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선남)는 우양재단에서 실시하는 <2020년 코로나19 극복 '쌀타' 프로젝트>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쌀 10kg씩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 극복 '쌀타 프로젝트'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친환경 쌀을 선물해 올겨울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정선남 센터장은 "올 한해는 모두가 힘든 해를 보내왔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쌀을 지원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밥心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산)은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전입, 출산, 주거,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 등 인구정책과 생활 정보를 담은 전입 지원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전입 장려금 확대와 전입 대학생에 대한 장려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무안군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전입 지원정책을 알기 쉽게 분야별로 정리해 상담할 수 있도록 안내서에 담당 부서와 연락처를 기재했다. 군은 안내서를 군청과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해 군민들에게 배포하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시 군 장병 전입, 대학생 주소이전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 유입을 위한 민간단체와의 업무 협약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예산제도는 도입 당시 이념적이고 가치적인 것이었지만, 지금은 지방재정법상에 의무화된 법적제도라는 것을 전제할 필요가 있다. 이 말은 아무리 이 제도에 멋진 것을 실으려고 해도 이미 만들어진 5톤 트럭 위에 10톤, 100톤을 실을 수 없듯 제도가 아무리 좋아도 노동시간이나 주말, 야간 근무를 줄일 수 없다면 참여할 수 있는 시민들은 제한될 수밖에 없고, 결국 주어진 조건에 의해서 구성될 수밖에 없다. 또 예산편성은 수많은 법제도에 의해서 촘촘히 짜인 기차시간표와 같아 민간에서 준비가 안 됐으니 멈춰달라고 해도 기차가 머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민간에서 예산제도에 개입한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표에 맞춰서 준비도 잘게 쪼개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참여예산제도는 다른 어떤 제도보다 먼저 행정용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예산이나 재정과 관련된 법 제도를 이해한다는 것은 게임을 할 때 게임용어를 익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니 참여예산제도를 계속 고민하는 입장에서는 늘 시민참여라고 하는 자율성과 시민의 역량 강화를 동시에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다른 참여 제도의 경우, 참여의 경험 자체가 역량을 숙성시키기도 하지만, 참여예산제도는 학
힘들고 어려웠던 2020년은 가고 2021년 신축년, 하얀 소의 해를 맞이했습니다. 1950~1953 한국전쟁을 겪고 전후의 어려움을 경험한 세대의 환난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그에 못지않은 고통스러운 한 해를 우리는 보냈습니다. Pandemic(전 세계적인 유행병)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경제적인 고통까지 더해주는 전쟁과 같은 현상입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께서 새해에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표현하면 “일상의 회복”이겠지요. 지구촌의 모든 인류는 평범한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절감했을 것입니다. 외출, 만남, 운동, 공연, 외식, 해외여행 등 일상이 불가능한 세상을 살고 있으니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소소한 일상이 참 그립습니다.” 2021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요? 흔히들 우리 민족은 위기에 강한 DNA를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 우리가 극복해야 할 위기의 폭과 깊이를 알지 못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데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맙시다. 분명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과 지구촌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큰 변화가 있을
강원도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1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릉시민 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강좌 구성은 인문 독서(소통인문학-결핍을 즐겨라/4회), 미술(국민화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 2회), 건강(한의학 건강/2회), 경제(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지역경제 환경의 변화/2회) 4개 분야 총 10회다. 2021년 1월 5일부터 1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실시간 '줌(Zoom), 유튜브 방송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강좌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접수 및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꾸준히 다양한 테마의 시민 아카데미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평생학습 도시로서 우리 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바로가기) 또는 전화(033-660-3340)로 하면 된다.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자치분권 2.0시대 개막 응원을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준수 중부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은 서양호 중구청장은 주민의 파트너인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시대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법 등의 제도개선과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맞이하게 될 자치단체 간 연계와 협력 및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해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등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목받은 참여자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우리 중구는 동정부와 함께, 12만 중구민과 함께, 자치분권 2.0 시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자치분권의 핵인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존경하는 천만 시민 여러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인호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 크나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려나가고 있는 천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가 공통으로 소망하는 신년 목표는 감염병 퇴치입니다. 안타깝게도 서울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를 맞이했고, 일상 속으로 파고든 생활감염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중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절제와 인내, 그리고 앞으로 감당해야 할 더 큰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올해 서울시의회의 최우선 과제는 완전한 방역입니다. 지난 한 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며 사회 전 분야에 큰 타격을 입혔던 코로나19가 더 이상은 우리 일상을 헤집지 못하도록,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대대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완전한 방역은 완전한 환자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제검사 등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빈틈없는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공공의료 공간 확보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지쳐있는 의료진과
부산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이 ㈜르뮤제(대표 남은진)와 '민락수변공원 돗자리 공공미술 프로젝트 : Waterfront door' 실행 협약을 체결했다. 수영구는 지난여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락수변공원에 청테이프로 거리두기 존을 설치하며 방역 활동을 벌였다. 감염병 확산 방지뿐 아니라 범죄 예방 및 쓰레기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내 청테이프 거리두기 존은 약 3천720㎡(407개 거리두기 존)에 달하는 공공미술 작품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울감에 빠진 주민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방식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청정자연, 깨끗한 농수산물과 청정 먹거리, 대한민국 최고 청렴도 달성에 빛나는 청정 행정. 전남 해남군이 '대한민국 청정일번지'로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2020년 해남을 빛낸 10대 군정 시책을 선정했다. 해남군은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 시책에 대해 지난 16∼24일부터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최종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10대 시책은 ▲해남사랑상품권 1,250억 원 발행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 ▲코로나19 선제적·효과적 대응 ▲군민 소통과 공동체 강화 ▲역대 최대 공모사업·국도비 확보 ▲해남미소 100억 원 달성 ▲비대면 해남미남축제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역대 최대 수상 실적 ▲살기 좋은 '편리미엄' 환경 조성 등이다. 해남군은 10대 우수시책 선정을 통해 2020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지역발전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금산군은 2020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2년 연속 5,000억 원 예산 돌파, 역대 최다 3,559억 원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오래된 난제를 해결한 사례들이 선정됐다. 1. 금산군 예산 2년 연속 5,000억 원 돌파 올해 금산군 예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5,000억 원을 돌파해 지역발전의 기대치를 높였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6.8% 증가한 5,496억 원이다. 군은 규모가 늘어난 만큼 군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알뜰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 역대급 전국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재원이 최다 확보돼 지역발전 가속화의 길을 열었다. 군은 정부예산 확보에 진력한 결과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846억 원, 자연재해 예방사업 1,474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50억 원 등 총 3,621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는 금산군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3. 2023 충남체육대회 유치 확정 18년 만에 군이 광역권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다. 2023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투자 및 생활체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4. 오래된 지역 난제 해결 오래된 지역 난제들이 해소됐다.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