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올림픽의 유산, 평창평화봉 기념 사업이 완료됐다고 평창군이 11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발왕산 정상(해발 1,548m)에 평창평화봉 기념전망대와 기념비를 설치하고 숲길 7.2㎞를 평창평화길로 지정 고시했다. 평창군 대관령면과 진부면에 걸친 발왕산은 2018 평창 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평화와 번영의 길지라 하여 팔양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9년에는 국가지명위원회가 발왕산 정상을 '평창평화봉' 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번에 조성된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은 평창군에 유일한 산림유전자원 보호림 천년 주목 자생지로, 천년 수목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지정된 길로만 걷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평창평화봉 안전전망대와 기념비를 설치하고 숲길 입구에 부대시설과 숲길 5.6㎞ 정비 방향안내판과 안전로프 등 인프라를 조성했다. 사회적 교통약자층이 산림을 방문해 휴양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도 조성 중이다. 여기에는 군비 5억 5,000만 원을 들여 6월쯤 개통 완료된다. 평창평화봉 정상부에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숲길을 약 3시간가량 걸어 오르는 방법과, 케이블카를 타고 20여 분을 오른 후 데크
올해부터는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이 시행돼 반입총량 초과 시 벌칙도 강화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1뇬 반입총량을 위반한 수도권 기초지자체는 33곳으로, 5~10일 간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중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반입총량제는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을 막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감축하는 제도로 2020년에 도입했다. 반입량을 어기는 지자체에는 초과 비율에 따라 5~10일 간 반입이 정지된다. 초과 구간이 0~25% 미만인 경우 5일, 25% 이상 50% 미만 7일, 50%가 넘으면 열흘 간 반입을 할 수 없다. 열흘 사이에 휴일이 끼면 최장 16일까지 반입을 못하게 된다. 할당량은 서울시 25만 1,100톤, 인천시 8만 7,648톤, 경기도 24만 159톤이며 반입 총량은 57만 8,907톤으로, 2018년 반입량에서 18% 감축됐다. 반입총량 초과 시 벌칙도 강화하기로 했다. 총량 초과분의 가산금 부과율이 120~200% 상향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지자체 소각 시설 확충하려는 노력과 생활폐기물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삼의 고장, 금산군이 인삼을 포함한 농산물 23개 품목 12만 9,000달러(약 1억 5,460만 원) 상당이 수출길에 올랐다고 1월 10일 전했다. 1월 7일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미국 Hmart에 금산군 5개 업체, 충남 5개 업체가 참여한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2년에 설립한 미국 Hmart는 현재 미국 12개 주 7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농식품을 필두로 아시안 식품매장을 구성했다. 2021년 8월에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초청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50만 달러(약 6억 원) 상당 수출 상담도 진행했었다. 금산군 인삼약초과는 "이번 수출은 수출 콘테이너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수출 물류비가 증가하는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가운데 진행돼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앞으로 금산 인삼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수출이 증진되도록 홍보마케팅 등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이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특별수송기간에 운행되는 열차 승차권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인 점을 고려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전국 철도 역사와 판매대리점을 통해서는 구입이 불가하다. 또 창측 좌석이 우선 배정된다. 이번 예매는 정보화 취약 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예매 일을 따로 마련했다. 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PC나 모바일 바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1544-8545로 전화해 상담원을 통해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발권은 1월 13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월 16일 일요일 24시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역을 방문해야 하며, 보호자가 예약자의 신분증을 지참하는 경우 대리 발권도 가능하다. 12일 수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부선과 경전선, 동해선 열차 예약이 진행되며, 13일 목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남선과 전라선, 강릉선, 중앙선 열차 예약이 가능하다. 승차권은 1인당 최대 8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설 수송기간 열차 시간표는 1월 7일부터
