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의원님, 반갑습니다. 짧게 자기 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젊고 활기찬 강북’을 위해 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북구의원 최인준입니다. 해병대에서 장교 생활을 하고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일하다가 서울 강북구의회에서 의원으로 당선되어 열렬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입니다. Q. 1년 넘게 의정활동을 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열의만 가득했던 스물여섯 청년 의원이 여기저기 부딪쳐 깨어지고 성장하며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내가 임기 동안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구나’ 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1년이기도 했고요. 앞으로의 3년도 초심 그대로, 더 열심히 달리고 고민하며 구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Q. 의원님을 뽑아주신 지역구민 여러분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사랑하고 존경하는 삼각산동, 삼양동, 송천동 주민 여러분! 여러분이 제가 정치를 할 수 있는 이유이고, 책임감의 원천입니다. 의회 일도 꼼꼼히 잘하고 주민들과 소통도 잘하는, 기대에 부응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더 자주 뵙겠습니다. 앞으로의 3년도 초심 그대로 더 열심히 달리고 고민하겠다! Q. 가장 기억에 남은 성과와
이영애 발행인_ 얼마 전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하셨더라고요. 저희가 짧은 영상을 만들어왔습니다. QR코드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_ (QR코드 스캔 후 영상 시청) 첨단화된 세상이라 즉석에서 영상을 볼 수 있네요. 이영애_ 아주 흐뭇한 표정으로 영상을 보셨습니다.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이동환_ 고양시가 108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며, 기업을 많이 유치해 자급자족 도시가 되도록 실천하겠습니다. 이영애_ 말씀하신 부분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과 연결될 텐데요, 취임 후 대표적인 성과 3가지를 공유해주세요. 이동환_ 무엇보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선정된 일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임 첫날,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구성 계획을 1호 문서로 결재했어요. 이후 효율적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왔습니다. 정부에도 지속해서 요구 사항을 피력해 경기 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창릉천이 3,200억 규모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고요. 이를 통해 창릉천 수질이 개선되고, 세계적인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최근에
이영애 발행인_ 의원님, 안녕하세요? 의원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권명호 국회의원_ 국민의힘 국회의원 권명호입니다. 제 고향이자 지역구는 울산광역시 동구입니다. 군대 시절을 제외하고는 지역을 단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정치를 하려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학교운영위원장, JC(청년회의소) 활동을 한 후 울산 동구의회 의원을 지냈고, 시의회 의원, 울산 동구청장을 거쳐 제21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영애_ 의원님 성함으로 삼행시를 지어 주세요. 권명호_ 권할 수 있는 상품, 권명호 명실상부한 울산 동구의 대표 일꾼, 큰 머슴 권명호 호연지기의 마음으로 오로지 국가와 국민, 우리 동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영애_ 울산 동구는 울산 내 보수의 험지로 알려져 있는데, 정치적으로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가요? 권명호_ 제가 구청장을 거쳐 국회의원이 될 때도 텃밭에서 이어받은 게 아니라 도전해서 찾아왔습니다. 운이 좋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특별한 비결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주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여줬고, 고향에서 꾸준히 해 온 활동들을 주민들이 인정해 줬기에 지금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영애_ 구청장 시절과 현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인터넷 뉴스 《tvU》 발행인_ 원장님, 안녕하세요? 한국섬진흥원에 처음 오게 됐는데요. 진흥원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나요?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_ ‘우리에게 섬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미래의 섬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할지 응답할 때가 돼 한국섬진흥원이 탄생했습니다. 섬은 각자에게 여러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섬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섬은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재탄생했지요.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섬 보유국으로 다도해 국가입니다. 우리나라 섬은 세계적인 글로벌 자산이자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해상 강국이었지만 조선시대에 들어 금도, 공도정책으로 섬에 접근하는 것이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섬의 시대로 가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섬 보유국, 다도해 국가! 우리나라 섬은 세계적인 글로벌 자산이자 브랜드 이영애_ 우리나라의 섬은 몇 개나 되나요? 오동호_ 3,382개인데, 그중 464개가 유인도이고 2,900여개가 무인도입니다. 세계 문명의 발상지이며 유럽 문명의 모태가 된 에게해와 비교해도 유인도 숫자는 우리와 비슷합
이영애 발행인_ 군수님, 안녕하세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이 갓 지났는데요, 그동안 큰 성과가 있지 않았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인터뷰를 시작하려 합니다. 성과가 많으시죠? 박우량 신안군수_ 그렇습니다. 2021년 유네스코가 신안 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해 10월에 신안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한국의 갯벌’을 총괄하는 기구인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부 해제를 위한 국립공원 계획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역 최대 현안인 흑산공항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영애_ 흑산공항 건설사업 추진이 13년 만에 큰 진전을 보았는데요, 흑산공항이 생기면 더 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을 찾겠습니다. 박우량_ 그럼요. 50인승 이하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흑산공항이 신안군 흑산면에 건설되면 서울에서 신안군까지 차로 6~7시간 이동하는 대신,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서 관광객 수 증대와 함께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흑산공항뿐 아니라 인구 감소·지방 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비가 내리는 날, 출근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이른 시간에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장실을 찾았다. 