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지방자치교육원(대표: 이영애)에서 국공립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리더십(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개강수업은 엄길청 박사(서울도시문화 연구원 이사장)가 ‘팬데믹과 전쟁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미래세대의 교육혁신 리더십’을 내용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어 김동일(서울대학교 교수). 김형철(연세대학교 교수), 김홍신(작가/방송인), 강진주(퍼스널이미지연구소 소장)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첫 날 강의에 참석한 원장들은 교육에 대해 높은 집중력과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 교육만 진행했었다가 대면 수업을 처음 실시하면서 교육생들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지방자치교육원의 이영애 대표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도 오랜만에 진행된 대면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간식 준비부터 등록까지 동분서주하며 꼼꼼히 챙겼다. 이영애 대표가 인사말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을 하다가 이렇게 3년만에 첫 대면수업을 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동안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최고의 강사를 모집해 교육을 운영해왔는데, 앞으로도 더 좋은 교
충주시는 도내 최초로 추위·더위·미세먼지 걱정 없는 스마트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고 6월 15일 밝혔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문화동 이마트 앞’, ‘칠금동 공용버스터미널 삼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8개소에 설치됐다. 시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올해 2월부터 스마트버스정류장 구축사업에 돌입해 5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신설된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버스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냉·난방시스템, 무료 와이파이, 휴대폰 유무선충전기, UV공기살균기, 스마트미러 TV 등 각종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편의시설이다. 특히, 승강장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능형 CCTV’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이상 음원을 감지하는 음원감지시스템과 비상벨을 통해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이상 상황에 대해 충주경찰서와 공유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 사항을 분석·보완함으로써 스마트버스정류장을 시민들을 위한 쉼터(shelter) 공간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버
대형마트나 쇼핑센터, 가게에 키오스크나 무인계산대가 많이 도입되어 상용화 중이다. 계산원 없이도 이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식사하거나, 자신이 고른 물건을 스스로 결제할 수 있다. 어렵지 않지만, 사용법이 익숙지 않아 당황해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생활 편의를 위해 도입된 신기술이지만, 노인들에게는 불편함을 끼치기도 한다. 노인 세대가 디지털 시대에 사회적 소외 계층이 되기 쉬운 이유다. 고령화 시대 노인 세대를 위한 기술은 따로 있었다. 에이징테크(Aging-tech)이다. 스스로 돌보고 건강 유지할 수 있는 기술 에이징테크는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신기술로, 실버 기술 내지 장수 기술로 불린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전되는 가운데, 인구 구조의 변화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등장한 웰 에이징과 항노화, 노화 방지의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에이징테크가 주목받는 것이다. 특히 ICT 기술을 활용해 노년이 되어서도 국가나 타인에 의존하는 대신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구로구, 경기 광명시, 경기 고양시 등 국내 지자체에서 도입, 활용 에이징테크가 노인 스스로 돌보는 데
작년 역대급 열기로 치러진 《월간 지방정부》와 인터넷신문 《지방정부 티비유》 주최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대회' 수상자인 기초•광역의원들이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 명예로운 지방의원을 선발하기 위해 전문 심사위원단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광역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던 신상훈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도의원에는 출마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양문석 후보에게 패하였다. 하지만 신 의원은 실력을 인정받아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대위원 후보군에 올랐다.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의원 중에는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무투표로 당선되었고, 강동길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다시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시복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은 당내 공천을 받지 못하였지만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의 안전복지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명선 충청남도의회 의장은 당진시장 출마를 위해 도의원에 출마하지 않았으나 당내 경선까지 가지 않고 시장 뜻을 접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안장헌 충청남도의회 의원, 김원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김대일 경상북도의회
