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유=윤지희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해 식탁에 오르는 주요 먹거리인 축산물의 위해성 제로(Zero)화를 위해 ‘축산물안전성검사’와 ‘찾아가는 축산물검사 안내도우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축산물안전성 검사는 ▲ 도축단계의 식육 ▲ 식용란수집판매업소에서 수거한 계란과 메추리알 ▲ 햄, 소시지, 양념육, 식육추출가공품 등 식육가공품 ▲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 유통 소고기의 한우 유전자검사 등 관내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단계별, 품목별로 구분해 총 3,562건을 검사했다. 특히, 시민건강에 위해를 초래하는 유해 잔류물질과 병원성미생물오염을 중점적으로 확인 검사를 실시해 ▲ 잔류물질 위반 4건(소 2건, 돼지 2건) ▲ 대장균수 초과 부적합 7건(식육추출가공품) 뿐 아니라 한우둔갑판매 1건을 색출, 즉각적인 조치로 위해축산물 유통을 신속히 차단한 바 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규모 영세 축산물제조 가공업소 43곳에 대한 ‘찾아가는 축산물검사 안내 도우미’사업을 추진해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병원성미생물(식중독균, 대장균 등)뿐만 아니라, 소규모 영세업체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보존료, 아질산이온
[티비유=윤지희 기자] 대전시 시내버스의 서비스 품질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올해 92.23점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 연도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점수 ΄14년(82.36), ΄15년(83.14), ΄16년(87.15), ΄17년(88.91), ΄18년(91.22), ΄19년(92.23) 시내버스 서비스평가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버스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공정성·정확성 등을 위해 외부기관 용역으로 추진되고, 3개 영역(운행관리, 안전성, 고객만족) 19개 평가지표에 따라 현장조사, 탑승조사, 실적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서비스 품질이 매년 향상된 이유는 160여명의 시민모니터단 운영,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실시, 평가 성과금 차등배분 등에 따라 운수종사자의 친절의식이 변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9년도 서비스 평가결과 순위는 1위 동인여객(95.96), 2위 산호교통(95.25), 3위 동건운수(94.23), ... , 11위 계룡버스(89.22), 12위 대전교통(87.92), 13위 금성교통
[티비유=윤지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를 혁신성장으로 일궈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국제행사 승인과 국비확보가 잘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또 하수처리장 이전과 대덕특구 기반조성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혁신성장에 필요한 스마트챌린지 2단계 공모, 스타트업파크 재공모 등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제”라며 “더불어 산업단지 조성도 빠른 속도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에 관한 노력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은 중장기적 내용이 많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진행이 필요하다”며 “일부 빠른 성과가 필요한 내용은 시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다. 또 최근 자치구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치구에서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잘 알지만, 이는 재정과 인사 등 전체적인
주거복지, 도시재생, 신도시 개발 등 사회 양극화를 좁히고 삶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다주기 위해 노력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교수에서 CEO로 변신한 변창흠 사장은 특유의 추진력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LH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해외개발 사업에도 적극적 행보를 보이며 국민 기업 LH에서 웅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방송 《tvU》 편집인)_ 안녕하세요. 혹시 요즘 집값 때문에 고민이 있으신지요. 부동산과 도시 주택의 전문가로 국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해야겠다고 말씀하신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변창흠(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_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영애_ 교수를 지내시고 SH공사에 이어 LH공사의 CEO길을 뚜벅뚜벅 걷고 있으신데, 그동안의 소회와 함께 사장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변창흠_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소개하라면 ‘실천하는 학자’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지역 개발과 도시행정, 부동산 정책을 연구하고 분석하면서 새로운 제도를 제안·요청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SH공사
우리 정부가 10월 25일 미래 WTO 협상에 대해 개발도상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음을 밝혔다. 이에 이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정부 결정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지위에 해당한 국가는 쌀에 대한 관세화를 연장할 수 있으며 시장접근물량의 수입관리 및 적절한 관세 상당치 확보 등과 같은 특혜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과거 WTO 협상 과정에서 농산물 관련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고 국내 농업 분야에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결정으로 해당 특혜가 사라짐에 따라 농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값싼 해외 농산물의 경쟁에서 밀려 농가 소득의 위협받는 점을 제일 우려하고 있다. 해당 우려에 대해 경기도청은 10월 4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WTO 개발도상국 지위 문제에 관련해서 농업 분야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대응전략으로 ‘공익형 직불제’와 ‘경기도 농민소득 도입’ 등을 통해 현행 보조금 체제를 전환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이외에도 생산화 시설 고도화, 농업 R&D 확대 등 여러 대책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경기도청은 11월 6일에 2020년도 농
대전시는 도마초등학교 일원에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보도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6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가졌다. 도마초등학교는 학교 주변 통학환경이 열악한 학교로 좁은 이면도로에 주차차량까지 많아 늘 초등학생의 교통사고가 우려됐던 지역으로 2018년 3월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이 이뤄졌던 학교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학교주변에 폭 2m, 길이 480m의 보행로가 신설됐으며, 불법주정차 단속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과속단속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교통안전시설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도마초의 보도설치는 여러 기관의 협업이 이루어졌기에 가능했다. 교육청에서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행안부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구청이 공사를 시행한 만큼 협업이 빛을 발한 전국 모범 사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어린이 등하굣길 구축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등하굣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 151곳(보호구역 지정 기준) 중에서 141곳에 보도설치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0년도에도 21억 원을 투입해 탄방초 등 9곳에 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까지 대전시 모든
대전시는 26일 오전 육군 교육사령부에서 2019년 하반기 관군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2018년부터 자운대 소재 7개 부대와 관군협의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41개의 안건을 토의해 총 15건의 협력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자운대 민군화합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민관군이 하나 되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반기 관군협의회는 대전시와 군부대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부대의 임무와 특색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평상시부터 지역 군부대와의 협업을 통해 국방 안보도시 육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운대를 중심으로 주요 군부대가 밀집한 도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군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방안을 발굴해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둔산소방서는 26일 오전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 내 두 곳에 ‘매립식 시민자율 화재진압함’을 설치했다. ‘매립식 시민자율 화재진압함’은 지하에 설치된 호스릴형 비상소화장치로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시장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시범 설치된 매립식 시민자율 화재진압함을 앞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라며 “평상시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초기 진화에 유용하게 사용돼 시민들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시·도 법정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하는 품질관리기준평가에서 종합점수 90점 이상으로 우수 시험ㆍ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에 관한 규정’제정 이래 3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기관으로서의 검사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법정시험ㆍ검사기관을 대상으로‘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의 운영, 시설 및 장비, 시험 ㆍ 검사, 품질보증 등 품질관리기준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해 시험ㆍ검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1월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9일)과 카이스트 대강당(10일)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수준 높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으로 대전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여는 신년음악회이지만 올해는 더욱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으로,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이 연주된다.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봉 아래 빚어질 정교하고 아름다운 음악에,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이 더해져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다. 연주회는 ‘신년음악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왈츠를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웰링턴의 승리’ 등 아름답고, 희망 가득한 베토벤의 걸작들로 문을 연다.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곡들이 이어진 후, ‘신년음악회’라면 빠질 수 없는 ‘왈츠’ 중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