박후근 원장은 공무원이지만 전통한지 전문가이다. 박사학위 논문도 이와 관련된 관련된 것이다. 이번에 한지와 관련된 책을 출간했다고 해서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박 원장은 "한지의 정의를 새로 정립하고, 정책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한지가 세계 최고의 종이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 이 책이 한지정책 수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간단시 자기 소개를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원장 박후근입니다. 저는 1991년 7급으로 공무원을 시작, 경상북도를 거쳐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행정안전부에서 했습니다. 국무조정실, 국가기록원에서도 근무를 한 적도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이곳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전통한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어떻게 한지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는지요? - 2013년말 국가기록원서 근무할 때 한지를 사용해 ‘6·25 작전지도’ 등 종이 기록물을 수리·복원·복제했던 동료 학예연구관 덕분에 한지를 알게 되었고요, 감사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경
Q. 의원님, 반갑습니다. 짧게 자기 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제9대 동대문구의회의 막내 김세종 구의원입니다. 지역구는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이구요. 초·중·고·대학시절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의 삶 대부분을 함께한 동대문구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Q. 1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정말 어떻게 지나 간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미숙했던 부분들도 너무 많았고요. 1년 간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의 남은 3년 동안은 더욱 구민 분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보고자 다짐하고 있습니다. Q. 의원님을 뽑아주신 지역구민 여러분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항상 웃으며 반겨주시고, 지역의 불편사항을 전달해주시며, 모자랄 땐 다그쳐주시고, 잘했을 땐 응원 해주시는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주민여러분! 저 역시도 절대 미소 잃지 않고, 늘 지금처럼 발로 뛰는 의정활동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은 성과와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놀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
전국적으로 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모색하는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서울시의장)는 7월 5일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어 공항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강조했다. 김황국 의원이 위원장으로, 권역별 부위원장에는 수도권 홍원길 경기도의원, 영남권 박소영 대구광역시의원, 호남권 최무경 전라남도의원, 충청권 안경자 대전광역시의회의원이 위촉됐다. 앞서 5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산하에 전국 광역의회가 추천한 총 13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공항소음 특별위원회 의원을 구성했으며, 6월 23일 1차 회의를 열고 임원진 구성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김황국 위원장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 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23년 소음 등고선 재고시에 따른 피해 문제 및 처리 현황을 공유했다. 앞으로 법률안 처리를 위한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를 확대 발전해 전국 단위에서 체계적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탄소 중립 시대에 도시 숲이 중요해지고 있다. 도시의 규모가 커지면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데 숲만 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 숲은 미세먼지 정화 기능이 있으며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이동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UN 기후변화협약에서 산림을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 지난해 특례시로 출범한 수원시는 특례시 위상에 어울리는 공원녹지정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민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 관리하는 ‘손바닥 정원’과 얼마 전 도시 한 가운데 개장한 영흥‧일월 수목원이 대표적이다. 마을 공터나 자투리땅, 유휴지 등 공간이 있다면 어디든 만들 수 있는 ‘손바닥 정원’은 시민 주도로 만들고 가꾸는 전국 최초의 열린 정원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 정원을 일컬어 마을을 풍요롭게 가꾸고, 국내 정원 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또 시민 누구나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이 문을 열었다. 독특한 손바닥정원과 수원수목원 등 수원시만의 독특한 공원녹지정책이 전국적으로 뻗어나가기를 소망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만났다.
북한산을 비롯한 6개 산이 둘러싸고 있는 은평구만큼 ‘지속 가능’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곳이 있을까. 은평구에는 서울시 최초의 편백나무 치유의 숲인 ‘봉산 편백힐링숲’이 있다. 1만 그루가 넘는 편백나무가 자라고, 편백나무 주변을 꽃동산으로 꾸며 아름다운 숲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은평구는 중점 사업으로 은평로21길을 탄소중립 시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에 시작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도 눈에 띈다. 국내산 목재를 이용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환경에 관한 일이라면 누구 못지않게 잘하고 싶다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시 유일의 재선 여성 구청장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산림 분야 정책을 들어봤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약력] 제4·5대 은평구의회 의원 제8·9대 서울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제20·21대 은평구청장 이영애 발행인_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유일한 재선 여성 구청장님이시잖아요. 은평구가 선택한 재선 구청장님으로서 은평구를 소개해 주세요. 김미경 은평구청장_ 은평구는 재정자립도가 높은 자치구가 아니고, 베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