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이 오랜 숙원 사업인 ‘맑은 아파트 만들기’의 완결판인 ‘S-APT’ 플랫폼을 드디어 구축했다. 주민들에게 아파트 관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의사 결정까지 할 수 있는 아파트 혁신 행정의 산모델이다.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 완결판 서울시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은 아파트 관리 비리 근절과 분쟁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완결판으로, 아파트 관리 업무의 투명성 확보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리비 공개, 층간소음 예방, 실태 조사,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작년 2월에는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2021년부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의 전자결재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했다. 10월부터는 플랫폼 개발에 들어가 약 10개월의 대장정 끝에 지난 7월 31일 구축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구축한 플랫폼을 무료로 보급한다. 총 250개 단지에 시범 도입하고, 2021년부터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 2,500개 전체를 대상으로 전재결재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다. S-APT의 구성 ‘S-APT’는 3S(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중구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급증하는 유통 구조에 발맞춰 이에 적합한 창업 교육을 기획해 10월 5일부터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에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 스쿨'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초보자도 쉽게 입점 가능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쇼핑몰 구축부터 마케팅 방안까지 E-커머스 진출을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들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는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2∼5시 3시간씩, 총 12회가 진행된다. E-커머스트렌드와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강의를 시작으로 사업계획서작성,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상품등록실습, 네이버쇼핑 상위노출 방법,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구축 및 운영관리, 기초세무·재무관리과정, 마케팅 방안 등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필수 내용으로 채웠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아이템을 다뤄 매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비대면 강의이지만, ZOOM 채팅 서비스와 카카오톡을 통해 강사와 교육생 간 실시간 피드백 및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교육 수료 후 우수 수강생을 선발해 1등부터 3등까지 네이버쇼핑 광고비용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한-UAE 수교 4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활로가 막힌 한류관광, K-의료, 스타트업의 중동진출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부다비상공회의소(소장 모하메드 알 무하이리)와 24일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관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 K-방역 등 의료협력을 위한 화상상담소 △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K-POP 스타와 함께하는 온택트 콘서트 공동제작 등을 진행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 중동으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52건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관내 화장품·미용기기 제조 기업을 소개하고, 총 535만 달러(한화 약 64억 7,000만 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도왔다. 올해 2월엔 한국무역협회와 현지에서 '한-UAE Startup Day'를 개최, 스타트업의 중동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K-방역을 활용한 '한-아부다비 헬스케어 위크'를 10월 개최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미국, 중국과도 관광·의료·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할 것"이라며 "또한 관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중학생과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2020 온라인 강서드림 job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드림잡 페스티벌은 제4회 학부모 진로job과 통합 운영되며 온라인으로 열린다. 직업 '체험'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온라인 개최에 아쉬움이 남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중학교 1학년이었던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과 중학생 전체로 확대하고 행사 기간을 대폭 늘렸다. 2019년 하루 동안 163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간상 제약이 있었지만, 올해는 9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78일 동안 11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접속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중학생은 9월 25일부터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10월 말부터 체험할 수 있다. '#별난 크리에이터 챌린지 on'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별나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준비했다. 온라인 진로체험 전용 플랫폼(www.gsjobchallenge.or.kr)에 ▲꿈꾸는 창작소 ▲별난꿈 플랫폼 ▲드림업 체인지 ▲#진로 꿈타운 ▲히어로 플랙스 등 5개 영역의 체험관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이사장 이영애, 이하 개발원)은 9월 17일 오전 11시 종로구 장애인통합회관에서 화상일체형열상카메라 설치 및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영애 이사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원갑 장애인단체연합회 상임이사, 신건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김용주 수어통역센터장, 이광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코로나19로 체온 측정과 개인 위생 등 방역이 강화됨에 따라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발열으 감지하는 화상 일체형 열상카메라가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서울 전역의 동네 책방의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 '서울형책방'(https://seoulbookshops.kr)을 16일 오픈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 책방을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해 시민과 서점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책방 150여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서점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굿즈까지 일일이 직접 찾아봐야 했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9년부터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책방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작년 50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총 100곳을 선정해 문화행사 개최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예컨대 독서 치료사인 대표가 정기적으로 심리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종로구 소재 심리 전문 책방 '마음책방 서가는'의 모임 스케줄을 알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스페인 전문 책방인 중구 소재 '스페인책방'의 위치와 운영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로구에 소재한 '질문서점 인공위성'에서는
작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한 노원구는 모두에게 공평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기반을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정책이 남다르다.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 운영 노원구는 거동 불편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곤란을 겪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구가 이 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어르신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지리적 여건과 신체나 경제적 불편이 있는 주민들의 건강 접근성 강화, 그리고 찾아가는 지역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다. 현재 노원구 어르신 인구는 2016년 전체 인구의 12.4%에서 올해 5월 기준, 15.7%인 8만 3,000여 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버스는 34인승 중형 승합차로 차량에 구비된 검진 장비는 12종 총 17대다. 골밀도 측정기 1대, 체성분 측정기 2대, 초음파 신장계, 탁상용과 이동용 자동 혈압계 5대, 폐활량계 1대, 맥파 측정기, 디지털 약력계, 혈액 분석기 각 2대, 족저압 보행측정기 1대다. 차량 및 장비 구입 등에 구비 5억 4,600여만
서울시 관내 기초 지방자치단체라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공영 주차장이 있어도 부족한 공간에 이용자들은 발길을 되돌리기 십상이다. 서울시 강남구는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1,300면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했다. 스마트 공유주차란 '파킹프렌즈' 앱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장 중 빈 공간을 이용자와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 받은 이용자가 주차장을 비우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가 빈 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하는 방식이다. 강남구는 청담동에 있는 주차장 500면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300면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2021년 7월까지 3,500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비는 30분당 900원이며 주차장을 공유한 구민에게 이용료의 50%를 할인해주고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가점한다.
서초구는 관내 초·중·고교 51곳에 적외선 카메라,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첨단 로봇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서초구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꼼꼼히 노력할 계획이다. 적외선 카메라와 안면인식 기술 탑재된 AI로봇 배치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교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 51곳에 적외선 카메라와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AI로봇’을 배치한다. 높이가 약 1.2m인 첨단 로봇은 위치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율 주행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면 온도를 측정하고 화면에 온도를 표시해준다. 동시에 여러 명을 인식할 수도 있어 기존 방식에 비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거나 접촉할 일이 없어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적다. 또한 일정한 온도 이상 시에는 발열 감지 알람이 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적합하게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음성으로 착용이 안내된다. 구는 지역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51곳을 선정했으며, 로봇 구입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한편 ‘AI로봇’은 체온 측정 이외에도
강남구는 감염병 정보 통합관리와 지역감염 조기 차단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 하반기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감염병관리센터’를 설립한다. 감염병관리센터 개소 및 역할 강남구 선별진료소를 확대·개편한 감염병관리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에 2개 이상의 음압진료실을 갖춘 단독 건물로, 감염병 전문 의료인·역학조사관 등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해외 입국자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한다. 평상시에는 결핵, 매독, 에이즈 등 감염병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위기 시에는 대량 검사 및 신속 진단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조기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감염병 전문 병원 및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통합적 상황 관리 및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감염관리 우수 의원 인증제 도입 아울러 강남구는 올 하반기부터 감염관리에 모범적인 의료기관을 발굴하는 ‘감염관리 우수 의원 인증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관내 의료기관은 총 2,700개소로 서울시의 15%에 해당하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또 구는 환자 이송 과정 중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음압 장치와 필터링 장치를 갖춘 특수구급차를 구입해 본격 운행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