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한 수원시가 주민 투표로 송죽동·평동·인계동·매탄2동 동장 임용 후보자를 선발했다. 4개 동은 지난 28∼29일 동장추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동장 후보자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주민추천인단의 비대면 투표를 거쳐 전제승(송죽동)·김병수(평동)·김광수(인계동)·김철수(매탄2동) 5급 사전 의결자를 동장 대상자로 선출했다. 4개 동 모두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토론회는 후보자의 동 운영 계획 발표, 토론, 패널과 질의응답,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동 주민추천인단은 수원iTV로 생중계한 토론회를 보고 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에 접속해 투표했다. 각 동 동장추천 운영위원회는 선발한 대상자를 인사 부서에 추천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추천받은 후보자를 2021년 1월 정기 인사에서 동장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동장 주민추천제'는 민선 7기 약속 사업이다. 수원시는 정책 추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이 추천한 공직자를 동장으로 임명하는 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했다. 수원시가 동장 공모에 지원한 후보자를 해당 동에 통보하고, 각 동에서 '동장추천 운영위원회' 위원 후보를 추천하면 수원시인사위원회에서 위촉한다. 동장추천 운
울산시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울산시민 가상발전소 구축사업'이 성공적인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울산시는 30일 울산시민 가상발전소 1호기를 준공하고 본격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호기는 북구 달천농공단지 ㈜아이제이건물 옥상에 83.2㎾ 규모로 지난 11월 13일 착공했다. 올해 울산시민 가상발전소는 건축물 유휴 옥상 19곳에 총용량 1천5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이날 1호기를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19호기 모두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울산시민가상발전소 구축사업'은 정부(산업통상부), 지자체(울산시), 참여기관(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 한국동서발전㈜), 주관기관(㈜에이치에너지), 시민 조합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된다. 참여기관은 올해는 총 30억1천400만원을 출자해 지역 내 유휴 옥상을 임대해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생산된 전력을 동서발전이 전력 중개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참여 시민 조합원에게 배분한다. 일반 시민들이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참여해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들을 소유하고 그 수익을 배당받게 된다는 점에서 울산시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2020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온라인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해커톤 :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연관 작업군의 사람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참가신청부터 사전교육, IT개발, 심사평가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7개팀, 211명이 ‘기업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참가하여, ‘핀테크와 인공지능 융합’을 주제로 챗봇, 이미지 인식, 번역, 분석, 예측 등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 디지털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기업부문’최우수상은 ▲구독결제 및 생활지출 관리서비스의 <왓섭>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골프장 캐디피 결제 및 정산서비스 ‘QR온페이’를 선보인 <CID>, 장려상은 <부엔까미노>, <마이샵클라우드>, <Happybin>이 각각 수상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네비게이션 기반 맛집,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추천서비스의 <아임오케이>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스마트 컨트랙트 방식의 개인간 포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주택도시기금대출 고객 이벤트를 오는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농협은행 주택도시기금대출(내집마련디딤돌대출·버팀목전세대출·주거안정월세대출) 신규 고객 중 총 500명을 추첨하여 한우선물세트, 농촌사랑상품권, 온라인문화상품권, 모바일편의점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1, 60, 600, 1000, 2021번째 신규대출 고객에게 농촌사랑상품권 20만원을, 소띠 해당 신규대출 고객(1997, 1985, 1973, 1961년생 연도별 각 1명)을 추첨하여 신축년 소골드바(1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중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 선발업체인 ‘공유창고 박스풀’에서는 이벤트 기간 중 농협은행 주택도시기금대출 신청 고객에게 보관이사서비스(STORAGE24)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2021년 신축년 하얀 소띠해에 내집마련의 시작을 NH농협은행과 함께 하시고 풍성한 경품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바로가기)나 가까운 영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은 30일 정읍시청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유 시장과 조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원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에서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정읍시의회와 협의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 2020년 12월 29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만 9,026명이 해당하며 재난예비비 약 1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신속한 소비 활동을 위해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기간을 설정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 활동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코로나19
경기도 포천시는 자작동 278-2번지 일원 시유지에 공용차량 관리를 위한 차고지를 준공했다. 공용차고지는 고가의 대형차량의 노후화를 방지하고 시 청사의 협소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에 착공해 6개월 만에 개소했다. 총면적 1,739㎡에 차고지는 2동, 650㎡ 규모로 20여 대의 공용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공간과 세차시설, 차량운전원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차량을 집중 관리하는 데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열악한 차고지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차량의 내구 연한 증대와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시장 김종식)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목포분원이 준공을 하고 내년부터 서남해권 선원의 안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이하 '목포분원')은 연면적 3,575.17㎡, 지상 3층 규모로 총 132억의 국비가 투입돼 목포시 죽교동 695-3(북항배후단지내)에 12월 준공됐다. 목포분원은 내년 1월 중 개원식을 하고 선박 승선에 필요한 법정 교육, 해양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총 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8,000여 명 교육생들의 안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그간 목포항은 전국 여객선의 57%가 이용하는 대표 서남해권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선원 교육훈련 기관의 부재로 지역 거주 선원들은 불편이 겪어왔다. 이번 교육기관 조성을 통해 선원들의 민원이 대거 해소됨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분원이 완공됨에 따라 목포지역 선원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부산 이동시간, 부대 경비 등의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앞으로 목포분원이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아울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목포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
2021년 지방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0.9% 인상되며, 수당은 사실상 동결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1년 지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수당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및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12월 2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내용을 보면 먼저,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물가변동분 등을 고려해 보수를 0.9% 인상한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여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무직공무원과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2021년 인상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하였다. 수당은 사실상 동결하되, 꼭 필요한 수당에 한하여 소폭 조정했다. 먼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해 제1급 감염병 발생 시 의료업무 등에 직접 종사하는 공무원에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또 한시임기제공무원 가족수당 지급기준을 근무시간에 비례하여 지급하던 방식에서 전액 지급하는 것으로 개선하여 형평성을 도모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보수규정」및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 시도 교육감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12월 29일 16개 시도 교육감은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안정적이며 일관된 교육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요청문을 냈다. 시도 교육감들은 "지금이야말로 산업사회 교육체제의 낡은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새로운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미래교육 비전과 체제를 수립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또 모든 핵심 가치를 학생과 학교 현장에 두고, 학생이 행복한 교육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며 학생의 행복을 강조한 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교육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들어 교육을 둘러싼 소모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 교육감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도 역설했다. 그동안 지속해서 논의되어온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해 중장기 교육정책이 국민적 합의 과정을 거쳐 수립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며, 미래교육 100년을 주도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의 조속한 제정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
-의원 의안(조례, 규칙 등의 안건) 발의(안건 제출) 시, 타 의원의 찬성 서명 받기 위해 각 의원실 방문하던 번거로움 해소, 의안 발의 위한 접수부서 방문도 비대면 무방문으로 가능 - 발의 관련 조사자료(입법조사, 비용추계), 자세한 발의 진행단계 등 한눈에 확인 서울특별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원 의안등록 ~ 본회의 심의”까지 전 과정을 전자화하는「의안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늘(28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안처리시스템이란 의안 등록부터 동료의원의 찬성서명 날인, 의안제출 접수,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까지 모두 전자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서울시의회는 해마다 690여 건(최근 3년간)의 조례안, 청원 등을 발의하였으나, 이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수기로 처리해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입법 기관‘으로써의 시의회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의안처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의안처리 서비스’는 중단없는 입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안처리시스템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