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창작뮤지컬 '도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서구립극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상산 김도연 선생의 삶을 모티브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2월 8일 동경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창작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1918년 경찰의 눈을 피해 동경 YMCA 회관, 반도웅변회에 모인 도연과 조선인 유학생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조국 독립의 꿈을 안고 일본으로 간 유학생들은 일본의 압제와 거센 기세로 어느새 희망이 조금씩 사라져간다. 해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던 도연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선포에 희망을 걸고, 1919년 적진의 심장인 동경에서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계획한다. 2.8독립운동의 과정을 그린 '도연'은 당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이 겪은 시대의 아픔과 고민, 꿈 그리고 희생정신에 대해 노래한다. 특히, 원수의 나라에서 그들을 배우며, 독립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향해 가야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으로 인해 지구환경이 오염되고 생태계는 물론 사람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외 도시와 환경 관련 기구, 전문가가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플라스틱 제로, 새로운 나의 도시’를 주제로‘2024년 서울 국제기후 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국제사회는 지난 2022년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Intergovernmental Negotiation Committee)를 5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25일 부산에서 5번째 마지막 협상위원회가 진행됐다. 이 날 포럼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전세계 9개 도시와 환경관련 국제기구인 C40, 이클레이(ICLEI) 동아시아본부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혁신방안 등을 발표했다.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은 세계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주민이 직접 뽑는 2024년 은평구 10대 정책 선정 투표’를 진행하였다.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전국 최초로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1인가구 안전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녕, 은평SOL 메이트’ 사업이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총 4,296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20개 우수 정책 중에서 5개를 선택해 투표했다. 2위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을 위한 ‘은평춘당’, 3위는 버스 이용 수요와 교통 여건을 반영한 ‘버스노선 신설·개편’, 4위는 부모 보육 부담 해소를 위한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및 내실화’ 사업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5위 2024. 불광천 벚꽃축제, 6위 은평형 외톨이 지원사업 ’#은평_일상으로 로그인’, 7위 대학수업, 집 앞에서 평생교육 선도모델 ’은평 1동-1대학’, 8위 ‘은평구 자연친화형 반려견 놀이터 #신나개 #놀다가개’, 9위 ‘TV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 예방 사업, 맞춤형 인지중재 사업’, 10위 퇴직 중장년 경력을 활용한 소상공인 무료 컨설팅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가 선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투표를 통해 구민이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0시 15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말 콘서트 'Christmas in 서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중 마지막 겨울 축제로, '아이들을 위한 서초의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총 110분간 진행되며 ▲실버하우스씨 저택의 파티장 ▲클라라의 거실 ▲눈의 나라 ▲과자의 나라 등 총 네 가지 무대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연하는 와이즈 발레단은 창의적인 예술성과 높은 무대 완성도로 한국 발레계에서 주목받는 단체로, <호두까기 인형>은 와이즈 발레단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전통적인 클래식 발레와 과자 인형들이 추는 세계 각국의 춤, 화려한 꽃의 왈츠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서초구청 홈페이지(seocho.go.kr)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매할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이 직접 뽑는 ‘2024년 은평구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2024년 시행된 주요 정책 중 구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향후 구정 개선과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투표 대상은 ▲은둔형외톨이, 발굴부터 일상회복까지 지원 ▲은평의 봄(春)이 머무는 집(堂) ‘은평춘당’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및 내실화 ▲맞춤형 인지중재 사업 ▲안녕, 은빛SOL메이트 1인가구 안전돌봄서비스 ▲ 은평 1동-1대학 ▲제12회 서울국제 어린이영화제 ▲2024. 불광천 벚꽃축제 ▲청년 창업 지원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 ▲전세권설정 등기비용 지원 ▲은평구 자연친화형 반려견 놀이터 ▲은평 시그니처 정원 ▲버스노선 신설·개편으로 이동편의 향상 ▲감(減)탄(co₂)행(Action)동(洞)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은평구 종이없는 계약행정 추진 ▲은평구 공공현수막 가이드라인 수립 ▲은평구청이 찾아간담(찾아가는 아파트 주민소통 간담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 총 20개 정책이다. 