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4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진실과 화해의 숲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산내유족회장 등 산내사건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역 수행업체인 (사)새건축사협의회는 ‘진실과 화해의 숲’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의 최종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1등 SGHS 설계사무소(대표 이종철, 강현석, 김건호)에는 설계권이 ▲2등 Catacombe(대표 백두산), ㈜사파리건축사사무소(대표 김재환)에는 상금 3,000만 원이 ▲3등 남지원건축연구소(대표 남지원)에는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1등 당선작인 ‘Motonymic Juxtaposition(환유적 병렬구조)’에 대한 SGHS 설계사무소의 작품설명이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이 끝난 후 보고회가 마무리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국내외 뛰어난 설계자들이 국제설계공모에 참가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산내사건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실과 화해의 숲을 명품평화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린글로벌테크 및 뮤지컬 배우 정선아, 코로나 방역취약계층을 위해 김호중 마스크 등 방역용품 3억 2,500만 원 상당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김인호 의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린글로벌테크 임직원 및 정선아 배우님께 감사, 시의회도 앞으로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김호중 마스크 브랜드 ㈜린글로벌테크 및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함께 방역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50만장 및 손소독제 6만개를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용품 기부전달식을 ㈜린글로벌테크, 뮤지컬 배우 정선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박승철 ㈜린글로벌테크 대표이사, 정선아 뮤지컬 배우,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린글로벌테크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코로나 방역에 기여하고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힘으로써 추진됐다. ㈜린글로벌테크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체온계·마스크 등을
기장군은 2021년 정부 및 부산시 예산 3,55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시비 2,555억 원과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 1,000억 원이다.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기장군의 체계적인 선제 대응에 있다. 기장군은 올 초 두 차례 국·시비 발굴보고회 개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국·시비 사업들을 최대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공모 리스트를 관리해왔다. 각 사업별 공모일정에 맞추어 공모 준비는 물론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한 결과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많은 예산이 확보돼 마음껏 일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어준 17만 3,000여 명의 군민 여러분과 8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가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군민 한 분 한 분과 800여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바로 기장군의 미래성장동력이다. 장안택지개발사업이 완공되면 기장군은 도시규모 2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20만 시대를 대비한 도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다. 그 중심에 도시철도 정관
부산시의회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해운대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에서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 10월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한 관계부처 TF를 출범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필수노동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후 광역자치단체로서는 부산이 최초로 필수노동자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무엇보다 해당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근로기준법 상의 근로자 이외에도「산업안전보건법」상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배달종사자, 가맹점사업자와 그 소속 근로자 중 필수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필수노동자로 정의했다. 이로써 보건의료‧돌봄서비스, 환경미화, 여객‧운송업 종사자 이외에도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택배‧퀵서비스 및 대리운전기사, 플랫폼 노동자 등도 필수노동자로 포함하는 등 최근 변화된 다양한 노동력 사용실태를 조례에 반영해 제정했다. 또한 부산시는 재난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5년마다 필수노동자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노동환경, 인권 존중 노동문화 조성 및 확산 등을 포함하는 ‘부산광역시 필수노동자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
경기도가 '2021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관 주도가 아닌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아동돌봄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동육아, 보육, 아동 대상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내 10명 이상 주민 모임 공동체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입주자 대표회 등 지역 내 단체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25개 이상의 아동돌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1개 공동체당 시설공사비와 돌봄사업비 등 최대 1억 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시설공사비'는 아동돌봄공동체가 마을 내 유휴공간 등 공간을 확보한 후 내부 인테리어, 전기설비 등 아동의 안전·돌봄에 필요한 공사를 진행하는 비용이며 1개 공동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돌봄사업비'는 ▲일시·긴급돌봄 ▲육아 품앗이 ▲등·하원 서비스 ▲독서·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부모교육·상담 ▲식사·간식 제공 등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시민 대상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갖췄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각종 첨단기술, 지식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각종 상표 출원, 특허 취득 등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은 낮은 수준이고 이와 관련한 공공 차원의 교육도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경 시의원은 서울시가 지식재산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안을 마련했다. 김경 의원은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발명, 상표, 디자인 등에 관한 권리를 취득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전문가 릴레이토론회’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테헤란로 강남역∼삼성역 구간 버스정류장 9곳에 최첨단 살균시스템이 갖춰진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설치했다.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냉·난방기기로 실내온도가 자동 조절되며, 온열의자도 설치돼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강남세무서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이번에 설치된 셸터에는 미세먼지 저감장치에 UV LED 빛을 이용한 살균시스템이 추가 탑재돼 바이러스 감염 확산까지 예방한다. 특히 셸터에는 강남구가 자체 개발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이 설치돼 버스 진입 현황과 도착시간을 실시간 영상으로 알려준다. CCTV, '더강남' 앱과 연동된 생활정보 키오스크는 간단한 웹 검색이 가능하며, 휴대폰 무선 충전까지 가능해 주민 편의성도 높였다. U강남도시관제센터, 소방·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시스템 또한 구축돼 24시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전라남도가 2020년 12월 현재까지 19개월 연속 주민생활 만족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1년 본예산 9조 원 시대를 열고, 도민이 행복한 전라남도를 만들고 있다. 이영애 발행인_ 김영록 도지사님, 반갑습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독자에게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_ 반갑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실 텐데요, 2021년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의 기지개를 확 펴고 활기차게 출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1년은 상서로운 흰 소의 해입니다. 힘 좋은 소처럼 어떤 일이 닥쳐도 굴하지 않고 뻗어나가는 도약과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라남도는 리얼미터의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2019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남이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거라는 도민의 기대와 희망이 반영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영애_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며 제가 가장 와 닿은 부분이 국립의과대학 유치였습니다. 김영록_ 전남에선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약
금산군은 내년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공공근로·지역공동체·코로나19 예방 등 분야별 일자리 마련 및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총 21억 6,7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각 사업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총 9억 1,789만 원을 투입한다. 인삼·약초 제조(가공)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어린이집, 일반중소기업 등에 청년 일자리를 매칭하고 인건비를 지원한다. 군은 내년 인삼약초 분야 등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채용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신규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근로는 7억 9,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취약계층 약 300여명에게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방역 분야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며 분기별 4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우 사회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일자리를 발굴한다. 사업비 3억 3,604만 원을 들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원기업연계, 서민생활지원, 지역공간개선을 위한 모델을 제시해 나간다. 코로나19 예방 지방방역일자리는 1억
전기수소차 국내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을 위해 시장이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조항 신설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기수소차 산업발전을 위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수소차 산업 발전을 위한 서울시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조례는 서울특별시의회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이 지난 10월 14일에 발의한「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바탕으로 한 위원회대안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으로 하여금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에 힘쓰도록 시장의 책무를 신설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현재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전기수소차 보급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국내 산업구조는 대규모 해외사업자와 공정한 경쟁을 하기에는 규모 및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련 국내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특정 거대사업자의 독점을 막기 위한 공정한 경쟁 환경 장려, 자율경쟁을 통한 성능 개선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