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8일 오전 11시 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북부지역 노인 취업욕구에 기반한 노인일자리 창출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신한대학교 김향선 교수의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보고 후 김원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참석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향선 교수(책임연구원, 신한대)는 이날 발표에서 “경기북부지역 노인들의 취업욕구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그 분석결과를 활용해 노인 취업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북부지역 노인들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해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고,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기도의회는 고령인구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연계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12월 초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말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속도로 초고령화되고 있고, 경기북부지역은 노인 인구의 비중도 높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노인의 소득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의원연구모임인 마을재생연구회(대표의원 강혜경)가 울산 중구형 주거복지방안 마련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을재생연구회는 18일 오전 중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강혜경 의원을 비롯해 박경흠·문희성·이명녀·안영호 의원이 참여해 주거 복지관련 학술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마을재생연구회는 오는 2026년부터 65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중구의 노인 세대를 위한 주거환경 마련 및 관련 복지시스템 마련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구유출을 막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복지관련 예산의 절감을 위해 마을 공동체 형태의 고령층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지역사회 통합관리(커뮤니티케어) 방안도 논의했다. 마을재생연구회 강혜경 대표 의원은 “마을공동체가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듯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우리 중구 역시 공동체 형태의 노인계층을 돌보고 케어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며 “울산 중구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 연구회 차원에서 다양한 선진사례를 수집하고 관련 자료를 공부하며 정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을 위로하는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가들이 의료진을 찾아가 함께 예술을 창작하고 결과물을 나누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국민들이 배달된 예술꾸러미(키트)에 동봉된 안내서에 따라 직접 예술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치유하는 ‘꾸러미(키트) 배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에서는 미술치료사, 예술교육가, 예술가 등의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방역의 주체인 의료진들을 방문한다. ▲나 자신을 돌보는 구급상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위로(慰路) - 각자가 걷는 길을 격려하고 위로하다’ ▲나를 위로하는 노래 가사와 가락(멜로디)을 찾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나의 노래 만들기(비트메이커의 처방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기억하고 상실된 시간을 기록해보는 ‘느린 숲, 시간을 심는다’ 등 3개 프로그램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병원이나 보건소 등 관련 시설(기관)은 교육진흥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11월 20
보다 나은 정부를 만들기 위한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와 네이밍 공모전이 온라인 국민 심사로 진행되고 있다.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서비스, 국민비서를 만든 행정안전부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작 20건을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민비서 서비스란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수혜서비스, 각종 고지)를 국민들에게 익숙한 채널(알림톡 등)로 알려주고 각종 민원상담까지 도와주는 '국민의 비서' AI 서비스다. 국민비서 투표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오늘 포함 딱 6일 남았다. 기존 네이밍보다 캐릭터별로 더 적합한 이름이 있다고 생각될 때는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또한 제시된 20개의 캐릭터 중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혹은 타인의 작품과 유사하거나 모방한 작품일 경우에도 의견 제시가 가능하다. 직접 투표하러 바로가기
서울특별시의회는 11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서울시의회(제1대회의실)에서「시민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2021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를 시민단체협의체인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서울시의회의 본격적인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시민과 함께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의 주요한 심사 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총론분야로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토론회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분야별 토론회로 먼저 행정 보건복지·기획경제·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이어서 환경수자원·도시안전·도시계획·교통 분야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총 6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해당분야 서울시의원, 시민단체, 공무원 등 9명이 지정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30일 서울시는 올해보다 5,120억 원이 늘어난 40조 47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내년도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사업 3,146억 원, 민생경제활력사업 7조 7,311억 원, 미래투자(포스트코로나) 5,604억 원 등
NH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이 지난 12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하랑농장(대표 허정수)’을 방문해 「제1회 NH 스마트팜 금융대상」 현판식을 갖고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 귀농 지원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하랑농장은 토마토를 재배하는 원예부문 수상자로,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을 받고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사업을 준비하여 성공영농을 이뤄낸 농장이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자금지원과 금융·경영컨설팅을 결합한 특화서비스로, 농업경영체의 경영상태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개선책을 제시하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의 자금을 연계지원 함으로써 농업경영체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농협만의 특화된 무료 서비스이다. 허정수 대표는 성공 영농의 요인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경영지도까지 모든 영농 활동에 늘 함께했던 농협은행의 컨설팅을 꼽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하랑농장이 창농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들의 농촌 유입과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금융·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감독하기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장현국 의장은 11월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지방의회가 진정한 입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이 빠른 시일 내에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현국 의장은 공개발언을 통해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주장했다. 장 의장은 “우리나라는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분리돼 운영되고 있음에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이라는 동일한 제도적 근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의원 입법활동을 지원·운영하고 있는데, 지방의회는 독립된 법률 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어려움이 많은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지방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집행기관 감시·견제 역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 국민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의결과 함께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이 제정돼야 지방의회의 독립적 운영 기반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도봉구 창동 창2마을공원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이사장 이영애)이 후원한 2020 적십자 도봉지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와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이 함께 ‘집집마다 온기 가득, 가온(家溫) 김장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의기투합해 마련됐다. 미래인재교육개발원 이영애 이사장은 '가온 김장 나눔 캠페인' 후원금으로 대한적십자사측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 이영애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정윤 과장,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임승현 도봉지구협의회장, 김복례 북부봉사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위한 봉사원 50여 명도 소매를 걷어 붙였다. 가온 김장 나눔 캠페인은 박스당 10㎏의 김장 김치를 자원 봉사자들이 손수 담아 취약계층 및 도봉구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사랑 나눔 행사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뜻 깊은 일을 함께 해주시는 대한적십자사와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에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자원 봉사자 여러분들의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심융합특구'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산단) 내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심융합특구'란 '판겨 제2테크노밸리'를 모델로, 부산과 댁, 대전, 광주, 울산 등 지방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특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국토부 및 관계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기장군은 동남권 산단이야말로 도심융합특구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임을 내세우고 있다. 동남권 산단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사업,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 구축 및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이와 관련된 강소기업 등이 집적한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장군 장안읍 일원의 1,478,772㎡(약 45만 평) 부지에 들어선다. 현재 동남권 산단 내 관련 시설 부지가 이미 확정돼 토지 보상과 부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남권 산단은 첨단산업 집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도심융합특구 취지에 부합하며 2021년 동남권 산단 준공 이후에는 기반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경관향상을 위한 농촌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군은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475동(15억 9,600만 원), 주택개량 118동(70억 원 융자), 빈집 정비 100동(2억 원) 등 총87억 원을 투입했다.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사업의 경우 10월 기준, 10개 읍·면 총 254동에 대한 사업이 완료되고 113동에 대한 2차 슬레이트 면적 조사가 진행됐다. 올해 말까지 대상자 면적조사 및 슬레이트 해체·운반 처리 공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 한해 신축 및 개축 시 이율 2%로 융자금을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이다. 또 주거전용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철거 시 2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및 주민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