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올해 미취업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취업 All-Pass' 사업에 100억 5,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청년 취업 All-Pass'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학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가공인자격증 등을 취득하기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모든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회당 100만 원 안에서 실비 지원한다. 접수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미 지불한 금액에 대해 실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시스템 구축 완료 후 신청 안내할 예정이다. 토익, 토플을 비롯해 11가지 어학 관련 자격증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880종(국가기술자격증 544, 국가전문자격증 241,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청년 취업 All-Pass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 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남선개발(주)과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 추진 위해 업무협약 했다고 남해군이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1,023억 원 규모로 창선면 가인리 언포마을 일원 10만㎥ 부지에서 추진된다. 2025년까지 실내외 루미나 시설을 중심으로 한 콘도미니엄 135실, 근린생활시설,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협약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장충남 남해군수, 정윤성 남선개발(주) 대표이사,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공성식 모멘트팩토리 개발 담당 이사,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와 상무 부대표 등이 참석해 올해 경남 관광산업 분야 민간 1호 투자협약을 축하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이번 사업이 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의 첫 걸음이란 점에 의미를 두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은 디지털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구축해 온 '모멘트팩토리'가 시공에 참여해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남해는 이번 투자협약 통해 남해안 관광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사랑 받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충남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이 전국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곡성 '동막', 보성 '다도락과 '보향다원', 강진 '영동농장', 해남 '땅끝야베스유기쌀'과 '정윤', 영암 '월출산농협', 무안 '해야', 함평 '백련유기'다. 이번 선정은 2022년 9개소, 2021년 8개소, 2020년 7개소가 선정된 데 이은 쾌거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하는 전라남도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대상자는 품목별로 벼는 20ha, 벼 이외 품목은 5ha 이상의 규모를 갖추고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전라남도가 확보한 사업비는 모두 88억 원으로 이는 총 사업비 169억 원의 52%에 해당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9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다를 이뤄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참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은 국비 30%, 지방비 50%, 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월 11일 서울 AT센터에서 '제1회 농업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데이터거래소(KDX)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농업 메타버스’를 주제를 가지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농업·농촌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승환 박사(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메타버스 혁명과 농업의 미래’라는 기조 강연에서 농업의 메타버스 전환 전략으로 관광명소를 넘어 글로벌 워케이션 명소로, 메타버스 창업 및 출근으로 지역을 떠나지 않는 젊은 인재들, 지방대학을 넘어 글로벌 가상대학으로, 가상 매장을 통해 체험하고 전 세계에서 구매하는 지역 특산품 등을 제시했다.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은 ‘메타버스가 바꾸는 지역의 미래’ 주제발표에서 "기존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지방소멸을 막을 수 없다. 이제 담대한 도전이 필요한 때"라며, "작지만 강한 '지역경제를 위해' 한국형 지역모델 개발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성제훈 디지털농업추진단장(농촌진흥청)이 ‘해리가 샐리를 만나면 사랑이 싹트는데, 농업이 메타버스를 만나면?’이라는 주제발표에
코리아휠(회장 최훈)은 한국중부발전(주), 주교고송영농조합(대표 홍명표)와 함께 「지역상생형 에코-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스마트팜 조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의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인 생태공원 용지 2만㎥(약 6000평)를 20년간 무상 임대해주고 발전 온배수의 폐열을 활용하는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과 발전 온배수를 재활용하는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 농업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코리아휠은 중부발전에서 제공해준 용지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트롤리 컨베이어 방식 스마트팜을 구축한다. 이 스마트판은 작물을 심은 재배용기가 트롤리 컨베이어를 따라 돌아가는 이른바 '순환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작업실에 앉아서 파종과 수확을 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중부발전과 주교고송영농조합-코리아휠 컨소시엄은 △에코-스마트팜 설비 구축 및 실증 △온배수 등 발전부산물 재활용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대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농업의 경제성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탄소중립경
1996년 이래 30년 우정을 쌓아가는 부산 기장군과 전북 무주군 양 지자체는 청소년 교류도 활발하다. 기장군에 따르면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기장군과 무주군 청소년 70명이 무주군 반딧불청소년수련원 및 무주리조트, 태권도원 등에서 청소년 교류 활동했다고 밝혔다. 기장군과 무주군 청소년 교류 활동에는 스키 및 눈썰매 체험, 태권도원 견학, 반디랜드 견학 등을 체험하며 지역 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를 계기가 되었다. 두 지자체는 자매결연 후 청소년 교류는 물론 농축산물과 문화관광 등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해서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9년 처음 시작해 올해 42번째 맞아 기장군과 무주군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은 양 지자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주는 등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NH농협은행이 1월 20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0.8%p 인하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측은 금리 상승기에 가중되는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리가 다소 내려감에 따라 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연 5.12%~6.22%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상단 금리가 6%대 초반으로 떨어진다. 농협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를 작년 10월과 올 1월에 각각 시행했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연 4.69%, 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55%로 은행권 최저수준이다. 농협은행 측에 따르면 "기준금리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인하를 추가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사회적 기능 강화 차원에서 농업인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1월 10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공공기관 구조혁신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9월에 발표한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공기관 혁신 계획 및 성과를 사전에 평가한 후, 우수 지자체를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1일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착수하여 속도를 냈다.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효율성을 높이고, 원스톱 통합서비스와 분야별 연계서비스 제공 등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18개 기관을 11개로 통합·개편했다. 지난해 7월 29일 공공기관 운영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고, 대구교통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은 고용승계, 정관 변경, 신임 대표 선임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10월 초 일찌감치 출범을 완료했다. 9월 29월 엑스코를 시작으로 각 기관에서는 불필요한 경비 절감, 조직개편, 대구 미래50년 비전을 담은 경영혁신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11월 말에 공공기관 혁신, 재정 혁신,
서울 성동구가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을 통해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상점 정보를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지난 5월 구축된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은 기관 주도로 여행 정보 위주로 제작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가게 홍보나 안내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지도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성동구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상가정보를 등록하고 온라인 지도로 서비스할 수 있는 성동형 여행정보 통합관리체계를 자체개발하여 구축하게 된 것이다. 본 서비스는 관내 소재하고 있는 음식점이나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성동구청 홈페이지 ‘우리동네 맛집멋집’ 메뉴를 통해 온라인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동구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여행데이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양방향 통합관리체계를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성동구만의 특화된 여행정보 구축확대 및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은 지난 5월 성동구에서 자체 개발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하였으며 성동구청 홈페이지는 물론 모바일로도 이용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월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민원 처리결과를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원-스톱 하남민원’서비스를 시행한다. 원-스톱 하남민원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즉각 반영해 소통행정을 실현하려는 민선8기 시정철학에 따라 탄생한 것이다. 하남시는 원-스톱 하남민원을 통해 민원·제안 등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하는 ‘하남형 신문고’를 운영해 시민 생활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관내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원-스톱 생활민원 상담창구(별도 상담공간 마련)를 설치하고 행정 경험과 지식이 많은 행정민원팀장이 직접 민원 상담을 진행해 민원 처리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부 운영 절차를 보면 '민원 행정복지센터 방문 생활민원 접수→상담관 초기상담 및 등록→시청 담당자 지정→담당 부서 검토·답변 등록' 4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민원인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민원을 접수하면 상담관인 행정민원팀장이 생활민원에 대해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자체적으로 종결할 수 없는 사항인 경우, 통합민원처리시스템에 등록한다. 이후 본청 자치행정과는 등록된 생활민원 내용을 확인한 후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담당 부서는 내부 검토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