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 관리와 활기찬 노년 생활을 가져다 줄 금산행복대학 입학식이 박범인 금산군수와 관계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금산군 금산다학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16년간 한방건강대학으로 진행돼오다 올해부터 금산행복대학으로 이름을 바꿔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 및 영양 교육, 교양 강좌, 노래교실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본원 10개반, 추부 분원 3개 반으로 운영된다. 박범인 군수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금산행복대학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3월 22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은 조경업체와 제재소, 톱밥공장 등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와 화목 농가를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과 확산이 우려되는 곳을 집중 단속한다. 산림청의 이와 같은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베어 땔감으로 쓰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이처럼 감염목의 무단 이동은 재선충병 피해를 확산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산림청 측이 밝혔다. 특히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벌칙 규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은 "최근들어 재선충병의 신규 발생이 인위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감염목의 무단 이동을 막아 인위적인 확산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1ha 숲이 연간 총 168kg의 부유먼지를 빨아들여 초미세먼지 농도를 현저히 낮춰주고, 숲에서 살면 긴장과 스트레스가 25~70% 감소한다는 국립산림과학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치열한 경쟁 사회와 탄소 중립이 요구되는 시대에 숲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부산 기장군은 7일, 장안 치유의숲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어 사업 설명과 함께 그동안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도 들었다. 설명회 당일 추가 편의시설 도입, 공사기간 이행 철저, 진입도로 조기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기장군은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해 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치유의 숲 조성 사업에 즉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기장군이 조성 중인 '장안 치유의 숲'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산림치유의 공간을 마련,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 명상의 숲 △ 숲속 놀이터 △ 산책길 △ 숲 체험장 등 유아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편의시설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창출한다.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장안 치유의 숲 조성으로 양질의 산림복지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선거제도를 포함 국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나라를 위한 본지의 모회사 지방자치연구소와 경실련과의 MOU가 체결했다. 2023년 3월 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사무총장 김성달)과 지방자치연구소(주)(대표이사 이영애)가 경실련 강당에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나라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달 17일과 23일 각각 광주와 부산에서 진행되는 전국경실련 지역순회 토론회를 앞두고 협약단체 간 중앙정부, 국회, 지방정부 등이 민의에 귀 기울여 국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 국민이 제기하는 국회 입법, 정치개혁, 국민의 정책민원 등에 대한 관련 자료 공유 △ 정치개혁 해결 방안 모색과 정책 제안 및 여론화와 입법 활동 추진 △ 중앙정부, 국회, 지방 현장 토론회 및 세미나, 정책 발표, 교육 등 공동 주최‧주관 등으로 협력하며 상호 적극적인 동참과 의견 개진 등이 담겼다.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은 “내년 총선 앞두고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중 지방경실련과 공동으로 순회 토론회를 할 예정인 가운데, 지방자치연구소와 경실련 양 기관
최기웅 달인이 낸 예산회계실무 기본서는 "누구나 알기 쉬운 예산회계의 길라잡이"로 5번째 개정출판이며 16p가 늘어난 600p에 달한다. 2023년 1월 1일 바뀐 회계훈령과 2022년 1월 12일 계약예규, 2022년 1월 1일 개정된 차세대 호조,보탬e 및 건설업역개편 사항을 반영했다. 이 책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공기업, 출자ㆍ출연기관, 민간위탁, 보조단체 포함)에서 회계사무에 종사하고 있거나 첫발을 딛는 새내기들을 위한 업무용 교재다. 예산 지출, 계약 업무에서 필수적인 실무 사항을 다루고 있으며, 이외에도 보조금, 결산, 복식부기, 공유재산 등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기초 부분을 수록했다. 예산회계 전분야에 걸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압축된 매뉴얼 형식으로 담고 세부적인 사항은 ’카페의 자료와 책자의 '자료번호'를 연동시켜 실무적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최기웅 달인은 "교재는 간단한 매뉴얼 형식으로 구성되었지만 이와 연계된 자료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적인 자료들이어서 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안겨드릴 것"이라며, "공무원 인재개발원,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실무 강의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2018년 초판을 발간한