바야흐로 여름. 안전한 먹거리가 중요해진 이 때 인천시가 제조현장을 직접 찾아 나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점검한다. 인천광역시는 소규모 혹은 신규 식품제조업소 20곳을 직접 찾아나서는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나눠 진행된다. 인천에 소재한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는 모두 1,144개소로, 43%인 500여개 소가 150㎡(약 45평) 이하 소규모이거나 종업원 5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다. 영업주는 1년에 한번 시행하는 정기 위생교육만으로는 복잡한 식품위생법 및 식품공전 등 관련 규정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구와 군 관계기관의 추천을 통해 1:1 맞춤형 대면 코칭을 하기로 한 것. 구체적으로는 공무원들이 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 중 소규모이거나 새로운 업체를 직접 찾아가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기준을 제시한다. 영업주가 어려워하는 자가품질검사와 표시기준, 원료 수불부 작성 등 식품위생법 관계 서류 작성을 돕거나 업소별 맞춤 코칭도 제공한다. 인천시는 2021년 20개소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 위생취급기준 25건 가운데 68건을 계도하거나 개선하는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60억원 지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을 공모한다. 1. 지원 대상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내외 지역 2. 지원금액 골목 여건에 맞는 시설환경과 운영개선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총 60억 원 투입 빅데이터·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해 골목상권의 변화를 분석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 3. 지원방법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주민, 상인, 임대인 등이 참여한 사업계획을 시․도를 거쳐 7월 8일(금)까지 행정안전부로 제출해야 한다. 4. 선정방법 행안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발표심사 대상 사업을 선정하며, 현장 확인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내용을 보완한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8월에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5. 특이사항 - 올해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특교세 지원 규모를 1~5억 원으로 다양화하고, 10개 내외 선정 지역 중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50% 내외로 선정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 소상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창고 공급자와 수요자를 매칭해주는 「창고이음 플랫폼(창고정보연계서비스)」을 구축하고, 오는 7월까지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고이음 플랫폼은 부산 시내 창고정보를 취합해 창고 소유자와 수요자가 창고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물류비 인상으로 늘어난 소상공인의 비용을 줄이고, 4차 산업의 발달로 다변화·증가하는 창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고이음 플랫폼은 ▲창고정보(위치, 면적, 취급 품목, 보관기간) ▲저장환경(저온·냉동창고의 경우 온도, 용량) ▲이용 안내, 소개메뉴, 회원 관리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창고 공급자는 간단한 인증을 통해 소유한 창고정보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고, 수요자는 필요한 창고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뿐 아니라 이용 신청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물류기업 자문, 시장조사,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급자·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부산 강서구 소재의 한 물류기업 관계자는 “창고정보 현황을 정리해 일괄 게시하는 것만으로도 공급자와 수요자에게 의미가 크다”라며, “대기업 등의 거대 플랫폼이 유통망을 장
전국 버스 최초로 AI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 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광주시 공영 마을버스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무직원의 운전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버스 최초로 AI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안전운전 솔루션을 도입해 6월 13일부터 운영한다. AI안전운전 솔루션은 버스가 운행하는 동안 승무직원의 주행습관 데이터를 수집하여 안전거리유지, 과속, 급정거, 신호위반 등을 정밀하게 분석, 평가하여 이를 수치화한다. 공사는 이를 토대로 사고 위험이 높은 승무직원을 판별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하여 공영 마을 버스의 안전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수 사장은 “광주시 공영 마을버스에 국내 최초로 AI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 제공과 대중교통 이용편의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또한 승무직원도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안전운행 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수도권 최초로 시행한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한편 광주시 공영마을버스는 2021년 5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6개 노선운행개시를 시작으로 현재는 1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버스 완전공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했다. 수원시 정보통신과가 ㈜KT와 협력해 구축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수원시기 많은 시민에게 통지서·안내문 등의 이미지 파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문자로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문자메시지 발신전화번호는 수원시 행정전화번호다. 수원시가 기존에 시민들에게 발송했던 공지·안내 문자메시지는 수신자가 답변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없었다. 수원시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통지서(동의/비동의)·안내서(수신확인) 등을 발송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설문(찬성/반대)·예약(참석/불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문서파일을 포함해 다수 수신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일괄 대량 발송할 수 있고, 회신 문자는 실시간으로 집계할 수 있다. 수신자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등기로 발송했던 문서를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보내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등기는 1건당 2800원이 들지만, 이미지가 첨부된 문자메시지는 1건당 88원이면 보낼 수 있다. 자료 생산·발송·보관에 필요한 인력도 아낄 수 있어 효율적이다. 수원시 군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