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탄소 배출가스 저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노선버스 안전 및 탄소 저금 통합관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경남·부산·울산을 운행하는 부울경 광역노선 시외버스 300대와 시내버스 12대 총 312대에 자료수집용 단말기를 설치해 배터리 상태와 차량 위치정보, 흡·배기 시스템 상태 등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고 밝혔다. 또 차량에 이상이 감지될 때 알람과 차량 고장위험 예측 기능이 구현되는 웹기반의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대중교통분야의 중대재해 예방에 대응하고 차량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최적 관리함으로써 배출가스 감소 효가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부울경 전체 노선에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생활권 기반의 주민체감형 사업 발굴과 초광역 협력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한다. 경남도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울산과역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사업에 참여하며 국비 7억 8,000만 원, 지방비 7억 8,000만 원 총 15억 6천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빅데이터
해양수산부의 2022년 CLEAN 국가어항 대상: 국가어항 5개항(향후 예산 편성을 고려하여 평가결과, 개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항 사업추진) 사업기간: 2023년 ~ 2025년(3개년) 연차별 계획: 1년차(설계), 2년차(공사 착공), 3년차(공사 준공) 총사업비: 1개항 당 100억원 이상(지자체 및 민자* 사업비 미 포함) - 국비는 약 100~150억이며, 지자체 및 민자 사업비 투자는 제한 없음 * 수협 및 어촌계 등의 민간투자 사업비는 타 국비지원 사업도 포함 사업주체: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민자(수협, 어촌계 등) 사업내용: (국가시행 사업비) 공모 제안 시 사업비가 아니며, 사업의 타당성 및 예산 산출 적정성 등에 대한 세부 설계 후 사업비 확정 (개발컨셉) 아! 아름답다, 좋다, 머물고 싶다, 국민 감성 자극 미항 신청서 접수: 1. 제출서류: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증빙자료 * 증빙자료를 제외한 사업계획서는 30페이지 내외로 작성 2. 제출기한: 2022년 9월 22일(목) 17시까지 * 제출기한까지 공문 및 서류 발송하지 않은 경우는 미 접수로 간주 ** 반드시 시군에서 접수된 신청서를 시도에서 평가하여 순위를 정하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온·오프라인 회의가 가능한 ‘메타버스 가상회의공간’을 구축했다. 가상회의공간은 메타버스(소통이 가능한 사이버 공간)를 활용해 원격지에서도 오프라인 회의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축된 공간이다. 이는 영상회의보다 한 차원 발전된 것으로, 소규모 참여자간 대화공간 지정, 휴게공간 등의 차별성을 갖췄다. 가상회의공간은 다음달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되며, 도는 이날 이창규 기획조정실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열고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강인복 정보화담당관은 “메타버스 가상회의공간은 또 다른 소통방식의 하나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사업 소개와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도는 김태흠 도지사 당선인 취임식 당일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도민과 엠지(MZ)세대 주무관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타버스 취임식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 취임식은 ‘https://app.gather.town/app/7VOlFnpVoB6daUuS/Chungcheongnam-do’를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가상회의공간 로비의 중계화면을 시청하거나,
경기 양주시가 경기북부 섬유산업 거점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섬유류 폐기물 적정 수거·처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섬유류 폐기물 전용 특수 규격봉투(50ℓ)를 신설·제작해 보급을 실시한다. 양주시 경제의 근간이 되는 섬유산업은 특성상 제조·가공 과정에서 섬유류 폐기물이 다량 발생하지만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내 반입이 어려운 실정이며 섬유류 폐기물을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무단으로 배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섬유류 폐기물 전용 규격봉투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양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50ℓ 규격의 섬유류 종량제봉투 항목을 추가하고 배출 가능한 품목을 규정했다. 이번에 신설된 섬유류 종량제봉투는 가로 56㎝, 세로 91.5㎝ 크기에 50ℓ 규격으로 소비자 구매가격은 50ℓ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와 동일한 1500원이다. 배출 품목은 인형, 이불 등 침구류를 비롯한 폐현수막, 폐섬유이며 폐기물을 봉투에 담아 일몰 후 자택 앞에 배출하면 된다. 신발이나 가방과 같은 섬유류 이외의 물질이 혼합된 폐기물은 섬유류 종량제봉투로 배출할 수 없으며 대형침구류의 경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지방자치교육원(대표: 이영애)은 우리나라 보육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국공립 및 민간, 가정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원장 리더십 과정 힐링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원장 리더십 힐링 과정 4주간의 일정 중 마직막 주로 네 번째, 다섯 번째 강의가 있었다. 네 번째 시간에는 작가 겸 방송인 김홍신 작가가 ‘인생 사용설명서’를 강의주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마지막 다섯 번재 시간은 퍼스널이미지연구소 강진주 소장이 ‘색채를 통해 내가 알아야 할 나의 이미지’에 대한 강의로 원장들의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원장들은 김홍신 작가와의 시간은 진정으로 힐링되는 시간이었으며, 인생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강진주 소장과의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와 영유아들에게 더 가깝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본인의 모습을 찾았다며 매우 만족한 강의에 감사하며 지난 4주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보람과 지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더 가치있는 보육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이영애 대표는 수료식에서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원장들을 격려하며 수료를 축하하고, 원장들의 열심과 역량강화을
