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2022 제1회 평창산양삼축제'의 개막식이 봉평면 임산물 클러스터 가공유통센터엥서 김영균 평창부군수를 비롯하여 박정희 한국임업경영인회장, 최종수·지광천 도의원, 김성기·박춘희·이은미·김광성·이창열·남진삼 군의원 등 내·외빈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산양삼축제위원회(위원장 김계남) 주관으로 열렸다. 평창산양삼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요금(안)을 마련하고, 공급 확대를 위한 단계별 계획 추진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심야시간 급증한 택시 이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 개인택시 부제해제, 심야전용택시 확대 등 택시 공급 정책을 시행했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5천대 정도 부족한 상태로 택시 승차난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 심야 할증시간을 당초 24~04시에서 22~04시로 2시간 확대하고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20% 할증률을 20~40%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심야할증제도 개선은 수요공급은 가격이 결정하는 경제의 기본논리를 전국 최초로 택시에 접목한 사례로 플랫폼 시대에 부응하는 택시 요금 정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시도다. 더불어 서울시는 2019년 요금조정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수입이 감소하고, 물가상승, 연료비 증가, 최저임금 인상 등 택시운송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증가했다. 작년도 택시운송운송원가 분석 결과 1대당 19.3%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부족한 택시운송비용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단거리 승차 거부가 완화되도록 기본요금 1,000원을 인상하는 안을 마련하고, 원가 보전을 위해 일부 거리를 조정했다. 심야 탄력요금제 도입,
서울시 새 쓰레기 소각장 부지가 현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평가해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가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상암동 외에 서울 전역에 36개소 선정 후 배제 기준을 적용해 다시 5개소로 압축한 후 최종적으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를 최적의 입지라고 판단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약 75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하루 처리 용량 1,000톤 규모의 광역 쓰레기 소각장을 새로 짓겠다는 것이다. 광역자원회수시설이 완공되는 2035년이면 상암동에선 하루 1,750톤의 쓰레기가 처리된다. 자원회수시설에서 나오는 유해물질과 소음, 매연 등을 의식한 서울시는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악취나 매연 피해를 막기 위해 소각장과 청소차 진출입로를 지하화해 무해, 무취 시설로 운영하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도입, 설비 운용을 자동화 하는 등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상암동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000억 원 규모의 수영장과 놀이공간과 같은 편익시설을 조성하고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전국적으로 급증한 깡통전세로부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구는 깡통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비슷한 거래가 잇따라 체결되면서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세입자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시 발표자료에 따르면 강서구는 2분기 연립·다세대의 신규 전세가율이 96.7%에 달해 서울시에서 가장 깡통전세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과 협력해 깡통전세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먼저 구는 강서경찰서와 깡통전세,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 협약에는 ▲깡통전세, 전세사기 및 불법중개행위 예방에 적극 협력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한 정보 공유 ▲전세사기 혐의자 조사 및 고발·수사의뢰 시 적극 협조 등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김원태 강서경찰서장은 손을 맞잡고 적극적인
대전 동구가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 행복동행 365 업무협약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맞춤형 SOS 돌봄 강화를 위해서다.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 행복동행 365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이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민관 협력 돌봄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독사를 미리 막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 동구와 협력 기관인 SK텔레콤(주)과 (재)행복커넥트,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금성노인복지센터, 선우노인복지센터가 업무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 관내 280가구가 돌봄대상자로 선정되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생활케어, 두뇌톡톡, 정서케어 증진, 생활감지 등으로, 인공지능스피커를 통해 음악과 날씨, 뉴스, 운세 등 생활 정보는 물론 감성대화가 가능하고 치매예방 프로그램, 체온·호흡·심박·재실·활동 생활감지 서비스가 있다. 위급상황 시엔 관제센터 감지로 119에 연계하는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노인 인구가 20.4%로 초고령 사회인 동구는 1인 가구도 급증하고 있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최원재(《월간 지방정부》, 인터넷 뉴스 《지방정부 티비유》 리포터)_ 네, 안녕하십니까? QR전문지 월간 《지방정부》입니다. 세계가 열광하는 NFT 과연 정부 그리고 특히 지방 정부는 어떤 역할이 필요할까요? NFT는 과연 미래일까요. 아니면 잠시 생겼다 터지는 거품일까요. 오늘 세계 최대 NFT 회사부터 크립토 인프라 회사, NFT 작가 그리고 투자 전문가를 만나 NFT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월간 지방정부 리포터 최원재입니다. 