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수요도, 공급도 많은 서울 노원구. 그 특유의 복지자원 전달체계를 들여다본다. 노원형 복지자원 전달체계, 그게 뭔데? 사회가 고도화·복잡해지면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서울시 노원구도 예외가 아니다. 올해 7월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4만 9,000명가량에 이르는 노원구는 서울 관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양질의 복지 자원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 느냐가 관건이다. 중복 지원, 맞춤형 복지 정보 취득 경로의 부재 등이 지속해서 발생하기 때문. 이에 노원구는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적·체계적 자원관리 관계망과 종합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5대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1. 서비스 중복지원 예방을 위한 민관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 구측 관내 공공기관과 26개의 민간 복지시설 복지자원 개발 및 연계 내역을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에 통합 등록·관리하고 있다. 기존 보건복지부의 민관정보공유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해 올해 1월부터 서비스 연계 내역을 입력·관리하고 있다. 한정된 복지 자원의 중복 내지 이중 지원을 막고 서비스 연계의 효율성을 높였다. 2. 복지자원 총조사 노원구 복
봉화 엽총 총기 사건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안전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민원 서비스 향상은 물론 민원 담당공무원들의 안전과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는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정책과를 찾았다. 민원해결이 아닌 민원제도 담당 민원서비스정책과는 민원처리의 기본법인 ‘민원처리에 관한법령’을 운영하며 전 기관에 대한 민원 업무를 총괄한다.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민원서비스종합평가, 민원 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민원공무원 애로 사항 개선 및 사기 진작책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행정안전부에 민원을 제기하려는 국민들이 민원이라는 단어만 보고 민원을 해결해달라고 계속 요구하는 바람에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란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9월 중 민원제도혁신과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청사 외부에 설치해실시간 사용 가능 정책과가 추진하는 업무 중 대표적인 것이 무인민원발급기를전국에 확대·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용불량자,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공인인증서가아닌 지문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행정 서류를 뗄 수 있도록해준다.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을 위한 것이었지만발급기 이용률이 갈수록 늘어난다고
서울특별시는 한강교량점검 무선원격시스템 도입, 서울안전한마당 재난체험교육 등이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아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추진 달성도 전년 대비 4.5% 향상 25개 자치구에서는 서초·송파·마포·강서·성동·중랑·동대문·광진구가 우수 등급을 확보하였다. 자치구 평가는 서울시에서 구성한 외부평가단(10개반 20명)을 통해 1차 평가를 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시·도 평가결과에 대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관리평가단 2차 평가를 거쳐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특별시는 재난관리평가에서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대책추진,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및 상황처리 훈련 강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기관장 재해취약시설 현장방문, 재난관리기금 확보 실적 등 각종 재난 안전 시책 추진을 통해 재난대응 및 복구·수습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우수시책을 보면, 한강교량점검 사각지대 무선원격시스템 도입, 재난안전체험시설 확충 및 서울안전한마당 행사 개최, 재난안전부서 공무원 교육·훈련·실행을 통한 자치구 통합지원본부의 체계적 운영 기틀 마련 등을 꼽을 수 있다. 25개 자치구 평가결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추진 달성도
서울시는 그동안 사회적경제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해왔지만 이제 주민이 사회적경제 주체로 수익과 고용을 창출하고, 그 결과물을지역으로 선순환하는 제2도약을 하고 있다. 소리 소문 없이 확장된 사회적 경제 서울시는 사회적 경제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그 가치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사회적 경제 1.0(2012~2018년)으로 서울시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조례, 서울시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구매 촉진 및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시 사회적 경제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그 덕분에 서울시 사회적 경제는 2018년 말 기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 4,420개로 2012년 말에 비해 약 5배로크게 확장되었다. 소리 소문 없이 사회적기업들의 매출도 늘고 새로운 고용도 창출된 것이다. 국내 최대 규모 사회투자기금 조성,사회성과사업 추진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투자기금도 조성했다. 이 기금으로 2013년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장기 저리(최대 5년, 연2~3% 이자율)의 융자 지원을 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사회성과사업을 추진해 사회가치 창출에따른 인센티브