난계의 고장 영동군의 또 다른 자랑거리라면 포도가 아닐까. 이 포도로 빚은 영동 와인은 전국 제일의 풍미를 자랑하는 와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 영동군 와인이 해외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서 올해 3월 영동군은 해외 진출을 위해 JM컨설팅(대표 최정욱)과 계약 후 세계시장 공략하기 위해 준비를 착실히 해오고 있다. 세계시장 진출 경험이 풍부한 JM컨설팅은 베를린과 미국, 홍콩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와인 품평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낸 바 있다. 영동군은 JM컨설팅과 함께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 확대까지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와이너리 26개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1차 교육을 마쳤다. 영동 와인의 해외 진출 컨설팅은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내로라하는 해외 와인 품평회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확대에도 초점을 두고 해외 와인 소비층을 겨냥하여 수출에 이르도록 폭 넓게 사업을 진행한다. 해외 우수 품평회에서 영동 와인이 수상하고 첫 수출이 이루어지면 대한민국 와인 1번지로서 머물지 않고 와이너리의 획기적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영동군은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 마실길이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가 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2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봉산마을 마실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예술·자원·이야기 등 부산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지역의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영도구 봉산마을 마실길은 서민의 삶의 정취가 남은 곳이지만, 최근 들어 빈집이 증가하며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봉산마을을 살리려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도시재생 프로그램 '빈집줄게 살러올래'를 통해 마을에 정착하고 주민들과 함께 봉산마을센터, 블루베리 농장, 게스트하우스 등 골목 거점 시설과 골목길을 활용한 마을리조트를 지향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업적협동조합이 토박이 골목상권과 입주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의체를 구축해 이번 사업에서 △ 프러포즈 이벤트 패키지(선상 프러포즈, 앨범 제작 등) △ 마을골목 정원 가드닝(정원, 텃밭 조성) △ 체험 프로그램(블루베리, 도자기 등) △ Made in 봉산(나무보트, 생활가구 만들기) 등을 추진한다. 2021년에는 '망미골목'과
충남 보령시 고대도가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섬'은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섬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달마다 선정한다. 7월 이달의 섬이 된 보령 고대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섬 어디에서나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으며 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기암괴헉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과 섬 남쪽 끝 자갈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장소다.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보령 고대도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고대도에는 우리나라에 최초 들어온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1832년 7월 25일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츨라프는 독일 루터교 목사로, 1866년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보다 34년, 1884년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의료 선교사 알렌보다 52년 앞서 조선에 들어온 인물이다. 귀츨라프 일행은 고대도에 약 20일 머물며 주민들에게 한문 성경과 전도 문서, 서적 및 약품을 나눠주고 감자를 심고 포도주 재배법을 알려주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고대도 입도 후 환자들을 위해 약을 처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 현상으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약7억 톤이며 그 가운데 산업 부문 배출량이 34%인 2억 3,900만 톤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온실가스 배출량 5,805만 톤 가운데 산업부문 배출량이 71%에 해당하는 4,098만 톤이 배출돼 경상북도 자체적으로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업부문 온실가스 저감이 필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해 경상북도는 7월 7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배용수 구미부시장, 곽호상 금오공과대 총장과 도내 기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대응을위한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 및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 탄소중립 기본계획·지방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 및 시군 지원 △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및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 분석·지원 △ 기업의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 등 업무
찜통같은 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휴가가 간절히 기다려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여행 계획을 잡아도 좋지만, 바쁜 틈을 이용해 도심 속 바캉스를 떠나봐도 좋겠다.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서울 약령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심 속 문화바캉스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바캉스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7·8월 무더위에 시원한 한방 음료를 마시며 탁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탁족은 온몸의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발을 시원한 물에 담가 더위를 피하고 정신을 수양케하는 옛 선비들이 즐기던 피서법으로 알려졌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 약초족욕을 과거 선비들이 즐기던 여름 피서법 탁족으로 준비했다. 시원한 물에 청량감을 느끼게 하는 박하 족욕제를 풀어 더위를 잊게 하고, 탁족하는 동안 약초그림부채에 캘리그래피를 새겨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문화바캉스 체험은 1인 당 8,000원에 할 수 있으며, 체험 시간은 약 30분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한방진흥센터(kmedi.ddm.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