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4월 1일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농촌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만 6세부터 18세까지 금산군에 거주하는 5,400여 명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주말과 휴일 관계 없이 하루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배부 받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편의점 등에서 버스비를 충전해 이용하면 1일 최대 3회분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금산군은 이번 무료 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2021년 5월 충남도와 업무 협약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금산군은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통해 가계교통비 부담 완화 및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산군은 2019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시내 버스를 무료화하는 등 대중 교통 이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1.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 에너지, 산업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친환경 인프라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동반하며 기술 도입과 완성도를 높여 기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바이오 기반 원료·제품 생산 기술 화석연료 나프타를 대체하는 지속 가능 식물 혹은 목질계 바이오매스에서 유래된 바이오 리파이너리플랫폼 기반의 기초 화학 원료를 생산, 실증 소재 기술 및 이를 활용한 석유계 플라스틱 대체를 위한 바이오화학, 바이오 플라스틱 합성·중합·제 조 제품 생산 기술이다. 우리나라 석유화학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탈탄소·친환경 바이오매스 기반의 바이오화학 산업구조로 대전환이 예상된다. 3. 탄소 저감형 고로-전로 공정 기술 고로-전로 공정에서 활용되는 연·원료를 대체하고 CCUS 기술을 연계하기 위한 공정 기술이다. CCUS는 이산화탄소가 생산되는 근원지에서부터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 필요한 곳에 사용하거나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국내 고로-전로 공정 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탄소 저감형 고로-전
20대 대선이 막을 내렸다. 역대급 비호감 후보 선거라는 말도 많았지만 과연 누가 이긴 것일까? 모두가 진 선거라는 20대 대선. 당선인은 엄중한 승리의 무게를 견디고 모두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주민의 매서운 판단을 필요로 하는 격조 있는 선거여야 한다! 정당, 입후보 예정자, 선거 관리 당국 그리고 유권자인 국민들은 품격 있는 선거로 가려면 이 4가지를 하시라! 첫째, 정당의 노력이다. 정당은 선거 운동의 중심이자 후보자 추천을 책임지고 있다. 준법 선거와 공정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꾼 공천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시라! 둘째, 입후보자들의 노력이다. 불법, 탈법 선거 운동이 아닌 정책 대결과 혁신적인 유권자와의 소통으로 자랑스러운 승리를 쟁취하시라! 셋째, 선거 관리 당국의 엄정함이다. 관료적이고 무능한 선거 관리가 아닌 선진화된 선거관리로 옥석이 제대로 가려지는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게 하시라! 넷째, 국민(유권자)의 모습이다. 한 나라의 정치 수준은 국민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고 한다. 선거는 더더욱 그렇다. 무조건 우리 편 뽑지 말고 후보자를 꼼꼼히 살펴 내가 사는 지방정부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
지난 3월 26일 서울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워크숍에서는 거시경제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2개의 공개 강연이 있었다. 먼저 김형태 김앤장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거시경제 변화와 한국 경제의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를 했다. 김형태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기업의 변화를 시가총액 관점에서 분석한 후 “우리나라 경제나 비즈니스 기회는 미국이 전체 경제판을 흔들 때 생겼다”고 말했고, “우리나라 3000년 역사를 봤을 때 중국이 잘 됐을 때 한국이 좋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좋든 싫든 역사의 동북공정이 아니라 경제의 동북공정이 중국이 의도해서든 아니든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정부가 없다”며 “성장을 못 해도 국민은 용서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못 잡으면 국민이 용서를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연구소장이 ‘인공지능(AI)에서 메타버스까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 배순민 소장은 “캐나다는 해외인재, 기업들을 많이 영입했고, 전문 AI를 육성했으며, 연구 네트워크를 많이 활성화 시켰다”며 “(우리나라는) 10여년 전에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타
수생식물인 연꽃은 심는 것보다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심는 것은 아무나 심을 수 있지만 계속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농부가 씨를 뿌린 후 싹이 올라오면 잡초를 제거해 주고 그 다음에 비료를 주고 그리고 커가면서 병이 있으면 병충해 방제를 해주고 그렇게 정성껏 키우는 것과 같다.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꽃이 아름다워 연을 많이 심지만 심기만 하고 관리를 제대로 안한다. 단체장이 적극 나서 특수 사업으로 연꽃 단지를 조성하지만 공무원들은 심기만 하고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다 보니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2001년부터 연을 심고 자문을 해왔다. 경주 안압지에 연을 심었고 서천, 구미,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직접 가서 심었다. 일부 자치단체, 대전 유림 공원, 공주 등 연꽃을 잘 관리하는 곳도 있다. 함양은 계속 관리를 해 잘 가꾸고 있는 걸로 본다. 부여 궁남지에 연지를 조성한 2008년 경 당진시에서 합덕 방죽에 연을 심는다고 벤치마킹하러 온 적이 있다. 그래서 연꽃은 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관리가 중요하고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꽃을 보는 관상용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농업용으로 해서 연차와 연잎 차, 연씨, 연꽃을 수확하는