복지, 교통,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1일 마곡광장에서 '강서구 소상공인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서구 소상공인 업체 20여 개가 참여하는 프리마켓 운영과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 및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프리마켓에선 소상공인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판매 부스에는 식품업체, 슈퍼마켓,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여러 가지 밀키트와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품목의 상품 구매는 물론 미용 등의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떡볶이, 붕어빵, 커피 등의 가벼운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상담이 진행돼 창업은 물론 경영과 세무 상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축하무대는 7080 DJ 공연과 트로트, 통키타 가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강서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상덕)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제적 지위 향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6일 은평구 대표 통일 문화행사이자 국제문학상인 ‘제8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제8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본상’에 북아일랜드의 애나번스(Anna Burns), 특별상에 김멜라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향후 통일 미래의 구심적 활동을 지향하고자 2017년 은평구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 제8회 수상 작가는 문학, 학술, 언론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운영위원회와 본상 선정위원회에서 올해 1월~6월 총 8회에 걸쳐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제8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 수상자 애나 번스는 현대 아일랜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1962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태어나고 자란 지역과 시기가 북아일랜드 분쟁과 맞물리면서, 그로 인한 경험들이 훗날 그녀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2001년 첫 소설 <노 본스(No Bones)>를 발표하며 데뷔했고, 2018년에는 세 번째
외롭거나 고독함을 느낄 때, 은둔을 끝내고 사회로 나서고 싶을 때….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 사람들. 이럴 땐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가 다정한 말벗이 돼준다. 곳곳에서 ‘365 챌린지’ ‘집순이·집돌이’의 바깥 활동을 유도하고 사람을 연결해 소통을 돕는다. 서울시는 외롭거나 고독함을 느낄 때 언제나 누구나 도와주는 외로움·고립은둔 해소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마련했다고 10월 21일 발표했다. 마지막 지점인 고독사에 이르러서야 대응하는 단편적 대책을 넘어 문제의 시작점인 외로움 단계부터 예방하고 고립·은둔 탈출에 이어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 지원을 통해 ‘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그간 중앙정부 대책이 있었지만 부처의 벽을 넘기 어려웠다. 시는 도시행정 단위라는 장점을 살려 실·본부·국이 모두 나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칸막이 없는 행정을 통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7월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한 데 이어 전국 첫 종합대책이다. 종합대책은 ‘함께 잇다’, ‘연결 잇다’, ‘소통 잇다’의 3대 전략 아래 △ 똑똑24 플랫폼 △ 몸·마음 챙김 △ 365 서울챌린지 △ 고립은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종이문서로 결재·출력·보관하는 계약업무를 전자문서 기반으로 전환하여, 11월부터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서초 스마트 계약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계약업무를 진행할 때 단계별로 종이서류에 도장날인 및 수기 결재하여 연간 약 25만장의 종이서류가 편철작업을 거쳐 서고에 보관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서초구는 도장과 결재를 행정전자서명으로 대체하여 종이 출력 없이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일원화할 예정이다. 또 서류를 편철하여 서고에 보관하던 방식을 업무관리시스템에 전자보관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종이 없는 계약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초구 계약 담당부서에서도 계약단계별로 불필요한 계약서류 출력을 자제하고 전자시스템을 활용하여 전자보관함으로써 인쇄용지 및 사무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배출 감축과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연간 20여만장의 불필요한 종이 출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기준에 의하면 이렇게 절감된 종이는 30년생 소나무 14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는 것이 서초구의 설명이다. 소나무 한 그루 기준으로 탄소흡수량을 8kg로 가정하면
"오로라, 우유니 소금사막, 독도 일출을 한 곳에서 만나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한 달간 '별빛 속 이야기-천문과 인문이 만나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과 전문가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천체영상전은 1층 전시실과 2층 천체투영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실에서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겨울철 오로라 ▲독도와 독도의 일출 ▲코스모스 오디세이 ▲레이크발라드와 우유니 소금사막 ▲라팔마, 마우케니아와 제미니 밤하늘 영상을 볼 수 있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로라, 일식과 월식, 코스모스 오디세이 영상을 상영한다. 평일에는 현장, 주말에는 누리집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이용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다. 전문가특강은 저명한 과학자가 우주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자리이다. 특강은 ▲변용익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의 뉴 스페이스 시대의 고민거리들(11월 3일)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의 공룡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