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시재생 일환으로 침체한 원도심을 관광명소로 익산역 주변 거리에 빛이 더해지면서 침체한 원도심 일대가 야간 관광명소로 새롭게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밝고 활기찬 도심 이미지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익산시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익산역 앞 중앙로에 '문화이리로(빛들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역에서 국민은행 사거리까지 총 300m 구간에 다양한 경관 조형물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 대표 산업인 보석과 철도역사도시를 표현하기 위해 유라시아 철도 시대를 기원하는 보석기차 조형물이 설치되고 인도에는 형형색색의 기차 미니어처를 설치해 철도교통 중심인 익산의 변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기관차 뒷면 공간에 담겨질 보석 조형물은 보석의 도시 익산을 상징하며 보석을 싣고 힘차게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의 기차 조형물을 통해 지역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보석기차 조형물의 기관차 앞부분에는 익산역을 비추는 레이저 빛을 설치해 역 광장 원도심을 하나로 연결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12월 9일 강원도 횡성군 농가주부모임에 1004가 떴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1004봉사단 이야기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국내에 잘 정착하기 위한 재정마련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한 1004봉사단이 성금을 모금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1004봉사단은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활동하는 봉사단체다. 이들은 보육원과 홀몸어르신 무료급식소 후원, 농촌일손돕기 등 주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소매를 걷어붙인다. 마케팅 부문 함용문 부행장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가주무보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진철 시의원, "그동안 요구한 대로 다른 역 추가 없이, 당초 일정 지연 없는 사업 추진이 확정돼 다행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준공 일정 단축하도록 최선다할 것”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에 삼전역을 추가해달라는 청원에 대해 서울시는 검토 끝에 ‘수용불가’ 입장을 확정했다. 이로써 위례신사선은 삼전역 추가 건설 없이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는 올해 7월 위례신사선에 삼전역을 추가해달라는 주민들의 청원에 대해, 교통수요 측면에서 동일노선 타역사는 1일 평균 8,600명 선으로 예측되는 데 반해 삼전역은 약 1,100명에 그치는 점과 추가적 운영비(운영기간 30년 동안 운임수입은 약 92억 원 증가하지만 운영비는 약 116억 원 증가)와 건설비용(환승통로 설치 포함 약 1,300억 원 소요)이 과대하게 발생한다는 검토 결과를 들어 결국 수용불가로 결정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2013년 입주를 시작한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추가역 신설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또다시 지연되는 게 아닌가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그간 줄기차게 요구한 대로 당초 일정 지연 없는 사업 진행이 확정돼 다행이며, 패스트트랙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10억 원을 확보했다. 창원시 실리도항을 비롯해 50개 지구를 응모한 결과, 최종 11곳이 선정된 것. 구체적으로 △ 창원시 실리도항, 삼귀포구 △ 통영시 동부항, 마동항 △ 사천시 구우진항 △ 거제시 여차항, 성포항 △ 고성군 신부항 △ 남해군 장항항, 초전항 △ 하동군 연막항이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하에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활용하여 어촌을 재생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창원시 주도항 등 38개 지구(총사업비 3,931억 원)가 선정된 바 있다. 경상남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어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참여 등 사업 상생효과와 도민의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자문단 운영과 마을기업 멘토-멘티 멘토링사업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경남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 참여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민이 피부로 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9일 국회 본회의 통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 부여 등 행정수요·균형발전·지방소멸위기 등에 적극 대응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주민자치 실현을 핵심으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은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이뤄지는 전부 개정이다. 이전 10개 장으로 구성된 조문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12개 장으로 확대됐다. 주민주권 확대를 비롯해 지방의회의 독립성·자치입법권·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적으로 담겨 있으며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위한 규정들도 다수 신설됐다. 화제의 중심에 섰던 특례시 문제도 타결됐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담겼다. 특례시 관련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하고, 행정수요·균형발전·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행안부 장관이 정하는 시·군·구에 특례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다. 다만 ‘특례시’는 지자체의 종류가 아닌 행정적인 명칭으로, 개별법에 의해 지자체의 종류를 명기하도록 하는 ‘주소’나 각종 ‘공적 장부’에는 사용이
