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됐다. 전라북도 주관 2021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정읍시는 전라북도 기관 표창과 함께 2,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정읍시는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자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옴부즈만 규제 애로 건의 실적 등 16개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애로 해소 전담 창구 설치와 현장 기동반 운영, 지역 내 기업 동향 파악과 기업 지원 우수시책 발굴 및 이행 실적에서는 최고 득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읍시는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 기업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배부하고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통합 이차보전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편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산업·농공단지 근로자의 복지수준 향상과 고용
순창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돼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평생학습도시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도시 재구조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된 지역은 전국 8곳으로, 순창군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9천만 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함께 군에서는 군비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국비포함 총 1억 8천만 원 규모의 평생교육예산을 올해부터 집행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그간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및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기반 조성에 노력해 왔다. 군의회에서도 평생학습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향후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전방위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우선, 올해는 전문 평생교육사를 신규 채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 개설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3년에는 순창읍 교성리에 평생학습관도 개소해 근거리 평생학습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해마다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교육 도시 정읍'을 표방하는 전북 정읍시가 올해 예산의 26.4%인 2,766억 원을 복지와 교육 분야에 투입한다. 먼저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키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전 시민에게 지급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319억 원 6,400만 원에 이르고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과 한시생계지원, 취약 계층 돌봄 인력 마스크 지원과 자가 격리자 긴급 생필품 지원을 촘촘히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급하기 시작한 107억 원 규모의 3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서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자가격리자 관리와 지원에도 전 행정력을 모아 지금까지 자가격리 2,600여 세대에 1억 4,400만 원가량의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자가격리를 성실히 이행한 1,639세대에 13억 4,000만 원을 지원해 일상으로의 복귀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 기반 구축 정읍시는 51억 원을 편성하고 지역 724개소 경로당에 마을 단위 노인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국민 관광지 부안군 위도, 환상의 섬 고군산군도 등 전라북도 대표 섬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전라북도는 “3월부터 전라북도 12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 누구나 여객선 운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값 운임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값 운임제 도입이 이번 처음은 아니다. 지금까지 섬 거주민에 한정해 운임의 20~50%를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여객선 반값 운임제는 지원 대상이 거주민에서 방문객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사실상 전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제도라고 볼 수 있다는 게 전라북도의 설명이다. 전라북도가 지난 3년 간 여객선 이용자 수를 파악한 결과, 연평균 15만 8,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섬 주민은 포함되지 않는다. 여객선 반값 운임제가 본격 시행하면 많은 방문객이 운임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라북도는 내다보고 있다. 4인 가족이 어청도를 방문하려면 1인당 왕복 4만 6,000원씩 18만 4,000원의 운임이 들지만, 반값 운임이 적용되면 9만 2,000원으로 운임 부담이 확 줄어든다. 반값 운임제 도입에 앞서 전라북도는 2019년 하반기부터 준비 과정을 거쳐 2020년 5월 나기학 전라북
전라북도가 누구나 여객선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반값 운임제를 도입, 3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국민 관광지 부안군 위도, 환상의 섬 고군산군도 등 전라북도 대표 섬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전라북도는 “3월부터 전라북도 12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 누구나 여객선 운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값 운임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값 운임제 도입이 이번 처음은 아니다. 지금까지 섬 거주민에 한정해 운임의 20~50%를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여객선 반값 운임제는 지원 대상이 거주민에서 방문객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사실상 전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제도라고 볼 수 있다는 게 전라북도의 설명이다. 전라북도가 지난 3년간 여객선 이용자 수를 파악한 결과, 연평균 15만 8,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섬 주민은 포함되지 않는다. 여객선 반값 운임제가 본격 시행되면 많은 방문객이 운임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라북도는 내다보고 있다. 4인 가족이 어청도를 방문하려면 1인당 왕복 4만 6,000원씩 18만 4,000원이 들지만, 반값 운임이 적용되면 9만 2,000원으로 운임 부담이 확 줄어든다.