완도 주도가 ‘이달의 무인섬’로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KIDI, 오동호 원장)은 3월 8일 “해양수산부(조승환 장관)가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를 ‘3월, 이달의 무인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무인섬’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선정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섬진흥원의 출범에 따라, 올해부터는 무인섬에 대한 가치와 인식 제고를 위해 공동 홍보키로 협의했다. 완도 주도는 고도 26m, 길이 170m, 면적 1만7천355㎡인 무인도서로 완도항에서 0.1㎞ 떨어진 곳에 있다. 부둣가에서도 쉽게 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섬의 생김새가 둥근 구슬처럼 보여 ‘주도(珠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는 오랜 기간 침식으로 인해 상공에서 보면 하트 형상으로 보여, ‘하트섬’이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섬은 사시사철 푸르게 보인다. 섬 전체가 ▲참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137여종의 상록수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1962년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보호받고 있다. 해안에는 해안무척추동물인 ▲갈색꽃해변말미잘 ▲군부 ▲갈고둥 ▲바위수염 ▲지충이 등이 서식 중이다. 섬은 원시림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봉산(封山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3 종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의 관계 형성을 돕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영유아를 위한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북스타트 가방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선물해 어려서부터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종로구 거주 생후 19~35개월 영유아(2단계), 36개월~취학 전 영유아(3단계)다. 양육자가 종로구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3, 6, 9, 11월 첫째 주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립작은도서관 12개소와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총 13군데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시에는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 및 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올해 북스타트 지역협의회를 통해 선정한 종로 북스타트 도서로는 ▲2단계: 가방에 뭐 있어?(정혜영, 키다리), 길어도 너무 긴(강정연 글, 릴리아 그림, 길벗어린이) ▲3단계: 두더지의 여름(김상근, 사계절), 머리숱 많은 아이(이덕화, 위즈덤하우스)가 있다. 구는 오는 5월부터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도서 연계 책놀이 프로그램’을,
전라남도는 2022년 농어소득, 이전소득 등을 통해 연간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가 역대 최다인 6,140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시설 원예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남도장터, 홈쇼핑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경영 형태별로 축산이 2,499호(40.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식량작물 1,933호(31.5%), 채소 907호(14.8%), 가공유통 325호(5.3%), 과수 301호(4.9%), 화훼 등 기타 175호(2.9%) 순이었다. 축산 분야 연소득 1억 원 이상 농가 증가 주요 원인은 한우 100마리 이상 사육농가 증가 및 사육 규모 확대 등이다. 시설채소 분야에선 딸기, 파프리카 등의 가격 상승과 수출 확대가 주요인이었고, 농산물 가공 및 인터넷 쇼핑몰 판매 확대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시군별로는 해남이 753호(1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흥 632호(10.3%), 강진 589호(9.6%), 영광 499호(8.1%), 나주 478호(7.8%) 순이었다. 소득 구간별 분포에선 1억~2억 원 미만 농가가 4천418호(72%)로 가장 많았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정보도서관은 2023년 3월의 일반분야 의도한 책으로 손희애 작가의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를 선정했다.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매월 책 한 권을 추천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책을 깊이 있게 읽을 기회를 제공하는 ‘의정부정보도서관 한 달에 책 한 권’을 줄인 「의도한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의도한책 저자특강에선 언론사, 은행, 대기업, 공기업을 거치며 프로이직러이자 프로퇴사러라 불리는 손희애 작가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누구나 알아야 할 퇴사 매뉴얼’에 대해 알려준다. 본 특강은 3월 11일(토) 11시에 의정부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월 28일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ilib.go.kr/information/index.do) 책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정보도서관(031-828-8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 여러분! 최근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1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이미 평년의 127건보다 1.5배나 많은 19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3월 들어, 하루 10여 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작년 3월 4일 울진·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열흘간 1만6천ha(헥타르)의 소중한 숲을 앗아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택 259채가 소실되었고, 468명의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봄철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3월 5일 대통령께서는 우기까지「산불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관계부처 간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을 중심으로 법무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농촌진흥청, 기상청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산불에 총력대응하고 있습니다. 우선,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