 18일인 소비쿠폰 지급기준일 당시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처리기관으로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접수한 이의신청은 해당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처리가 완료되면 국민신문고 누리집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