종암동이 변하고 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을 스스로 찾고 해결하며 마을을 변화시켜나가는 종암동 주민자치회를 찾았다. 전국 최초 주민자치회 시범동,종암동 주민자치회를 소개합니다 서울형 주민자치회 1단계 시범동으로 선정돼 지난해 1월부터본격 가동 중인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숙원이던 버스정류장 이전과 폐가를 주차장으로 재탄생시키는 등마을의 크고 작은 일 하나하나를 발굴·기획하고 회의를 거쳐 실행에 옮기는 명실상부 주민자치의 산실이다. 종암동은 인구 4만을 자랑하는 성북구에서 최고 큰 동네로 인적 자원이 풍부한 만큼 기존의 직능단체가 22개나 활발히 운영 중이었다.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되자 직능단체들이 주민자치회 결성을 환영하며 직능단체장들 대부분이 주민자치 위원으로 들어왔다. 그렇게 조직을 구성한 결과, 종암동주민자치회는 이병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61명의 주민자치위원과 14명의 분과위원으로 이루어졌다. 또 서울시 최초의 주민자치회로 전례가 없기 때문에 성북구 조례를 근거로 자치회 운영 세칙도 마련했다고.아침 마을 대청소를 하고 왔다는 이병한 위원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왔고, 특히 22개 직능단체를 기초로 5
김포시 학운4리마을과 포내2리마을 농촌일손 돕기 송수일 부행장(좌측 아홉 번째)과 여신심사 부문 직원들 농번기를 맞아 일손을 돕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선 NH농협은행은 농촌과 지속해서 교류를 이어가고 농심(農心)에 공감하는 등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파주시 장현리마을에서 농촌일손 돕기 김인태 부행장(둘째 줄 우측 일곱 번째)과 마케팅 부문 직원들 파주시 눌노리마을 농촌일손 돕기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직원들 엄태항 봉화군수(좌측 두 번째)와 김세현 선수(좌측 첫 번째)가 테니스 코트에서 Magic Tennis 행사에 참가한 봉화군 초등학생과 기념 촬영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첫째 줄 우측 세 번째), 이인희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장 (첫째 줄 우측 네 번째)과 봉화군 초등학생 50여 명 배준호 NH농협 IT노조 위원장(좌측 여덟 번째)과 최재희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좌측 여섯 번째), 조보연 한국화훼농협 이사(좌측 일곱 번째)가 NH농협 IT사랑봉사단원들과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기업고객 임직원 가족들이 경기도 연천 푸르내마을에서 농촌봄나들이 행사에 참가 딸기 따기 체험 중인 유윤대 부행장과 기업고객 임직원 가족 * 자세한 내용은 월간 지방자치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이 공무원노조법 폐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법 폐지 촉구 기자회견 공노총 지도부는 3월28일 국회 정론관, 이어 4월2일 청와대분수대 인근에서 ‘공무원노조법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공무원의 노조 활동을 제약하는 공무원노조법을 폐지하고 일반 노동조합법과 일원화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공무원노조특별법 폐지 촉구 1인 시위 지속 공노총은 4월2일부터 공무원노조특별법 폐지 총력 투쟁에 나서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4월23일 16일 차에 접어든 1인시위에는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시군구연맹이 참여했다. 이개호 장관 만나 제도개선 요구 공노총 지도부는 4월17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공익형 농업직불제 제도개선을 통해 지자체 읍·면·동공무원 근무조건 개선 및 효율적 운영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이커들의 상상을 실현하는 자치구 최초의 메이커 공간, 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를 찾았다. 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 이래서 특별해 Specail 1. 동호회 활동으로 지속해서 메이커 활동 가능해 무한상상스페이스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심 분야가 있다면 누구나 동호회 활동을 통해 메이커 활동을 지속해서 할 수 있다. 현재 봉제동호회 2개를 포함해 목재동호회, 가죽동호회, 아두이노 동호회, 로봇동호회(일반인/청소년) 등 9개가 운영 중이다. 동호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주 3시간가량 정기적으로 모여 메이커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는 이들에게 모임 공간과 장비를빌려주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두이노 동호회_로보토리아] [가죽공예 동호회_레더인] Specail 2. 진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진로 체험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금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꿈꾸는 나무’와 연계해 3D프린터나 3D펜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창의적 수업과 모듈형 원목 캔들 홀더 제작이 가능한 목공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레이저커터와 3D프린터를 활용한 융합수업을 진행하는 등
은평구는 지역 공동 이익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해 상생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은평구 꽃피는 장날 행사 연신내역 말이랑 광고 * 자세한 내용은 월간 지방자치 5월호 참고해주세요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이 ILO 기준에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ILO 기준에 부합하는 공무원-교사 노동기본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공무원노조법과 교원노조법 개정안이 되레 공무원과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전공노)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과 함께 3월1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ILO 협약 비준을 위해 졸속으로 이뤄지는 꼼수 법안을 즉각 철회하고 ILO 협약 정신과 국제 기준에 맞는 개정안을 만들라”고 촉구했다. 전공노가 문제 삼고 있는 개정안은 2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간사인 한 의원의 개정안은 사실상 정부안으로 간주된다. 현행 공무원노조법과 교원노조법은 공무원·교사의 노동조합활동을 심하게 제약하고 있어 ILO 핵심 협약 비준을 위해서개정이 불가피하다. 한 의원이 발의한 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은 공무원 노조 가입범위에서 직급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