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무소속 안동시의회 의원(라 선거구: 와룡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은 '제10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지방의회 9선의 기록을 인정받아 ‘국내기록’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도전한국인운동협회는 지난 10년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한 분야 최고 자리에 오른 인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을 수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상자로는 전국노래자랑 MC 故 송해를 비롯해 한국인 최초로 UN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100승 달성 야구선수 박찬호, 한국 최초 세계은행총재 김용 등이 있다. 이재갑 의원은 통합 전 안동군의회가 첫 개원 했던 1991년 당시 37세의 나이로 지방의회에 입성한 뒤 지방선거에서 내리 9선에 당선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오랜 세월 동안 탄탄한 지역구 관리와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며 국내 농촌지역 기초의원의 모범적인 롤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시의원은 부지런히 발품을 팔지 않으면 지역주민들에게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자리”라며 “받은 상만큼 주민들의 삶도 기록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코로나19 및 쌀값 폭락에 따른 시민 고통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원 공무국외출장 예산 전액을 반납했다. 김제시의회는 코로나19와 쌀값 폭락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 만큼, 의원들의 국외연수가 적절하지 않다는 데 의원들이 동의했다. 시의회는 올해뿐 아니라 작년과 재작년에도 코로나19 극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관련 예산을 반납했다. 올해 예산 6,900만 원(의원 출장여비 4,900만 원, 수행공무원 여비 2,000만 원) 역시 추경에서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김영자 의장은 “모든 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외여비 반납에 찬성하고,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시민 생활이 안정을 찾도록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내 14개 기초의회 중 13개 기초의회가 공무국외출장예산 전액을 반납했다.
전국 지방의원들의 의정비 현실화 요구로 인해 그동안 동결되었던 의정비가 여러 곳에서 오르고 있다.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의원들에게 마땅한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어디까지 인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마땅한 기준이 없다. 이에 대전참여시민연대가 지방의원 의정비 기준을 생활임금으로 하자는 논평을 냈다. 대전참여시민연대는 생활임금은 공공기관의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최저임금, 물가수준, 노동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의 임금, 그밖의 생활 임금 결정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면서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각 지자체에 맞춰 결정하면 논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참여시민연대는 "월정수당은 의원의 직무활동에 지급되는 금액이고, 의정활동비는 전국 공통사항으로 '의정 자료 수집 및 연구 등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매월 보전'하는 방식"이라며, "그러나 실제로는 의정활동비도 월급여의 형태로 일괄지급되며 실제 의정활동에 사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전참여시민연대는 "의정활동비를 의정활동에만 쓰고 월정수당을 현실화하든지, 겸직을 금지하고 의정비를 현실화하든지 둘 중에 하나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의장에게 제공되는 관사를 반납하고 진주에서 창원까지 출퇴근하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의장 관사 임차료 4억 원, 비품 구입비 2,500만원 총 4억2,500만원의 예산을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하고, 향후 도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부 의장은 기초의원 3선(전, 진주시의회 부의장, 의장),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거쳐 4선 도의원까지 지방의원 7선으로 무려 28년 동안이나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대표적 지역정치인으로, 소탈하고 청렴한 모습은 긴 정치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김 의장은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목표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도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의장이 누리는 혜택을 내려놓고 도민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15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관련 정담회'를 열고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관련해 소통하고 발전 방안 등 논의했다. 정담회는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 비롯해 김보미 부위원장, 박은미 위원, 성해련 위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중인 금상초등학교, 청솔초등학교, 청솔중학교 교장, 시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해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공유하고 센터 운영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외국어체험센터를 운영 중인 3개 학교 교장들은 직원 채용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해결 방안 마련과 센터 매니저 처우개선, 별도의 센터 운영 지침 마련, 센터 독립 등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성남형교육지원청과 집행부는 관계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에 공감하며 외국어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해 연구용역 등 전문가들의 의견과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사업을 재검토해 발전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경희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장은 "외국어체험센터 설립한지 15년이 지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운영 방식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성남교육지원청과 학교, 집행부와 소통해 새로운 운영방식과 다양한 개선 방안 등 결
부산광역시의회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중고에 처한 지역 영세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 극복 지원 차원으로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위해 400억 원과 청년층 고금리 대출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한 대환대출자금 100억 원 총 500억 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의해왔고 무엇보다 지역 은행의 역할을 확고히하려는 부산은행의 적극적인 의지 속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부산시민 이자비용 부담 완화롸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협약 내용에 포함된 각종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 지원, 상품개발 등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의정 활동의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감찬 BNK부산은행장도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작은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는 11월 12일 대동과 낭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도시재생 현장지원 센터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준비부터 행사까지 오로지 마을 주민 손으로 치러졌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그동안 배운 △ 악기를 통한 작은음악회 △ 라탄·나무도마 등 공예품 전시 △ 주민이 촬영하고 주민이 만든 ZOOM-IN 영상회 △ 수제잼 등 먹거리 장터로 꾸며졌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 기반시설과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내용이 복합적이다.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의 염원과 그간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는 장으로 큰 의미를 가졌다는 게 동구청의 설명이다. 박민범 대전 동구 부구청장은 "마을 주민 직접 주도로 개최한 축제인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며, 구에서는 축제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지원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과 농협은행 의왕시지부 직원들이 11월 15일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를 찾아 의왕시가 주최하는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 우리 농산물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 김장철 맞아 1,000만 원 상당 김장 재료를 나누고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1만 포기, 23톤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의왕시 장애인 가정과 기초생활수급가정, 홀몸 어르신 등 관내 2,300여 가구와 나눴다. 조상진 IT부문 부행장은 "겨울철 맞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행태를 규탄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면서 "참사 발생 후 그는 “경찰과 소방인력 배치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매뉴얼이 없고 급박한 상황을 예견할 수 없었다”,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은 아니다” 등의 망언으로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고 지적했다. 전공노는 "참사 발생 전 ‘10여 명의 정복 경찰을 배치하라’는 단 한마디의 지시만으로도 막을 수 있었다"면서 "구청장은 눈앞에 인파를 보고도 지나쳤고, 경찰청장은 사적모임에서 잠을 자다 두 시간여 만에 통보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은 참사 발생 한참 후에야 대통령보다 늦게 보고받았다. 또한 1조 예산이 투입된 재난안전통신망마저도 먹통이었다. 한마디로 국가는 없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공노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있는 사람한테 딱딱 물어야 하는 것'이라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실과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등 윗선은 제쳐두고, 그들의 휘하에 있는 경찰, 소방, 지자체만 압수수색을 강행하고 관련자들을 입건하였다"면서 "입건자 중에는 휴
이영애 발행인_ 시장님, 안녕하세요? 김경일 파주시장_ 안녕하세요? 이영애_ 시장님을 뵈니까 파주가 굉장히 앞으로 복이 많이 들어올 것 같아요. 시장님, 오늘 코엑스에서 뵈었는데, 파주가 좀 남다르던데요. 드론을 옥외광고에 활용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요? 김경일_ 전국 최초 지자체 중에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각 건물에 직접 올라가서 위험을 감수하고 작업을 했는데 지금은 드론을 띄어서 사람이 보지 못하는 곳까지 촬영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파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거죠. 이영애_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시기에 시장님의 말씀을 들으면 파주시민들이 굉장히 기뻐할 것 같습니다. 파주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하시죠. 김경일_ 파주 시민 여러분, 저와 1,900여 명 모든 공직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잘 대비하고 점검하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영애_ 어쨌든 드론이 움직이니까 사람이 위험한 곳에 올라가지 않아도 되겠네요. 김경일_ 네, 예전에는 사람이 건물 구석구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