태안군이 청년들 일자리와 설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문을 열었다. 군은 25일 태안읍 남문리 소재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 가세로 군수와 군 의원,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지역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청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혁신적이면서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는 등 청년 일자리 제공과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올초 완공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옛 행복예식장 건물 2층에 561㎡ 규모로 마련됐다.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충청남도 균형발전 사업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 창업 희망자 대상 1인 오피스 제공 및 사업화 지원 △ 창업 교육 △ 청년 네트워킹(코워킹) 및 교육·회의 공간 제공 △ 메이크 스페이스 제공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태안군은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태안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이 청년 친화적인 지자체로 거듭나도록 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으
동두천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양성 확진자 전체를 대상으로 일괄 발송에서 신청자에게 개별 발송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24시간 자동으로 발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PCR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온 확진자가 검사 신청 시 작성한 본인 휴대폰에서 #11101339로 자신의 이름만 문자 발송하면 1분 이내에 격리 통보서가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처리 방식의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담당자 한 명이 하루종일 발송했던 업무를 5분 이내에 처리토록 업무 간소화를 하였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수범사례로 소개되었으며, 대략 전국 90여개 시군구 보건소에도 무료로 보급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증가에 따라 보건소 통화가 힘든 상황에서 문자만 보내면 자동 발급이 가능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격리통지서 발급 신청 시 본인 이름 이외에 다른 글자가 포함되면 발급이 안 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찬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연일 폭증하는 코로나19 업무로 힘들어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공
정운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 학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제20대, 21대 국회의원 1.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 충북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명지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과정 수료 제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4대 충청북도 제천시 시장 2. 하영제 국회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학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제15대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제49대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3.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 계명대학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대구광역시청 경제국장 4. 김범수 국민의힘 경기 용인정 당협위원장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인류학 학사 하버드대학교 케네디대학원 정책학 석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세이브엔케이 대표 5. 류제화 변호사 서울대학교 학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문석사 여민합동법률사무사(대표변호사) 6.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선대학교 경영학 학사 동신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해원MSC 주식회사 대표이사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7.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 미국 컬럼비아대 정책대학원 졸 연세대 행정학 박사 제10대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제3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월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지방자치와 분권, 재정의 독립성, 지방산업 중 어떤 것을 선택해서 집중할지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지방의 분권과 자치, 자주성에서 지방 발전의 돌파구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도시와 지방이 발전하는 것이 국가 발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단히 중요한 위원회라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출범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정부 출범 전에도 어느 정도의 지방 발전을 위한 방향과 어젠다를 좀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요청했다. 또 윤 당선인은 "인수위가 종료되고 정부가 출범한다고 해서 문을 닫는 게 아니다. 국민통합위와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제 임기 동안 계속 유지시키고 위원회 활동에 저도 많이 의지하겠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 당선인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동전의 양면으로 우리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일자리, 주거, 부모경력 단절 문제만 해결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은 "결국은 지방이 균형 발전해서 수도권에 몰려 목숨 걸고 경쟁하는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저출산
NH농협은행이 23일 인천 남동공단 소재 금강철강(주)(대표이사 하재우)을 찾았다. 권준학 은행장은 금강철강(주)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 사항을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농협은행측은 전했다. 금강철강(주)은 금속제품 도매업으로, 2021년 12월 공장을 신설하고 소형 평철, 아이바, 톱니바를 제조·판매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중소기업이 견실하게 성장해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