이동현 서울시의원 “성동 금호·옥수 지역에 공영주차장·체육관·노인복지시설 들어선다” 서울 성동구 금호·옥수 지역에 공영주차장, 공공체육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은 서울시가 내년부터 성동구 금호·옥수 지역 등 15개 지역생활권에 총 4,323억원을 투입해 생활 SOC 확충 등 맞춤형 지역 발전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생활권은 일상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3∼5개 동(洞)을 의미한다. 이번 서울시의 지역생활권 발전계획에 포함된 성동 금호·옥수 등 15개 지역생활권은 서울 116개 지역생활권 가운데 낙후도와 잠재력, 시급성, 지역안배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됐다. 서울시의 지역생활권계획은 전국 최초로 수립된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이자 실질적 지역전문가인 주민이 직접 계획수립과정에 참여해 만들어가는 ‘우리동네 미래발전지도’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동 금호·옥수 지역의 경우 우선 지역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주택밀집지역 주변에 위치한 옥수빗물펌프장 상부를 활용하여 33억 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영주차장(43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 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결된 2차 심해수색 예산 100억, 예비비 편성 요구 기획재정부 측은 "원칙적으로 민간선사 책임, 정부도 적극적인 역할 하기 위해 1차 예비비 53억 원 지원했던 점 고려돼야” 지난 2017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한국시간), 스텔라데이지호로부터 다급한 메시지가 날아왔다. "긴급 상황입니다. 본선 2번 포트에서 물이 샙니다. 포트쪽으로 긴급하게 기울고 있습니다." 연락을 받은 한국측 선사(船社: 선박으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 폴라리스쉬핑 측은 11시 21분과 23분, 상황을 묻는 메시지를 재차 보냈으나, 스텔라데이지호는 11시 21분에 발송된 메시지만 확인한 상태로 연락이 두절됐다. 2017년 3월 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발리 사의 일랴 구아이바 항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칭다오로 향하던 스텔라데이지호는 3월 31일 긴급 상황이 발생한 후 4월 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완전히 침몰했다. 스텔라데이지호가 4월 1일 오전 3시 57분과 오후 1시에 위성통신 신호를 보낸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마지막 구조신호를 보
전라남도는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 12개소를 발굴했으며,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인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 숲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섬, 바다, 바람 등 남도의 블루자원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이 선정됐다. 명품숲은 각 계절별로 구분돼 선정됐다. 봄은 3월 ‘장흥 천관산 동백숲’, 4월 ‘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5월 ‘완도수목원 난대숲’이 뽑혔으며, 여름은 6월 ‘해남 구수골 4est(포레스트)숲’, 7월 ‘여수 방죽포 송림’, 8월 ‘진도 죽림 해송숲’이 차지했다. 가을은 9월 ‘함평 용천사 천연 꽃무릇숲’, 10월 ‘곡성 태안사 오색 단풍숲’, 11월 ‘완도 청산도 단풍숲’이, 겨울은 12월 ‘보성 활성산성 편백숲’, 1월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 2월 ‘고흥 나로도 편백숲’이 뽑혔다. 이중 최우수 명품숲 1개소와 우수 명품숲 2개소가 선정됐다. 최우수 명품숲에 선정된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은 사계절 아름다운 곳으로 500년 된 소나무가 3ha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숲에
-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임대인 세제혜택 제공’ 의무화 촉구 - 고양·안산·시흥·파주·광명·구리·안성 등 경기도 7개 지자체 함께 뜻 모아 - 매출 감소, 잇따른 영업제한에도 ‘고정임대료’ 부담에 소상공인 휘청 구리·고양·안산·시흥·파주·광명·안성 등 경기도 7개 지자체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8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법령을 개정해 소상공인에게는 임대료를 감면하고, 해당 임대인에게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제 혜택 제공을 의무화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 7개 지자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고강도 방역조치가 연말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긴급재정명령을 통해 임대료를 즉각 감면할 것을 건의했다. 1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서비스를 근간으로 하는 소상공인들은 매출 하락, 감염 위험 노출은 물론, 영업시간 단축, 점포 폐쇄와 같은 고강도의 영업제한을 받아 왔다. 7개 지자체는 성명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절대적 소득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임대료를 매달 고정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 까닭에
함안군립칠원도서관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전국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긴급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대안으로 12월 7일부터 '북 드라이브 스루' 도서 대출 서비스를 재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북 드라이브 스루' 재운영은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기획됐다. 운영기간은 12월 7일부터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이며 방법은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별도 게시판 신청 후 다음날 수령하는 방식이다. 1인당 5권 이내로 대출 가능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서 수령 시에는 수령일시(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맞춰 본인 회원카드 지참 후 수령하면 된다. 차에 탄 채로 도서를 수령하는 방식이며, 다 읽은 도서를 반납할 때는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립칠원도서관 담당자(055-580-3643) 또는 도서관 종합자료실(055-580-36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