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월 27일 귀농귀촌 홍보 역할을 하는 동네작가 13명을 위촉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동네작가는 삼척에 거주하며 개인블로그나 SNS를 운영하면서 농촌지역에 대한 이해가 있고 가치발굴에 관심있는 귀농귀촌인 및 주민을 선발했다. 위촉된 동네작가들은 오는 3월부터 본인들의 SNS뿐만 아니라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 농촌생활, 영농현장, 농촌마을 소개 등 각종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유학생 학부모가 동네작가로 참여하여 자녀들과의 농촌생활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시는 위촉된 동네작가를 대상으로 1박2일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해 안녕시골(농촌홍보플랫폼) 강미숙대표의 특강과 연책방 김보연 대표 강의 등으로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도 삼척시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으로 강원에서살아보기, 마을환영회, 마을멘토 및 동아리지원사업 등 귀농귀촌 희망자 및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구 유입 및 정착을 도와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며 동네작가 활동이 귀농귀촌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300여 명의 푸른 조끼가 한마음으로 “투쟁”을 외쳤고 한뜻으로 “쟁취”를 부르짖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석현정, 공노총)은 지난 2월 13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간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공무원 정년 연장과 생존권 쟁취 등을 다짐했다. 장소 천안 재능교육연수원 취재 엄정권 대기자 사진 정면주 실장 영상 제갈욱 PD “와”하는 함성과 폭발할듯한 박수 소리가 강당을 메우면서 시작된 결의대회는 팔 90도 흔들기의 이른바 민중의례로 ‘임 을 위한 행진곡’을 ‘각지게’ 부르며 시작됐다. 무대 좌우 세로 현수막에 쓰인 공적연금 강화/임금인상 쟁취, 공무원 노동· 정치기본권 쟁취라는 글자가 박자에 맞춰 너울거렸다. 석현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지만 공무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 다”라며 “2025년은 더욱 더 단단히 뭉쳐야 하는 시기다”고 전제하고 “조직화된 힘으로 동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행 진해 봅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은 대회에 내빈으로 참석, “어려운 시기일수록 용기를 잃지 말라”고 집행부를 격려하 며 공노총의 투쟁을 충실히 보도하겠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6일 충주시 문화어울림센터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2025년 제 1회 충청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연합회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 지역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충주, 세종, 홍성의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도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협업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세 도시가 협업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각 도시의 행사에서 서로 협력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직급별 간담회와 충주의 문화기획자 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충주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는 올해 ‘국악콘텐츠 허브 도시, 충주’ 라는 비전 아래 충청과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 문화권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문화기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충청권 대한민국 문화도시간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국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충청권역이 대한민국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춘천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 중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주거시설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2025년 체결한 전세와 월세 계약 건 △보증금 3억 원 이하 △1개 기업당 최대 5실이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 중 무주택자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4년(최초 2년 + 연장 2년)이다. 해당 사업은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원룸 등 주거시설의 종류에 제한이 없고, 전·월세 등 주거유형에도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관내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모집하며, 중소기업의 대표 또는 담당 부서에서 춘천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춘천시 기업지원과 기업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3월 1일(토), 수영구 개청 30주년 기념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1000대 특별공연을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안내방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안내방송은 광안리해변을 방문하는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수영구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관광도시로 나아가고자 함이다. 지난해(2024년)까지 광안리해변 외국어 안내방송은 영어, 단 1개 언어에 불과하였다. 이에 수영구는 2022~2024년 3개년의 국가별 관광객 부산 방문 현황을 토대로 금년 1월부터 중국어와 일본어를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 시 안내 방송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3월부터는 수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까지 총 6개 외국어로 안내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어 안내방송은 광안리해변 내 각종 행사 일정, 안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자연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중요한 정보를 외국인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현장에서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정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서산시는 27일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행복버스’ 개통식을 해미 버스 승강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해미면·고북면 사회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시승식과 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사전 시승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해미면 귀밀리 경로당에서 해미 버스 승강장까지 행복버스를 이용하며 행복버스 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행복버스는 대중교통 노선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운송수지율 20% 미만, 환승 거점이 있는 지역 등 다양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산읍, 고북면, 해미면을 운행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다. 운행 구역 내에서는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대산읍 3대, 해미·고북면 4대 등 총 7대가 2026년 1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방식은 오전에는 기존 노선에 따라 운행하고, 오후에는 전화(☎1533-0777)나 셔클 앱을 통한 사전 호출(예약)제로 운행된다. 주민이 사전 호출하면 실시간 인공지능(AI)이 최적의 운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26일(수)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대상지 25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 300개소를 대상으로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① 유형① 경제플랫폼 조성 : 어업기반이 잘 갖추어진 어촌에 재정지원 사업을 마중물로 민간투자 사업을 활성화하여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개소당 최대 300억 원 지원) ② 유형②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 생활 서비스 기반 구축을 통한 유입 인구 정착,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편의시설 확보(개소당 최대 100억 원 지원) ③ 유형③]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 소규모 어항 및 배후 어촌마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확충 등 생활 안전시설 개선(개소당 최대 50억 원 지원) 금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11개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승객 2,193,437명(일평균 36,557명)이 이용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첫 60일간(개통일∼’25.2.25) 운행 결과,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수는 평일기준 41,755명(’25.2월말)으로 예측* 대비 83.4% 수준이며, 휴일기준은 36,815명(’25.2월말)으로 예측대비 94.3%에 달한다고 밝혔다. 운정중앙∼서울역구간 예측수요는 당초 평일평균 50,037명, 휴일평균 39,029명이었다. GTX-A 수서∼동탄구간도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초,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약 7천명(평일기준, 예측대비 50.1%)이었지만 개통 11개월 만에 주간 일평균 이용자 15,708명(예측대비 73.0%, ’25.2월말)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GTX 수서∼동탄 구간 이용자 증가의 주요 원인은 개통 후부터 지속적으로 연계교통 인프라를 개선하여 이용 편의가 향상된 점과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개통 두 달째를 맞아 더욱 편리해진다. 운정중앙
원주시는 2월 25일 오후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관광사업 종사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축사, 기증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간현관광지 케이블카는 개통식 다음날인 2월 26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 10인승 캐빈 22대가 주차장과 소금산 출렁다리 간 972m 구간을 왕복한다. 운행에는 편도 6분이 소요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4월) 오전 9시∼오후 5시, 하절기(5∼10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설사용료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전체코스 통합권 대인 기준으로 18,000원이며, 원주시민은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시작으로 소금산출렁다리,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켈러이터,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며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중심으로 원주시를 프리미엄 복합 문화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에 돌입한 충남 태안군의 1월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지역별 관광현황’ 분석 결과 올해 1월 태안을 찾은 방문객 수가 97만 91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86만 5371명 대비 13.1%(11만여 명)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인기관광지 10곳은 △꽃지 해수욕장 △리솜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안면도 수산시장 △신진항 △백사장항 △안면도자연휴양림 △몽산포 해수욕장 △솔라고CC △천리포수목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지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증가하는 등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총 1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을 비롯해 설 연휴기간 중 각종 유료관광지에만 5370명이 방문하는 등 활기를 띠었다”며 “태안의 경우 통상 1·2월에 연중 가장 적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1월 방문객 증가는 의미 있는 결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