정읍시가 국내 최초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고 1월 25일 밝혔다.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기 때문. GMP는 식품과 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면에서 보증하는 기본조건으로 우수식품이나 의약품의 제조, 관리의 기준이 된다.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국비와 도비 및 시비 포함 총 100억 원을 받아 지하1층, 지상 1층, 연면적 891㎥ 규모에 달하는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시설이 완공되고 나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간 GMP 인증과 미생물 배양 장비, 정제·농축 장비, 건조·제형 장비 등을 갖추고 공인 기관이 인증하는 미생물 분야 제품을 생산한다. 미생물 분야는 2020년 9월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그린 바이오 5대 유망 사업의 한 분야로, 정읍시는 그동안 미생물과 동물용 의약품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유치하기 위해 신속히 대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내 GMP 등급 농축산용 미생물 제
정읍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2억 3,700만 원을 확보한 정읍시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간 푸드플랜과 연계해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관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약 7,7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신선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흰 우유, 달걀, 육류, 잡곡, 꿀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 사업은 농식품부가 2020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계층 간의 영양 불균형을 줄이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올해는 바우처 사업에 89억 원이 투입된다.
설산이 매력인 덕유산의 또 다른 매력을 꼽으라면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아닐까. 국립공원 내에 둥지를 튼 대표적인 산악형 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설레고 신나는 겨울을 만끽하는 방법 5가지를 찾았다. 색다른 휴양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모두 주목! #1.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최고 경사도, 최장 슬로프 국가 대표급 스키장답게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특히 국내 최장 6.1㎞ 실크로드 슬로프를 자랑한다.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스키나 보드를 타고 활강하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평균 경사 76% 국내 최고 경사도의 레이더스 슬로프, 30㎞에 달하는 다양한 난도의 슬로프가 스키어들과 보더들을 유혹하기에 안성맞춤. 여기에 8인승 곤돌라 1기, 자동식리프트 6인승 2기, 4인승 5기, 고정식리프트 4인승 3기, 2인승 3기 등이 방문객들을 손짓한다. #2. 눈꽃이 알알이 박힌 덕유산 향적봉에서의 인생샷 찰칵! 스키로 몸을 풀었다면 은빛으로 반짝이는 덕유산을 걸어보자.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라 20여 분 눈꽃 터널을 걸으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1,614m)에 닿는다. 눈꽃으로 환상적인 경치를 뿜어내는 덕유산에서 인생 최고의 사진도 건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소방차나 택배 트럭, 농기계까지 모두 멈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당장 화물트럭의 경우 차량 운행 중단으로 생업에 닥칠 변화와 함께 전국적인 물류 대란까지 예고되고 있다. 익산시도 지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했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 현상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호남 유일의 요소수 생산 업체인 아톤산업을 접촉해 지역등록차량에 요소수를 직접 판매하기로 했다. 아톤산업은 일일 평균 100톤 가량을 제조하고 있으며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이 산업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충분한 양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기원 아톤산업 대표이사는 “중국의 수출 제약으로 요소수 공급이 수월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업체로서 익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져 관련 업계가 어려움 없이 산업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요소수 수요 차량들이 제약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업체와 협력해 발빠르게 공급체계를 구축했다”며 “지역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아톤산업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움직이는 적극행정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바라보는 무주군이 어사길 복원 사업을 마쳤다. 자연의 미를 최대한 살린 힐링 코스 어사길이 사계절 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무주 구천동 하면 ‘캠핑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1980~90년대만 해도 텐트 하나 들고 친구와 연인이 즐겨찾던 구천동은 지대가 높아 여름에는 시원해 계곡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무더위가 싹 가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손꼽혔다. 그랬던 구천동 계곡 어사길 복원 사업이 마무리 되어 탐방객들에게 온전히 개방됐다. 구천동 ‘어사길’은 어사 박문수가 무주 지역의 가난하고 핍박받는 사람들을 대신해 탐관오리를 벌주고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갔다고 해서 불린 길이다. 어사길은 올 6월에 마무리한 안심대~백련사 입구 1.2㎞ 구간에 기존에 완료한 어사길 입구~안심대 3.4㎞를 합친 총 4.6㎞ 구간으로, 인공적인 요소는 최소화하고 어사길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복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복원된 어사길은 구천동 33경 중에서도 16경의 하나인 ‘인월담’부터 32경 ‘백련사’에 이르는 계곡길로, 무성한 숲으로 둘러 싸여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무주군 관광진흥과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