먼저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현호(『나의 첫 NFT투자수업』 저자)_ 네, 저는 『나의 첫 NFT 투자 수업』을 6월에 출간했고,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사업기획 팀장으로 일하면서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김현호입니다. 대인배(크립토닷컴 벤처/NFT 아시아 사업 총괄)_ 네, 안녕하세요, 저는 크립토닷컴에서 NFT 쪽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벤처 회사 아시아 사업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배대인(Dane Bae)라고 합니다. 박창원(코스모테이션 사업부 총괄)_ 안녕하세요? 저는 코스모스테이션이라는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에서 사업 총괄과 투자를 맡고 있는 박창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낙타(NFT 작가)_ 안녕하세
‘인천 미추홀 참물’이었던 인천광역시 수돗물의 브랜드가 ‘세계 물의 날’인 2022.3.1부터 ‘인천하늘수’로 바뀌었다. 지난 2020년 7월 수돗물에서 유충 (일명 ‘깔다구’)이 발견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사고 직후 인천광역시는 전문가와 환경부의 협조를 얻어 현장조사와 원인분석을 실시해 3대 전략, 14개 중점과제, 33개 세부 추진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2020년에는 유충 유입의 원인이 되었던, 성충의 활성탄지 건물 내 진입 원천차단을 위한 시설 보강과 여과지 활성탄지 역세척 (逆洗滌) 기간을 종전 10~30일에서 2~4일로 단축하는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시민의 반감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유충 발생 원인을 공개하고 개선대책과 피해가정 등에 대한 보상방안 등을 수시로 알리는 대시민 PR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참고로 역세척(backwashing)이란 정수장 물의 흐름 방향을 바꾸고, 수압을 높여 정수장을 세척하는 것을 말한다. 활성탄은 시간이 흐르면 유기물들이 표면에 붙는데, 이 유기물들은 벌레의 먹이가 될 수 있어서 유충이 살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정수장은 유기물을 없애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물의
김부식은 《삼국유사》에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 不侈, 검소하면서도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고 백제 문화의 특성을 기록했다. 익산은 경주, 공주, 부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고도(古都)이다. 고대 왕국이 갖춰야 할 4대 조건은 왕궁, 사찰, 성곽, 왕릉 이다. 전라북도 익산에는 이 모두가 완벽하게 구현돼 있다. 즉 왕궁은 왕궁리 유적과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사찰은 미륵사지와 미륵사지석탑, 미륵사지 당간지주,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등이 있으며, 성곽은 익산토성과 미륵산성, 금마도토성, 낭산산성, 융성산성 등이 있고 왕릉은 익산 쌍릉이 잘 보존돼 있다. 특히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은 백제 궁궐터로 유적 경내에는 백제 왕궁 관련 건물터를 비롯해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289호), 법당터 등 사찰과 관련 유산이 공존하는 복합유적으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됐다. 어느 시대나 융성한 문화가 있던 곳은 러브 스토리가 빠지 지 않는다. 익산에는 ‘서동요(薯童謠)’가 있다. 서동요는 백제 제30대 무왕이 어린 시절, 신라 제26대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에 당시 신라의 수도 경주로 가서 감자(薯)를 아이(
코로나19로 멈췄던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27일 막을 올렸다. 9월 4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질 스물여섯 번째 축제는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의 신비를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줄 것이다. 도시 생활에만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일상에 지친 부모에게는 깨끗한 무주의 자연에서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급격한 산업화로 도시에서 볼 수 없게 된 반딧불이는 청정 지역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이다. 1997년부터 시작한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대표 생태축제로 우뚝 섰다. 생태와 교육, 문화, 예술에 더해 올해는 밤(夜) 축제로, 무주 반딧불축제와 어우러지는 공연 프로그램을 보태 재미까지 선보인다. 무주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로 꾸리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야외형·관람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보고·듣고·즐기고·사고·쉬어가는 축제 올해 축제는 6개 장소, 8개 테마로 펼쳐진다. △ 안성 낙화놀이와 드론쇼, 불꽃놀이 (남대천 일원 불꽃공연터) △ 뮤직라이팅과 반디의 숲(예체문화관 반디누리관) △ 버스킹과 휴식, 그리고 간식, 반딧불 농특산물(예체문화관 주차장 일원 반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소장 윤병준)는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과 8월 4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지상주차장 204면을 8월 8일부터 구민에게 개방했다. 청사 방문 민원을 위해 개방시간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다. 미추홀구는 도화지구 인근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큰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소유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윤병준 인천청사관리소장은 “정부청사 주변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도화지구 인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차장 건설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고 협의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주민을 위해 배려해주시고 주차공유문화를 실천해주신 정부청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