유튜브가 세상을 장악하더니 이제 유튜브 쇼츠가 나와 제2의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대한민국에서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마다 자신의 공약이나 메시지를 유튜브쇼츠를 활용해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알리고 있다. 유튜브 쇼츠는 59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이미 유튜브에 올라온 다양한 영상들 중 가장 임팩트있는 부분을 스마트폰의 화면녹화 기능을 활용하여 9:16의 비율로 조정을 하여 배경음악과 텍스트를 삽입해 누구라도 손쉽게 업로드할 수 있다. 짧고 다양한 디자인을 입힌 영상 업로드 플랫폼인 '틱톡'이 인기를 끌면서 유튜브에서 이를 대항해 만든 기능인데, 유튜브 쇼츠가 이제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이 되고 있다.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쇼츠 영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소개한다. 1. 촬영 VS. 녹화 VS. 외부영상 우선 유튜브 쇼츠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할지 아니면 폰에 저장된 영상, 유튜브 등 다른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온 영상을 사용할지 선택한다. 2. 쇼츠로 촬영 시 직접 영상을 촬영할 경우 유튜브 쇼츠에서 59초 이내의 영상을 촬영한 후 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컨소시엄 역량 강화 교육을 수행하는 지방자치연구소(주)가 2022년 상반기 강사 워크숍을 펼쳤다. 새로운 교육을 원하는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서다. 워크숍 첫 머리에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주) 대표이사는 “올해 대한민국의 화두는 변하지 않으면 도태할 수 밖에 없다”라며 “올해 교육도 지난해와는 완전히 차별화되고 변화의 흐름에 맞춘 교육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영애 대표는 “이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보육 현장은 다양성과 전문성, 현장성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교육 혁명을 선도해야 한다”며 “보육 현장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자”고 덧붙였다. 2022년 1월 5~6일 이틀 간 서울 사직동 지방자치연구소 분원 2층 강의장에서 이영애 대표를 비롯해 태진미 교수 외 강사 30명과 연구원들은 보육 현장에서 원하는 교육의 다양성과 전문성, 현장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월 중순부터 재가동하는 2022년 컨소시엄 교육은 △ 영유아 놀이지원과정 △ 영유아 문제행동 지도 과정 △ 4차 산업 창의 융합과정 △ 영유아를 위한 숲 생태놀이 과정 △ 어린이집
1월 7일 연예인 4명이 인천시의회 의장 접견실을 찾았다. 방송인 장용, 개그맨 윤형빈, 가수 요요미와 김채빈이 인천시의회 개원 이래 첫 홍보 대사로 위촉된 것. 홍보대사 4인은 2년 간 인천시의회 각종 홍보 활동과 의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 시의회와 시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시민이 알아야 하는 의정 소식을 알리게 된다. 인천이 낳은 방송인 장용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정 및 의정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의원들로 이루어진 '시시한(시의원들의, 시민을 위한, 한마음)' 중창단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수행에 함께하고 있다. KBS 개그콘서트 '왕비호' 캐릭터로 유명한 윤형빈 씨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현실남편, 자상한 아빠로 이미지를 구축 중이다. 트로트 인기와 함께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트로트 유망주 요요미 씨와, MZ세대를 대표하는 인천 동구 출신의 트로트 가수 김채빈 씨도 대중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위촉된 홍보 대사 4인 모두 인천시민들인 만큼 시의회와 시민 간에 '소통의 아이콘' 역할을 해주어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이번 홍보대사를 운영해 시민의
사진_농촌진흥청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총 연장 4,544㎞에 이르는 걷기 여행길로 북단으로는 DMZ 평화의 길, 서쪽으로는 서해랑길, 동쪽은 해파랑길, 남쪽은 남파랑길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선정된 태안군 구간은 전남 해남부터 인천까지 총 1,800㎞ 109개 코스로 이뤄진 서해랑길의 하나로,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 11개 코스에 해당한다. 태안군은 지난해 '서해랑길에서 만나는 미라클'을 주제로 공모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방제길로 쓰였던 솔향기길이 이번 코스에 포함돼 태안군의 희망의 스토리를 전 국민과 공유하고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태배길, 해변길도 포함됐다. 군은 연말까지 코스에 관광 안내소와 물품 보관소를 겸하는 쉼터도 조성하고, 예술가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걷기 여행 연계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코리아둘레길과도 연계하고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서해랑길 중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의회사무처 종무식’에서 송년사를 통해 “의회가 독립된 인사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인사라는 권한을 넘어 집행부 견제와 균형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세우는 일”이라며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인사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주요 인사원칙을 ‘인사상 불이익 방지’,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균형인사 추진’ 등 세 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인사권 독립 후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인사권 독립에 따른 선제 조치를 통해 그 누구도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승진이나 징계 감경 청탁을 할 수 없도록 제도를 만들어서 신뢰받는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회에서 근무하는 각 직종의 진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균형있는 인사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현재 경기도와 인사제도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위한 실무협의을 진행 중으로 인사가 만사가 되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현국 의장은 광교 신청사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