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취임 직후인 7월 4~5일 이틀 간 주요 기관과 단체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취임 인사를 겸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기관 방문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과 단체의 실정을 이해하고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현안들을 경청, 함께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 4일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과 정읍시선관위, 정읍소방서, 정읍역, 전북 서남상공회의소를 차례로 방문한 이학수 시장은 5일에는 NH농협 중앙회와 우체국, 정읍 세무서, 정읍 경찰서,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등 8개소를 찾아 현안을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민선8기 시정 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등 원활한 시정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8기 정읍시정의 대원칙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단체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또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각 기관·단체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인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
대전 서구의회 사상 의장과 부의장 모두 여성인 첫 사례가 나왔다. 대전 서구의회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명자 의원이 의장에, 정현서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명자 의장은 "제9대 서구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가 과거 모범 사례는 온전히 본받고 실패 사례는 과감히 혁파하는 구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대전 서구에 지방자치 꽃이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또 동료 의원들에게 "민선8기 구정 운영 방향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진정한 봉사자로 구민이 신뢰하고 존경받는 의회, 창조적인 선진의회, 구민의 삶이 상생하는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생산적인 의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으로 도민께서 제12대 전라북도의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을 잘 살펴서 전북발전을 이루라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 의정을 통해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국주영은 의장과의 일문일답. 1.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전라북도의회 개원 이래 최초 여성 의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도민과 동료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코로나19와 치솟는 물가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겪는 도민의 일상이 완전히 회복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정을 견제하며 전북에 처한 정치, 경제, 사회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2. 전라북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포부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어떤 의미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원구성을 마쳤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 3차에 걸쳐 본회의를 연 인천시의회가 의장단 3명을 비롯해 상임위원회(6개), 특별위원회(2개) 등 위원과 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했다. 제9대 시의장으로 허식 의원과 제1부의장 이봉락 의원, 제2부의장 박종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장으로는 신동섭 행정안전위원회 의원, 김종득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정해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임관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신충식 교육위원회 의원, 한민수 운영위원회 의원이 각각 맡았다. 박용철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이순학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를 끌어가게 됐다. 허식 의장은 "30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나가 되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화합과 단결, 협치 속에 발전하는 인천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진군의회는 7월 5일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보미(32) 의원, 부의장에 유경숙 의원을 선출했다. 김 의장은 "전남 최연소 여성 의장 당선의 영광에 앞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변화와 혁신의 제9대 강진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경험 있는 청년'에게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준 만큼 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7월 4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민선 8기 9대의 구정 운영방향을 상징하는 1호 결재로 '동구 노동기금' 조성사업에 결재했다. 동구 노동기금 조성사업은 조선산업 위기와 코로나19에 따른 대량실직과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와 가족의 기본적인 삶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노동자의 생활안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상대적 삶의 격차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다. 동구 노동기금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며, 이중 100억원은 동구청이 4년간 매년 25억원씩의 구비를 출자해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구청장이 지역 기업체, 노동조합, 정부, 울산시 등과 함께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해 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동기금은 대량 실직 발생시 노동자 구제기금으로 활용하고, 노동자의 긴급 생활안정, 주거 및 의료 등 복지증진, 교육 및 훈련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주 지원대상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 및 단기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서비스산업 종사 노동자 등이며 2022년 현재, 동구지역의 비정규직 노동자 및 단기노동자는 3만여명으로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횡성 대표 축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위원장 박명서, 이하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오라, 둔내로! 즐기나 토마토랑!' 슬로건 내걸고 개·폐막식, 축하 공연, 전시 프로그램, 토마토 풀장 및 물총놀이 등 각종 이벤트, 토마토도 판매된다. 축제위원회는 축제에 앞서 7월 8일까지 토마토 농·특산물 판매점 및 음식점, 기타 부스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명서 축제위원장은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12대 전반기 충남도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조길연 의원(부여2·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1일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조길연 의원이 의장으로,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과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제1·2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재적인원 48명 가운데, 43표를 획득해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 의원과 홍 의원은 각각 44표, 42표를 받아 제1·2부의장 자리에 올랐다. 조 의장은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견제와 균형,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며 “도민의 민심을 엄중히 마음에 새기고, 충남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장은 부여고등학교와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남도체육회 이사, 충청효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4대, 제7대, 제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제11대 충남도의회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5일(화) 국무회의에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어, 7월 12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22.1.11. 공포, 7.12. 시행)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과 그간의 미비점을 보완한 것으로써,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인의 권익 구제를 강화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다. 일부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기관 민원실 내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호출장치 등이 설치되고 안전요원도 배치되며, 폭행 등 피해를 당한 민원공무원 등에 대해서는 심리치료와 법적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전용창구와 보청기, 점자 안내 책자와 같은 편의사항이 추가로 제공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방문하여 이용하는 경우에 방문 민원 수수료가 감면되는 등 민원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다음으로 민원을 신청한 국민의 권익 구제 절차를 강화하고 민원서류 감축 등을 위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김순은 위원장의 퇴임식을 7월 6일(수) 정부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김순은 위원장 퇴임식은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김순은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8년 1월 23일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되었고, 2019년 5월에는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약 4년 6개월간 자치분권위원회를 이끌어 왔다. 당초 김순은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22일 까지였으나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 등 본인의 소임을 완수하였다고 판단, 2022년 7월 6일로 만료되는 제2기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임기에 맞추어 퇴임 의사를 밝혔다. 임기 중 자치분권 7법 제·개정, 2단계에 걸친 재정분권,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도입 등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의 기초가 된 입법적, 재정적, 정책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치분권 7법은 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② 국가경찰 및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 ③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 ④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⑤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 ⑥ 주민조례발안법 제정, ⑦ 주민투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