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6일 부산에서 순회토론회 시작… 이정우 전 정책실장 좌장 맡아 - 신생아 기본자산제 이어 주택으로 수령하는 국민자산주택제 제안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시을)이 ‘자산불평등과 기본자산제’를 주제로 나선 지역순회 정책 토론에서기본자산을 성년에 주택으로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11월 16일 부산시의회 대강당에서 기본자산 토론회를 열고 자산 불평등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정책대안으로 기본자산제를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정부 전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첫 발제를 맡은 서강대 김종철 교수는 ‘기본자산제-정의 회복을 위한 정책’이라는 발제에서 기본자산 논의의 역사와 기본소득의 차이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이어 자산 불평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기본자산제를 사회적상속-기본자산-협동조합의 연계 방식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두관 의원은 ‘무너진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한 기본자산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상속세와 증여세를 ‘기본자산특별회계’로 활용하여 자산불평등을 해소하는 재원으로 직접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구체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11월 5일부터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제10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체의 수출입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기업체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비대면으로 상담해주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는 ▲2021년 세계경제 및 환율 전망 ▲팬데믹(Pandemic)시대 효과적 유튜브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제재(Sanctions) 강화 및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 ▲무역대금 송금사기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구성돼 수출입기업의 업무를 지원한다. 「NH외국환아카데미」는 중소·중견·농식품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에게 외국환과 수출입업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올해 10회를 맞았다. NH농협은행의 오경근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기업들을 응원한다. 이런 때일수록 안정적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농협은행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출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 등을
대한민국의 그때 그 시절, 문화영화로 추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화제다. 국가기록원은 2017년부터 공보실, 국립영화제작소에서 제작한 1950~1970년대 문화영화를 연차별로 공개해왔다. 올해는 드디어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1980년대와 1990년대 문화영화 총 227편(80년대 146편, 90년대 81편)을 공개한다. 시대별 주요 영화는 해설이 제공되고 영화 제작 계획서 등 관련 기록물도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화 중 대표작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제작한 카드뉴스를 통해 함께 만나본다. ※ 1998년부터 문화영화 의무 상영이 중지. 카드뉴스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뉴스들은 링크를 통해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방문, 감상이 가능하다. 국가기록원 누리집 국가기록원 누리집
수원시가 11월 18~2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0년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개 업체가 참여하며 구직자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는 6개 업체가 참가해 20명을 모집한다.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화상 면접,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활용한 동영상 녹화 면접으로 각각 진행된다. 구직자가 키오스크를 이용해 면접 동영상을 녹화하면 구인기업에서 동영상을 확인하고 채용을 결정하는 신박한 방식이 도입된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는 하루 2개 업체가 참가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 자격 요건, 근무조건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클릭. 바로가기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 행사를 소규모로 운영하며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첫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두 번째다. 오는 12월 9~11일에는 세 번째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상담, 채용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한다. '모두가 신나고 재밌는 스포츠 축제'라는 표어로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되는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충남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신청한 후 혼자 연습하고, 개인의 실행 영상을 지정 플랫폼(바로가기)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참가한다. 현재 충남지역 초·중·고 245개 학교 4,08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대회 모든 종목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운영한다. 농구 자유투, 벽을 향한 배구 토스, 왕복달리기, 매달리기, 턱걸이, 플랭크, 치어리딩 등 7개 종목은 충남 지역 경기에 한정한다. 제기차기, 벽을 향한 배드민턴, 스포츠 컵 쌓기, 저글링, 줄넘기 버피텐, 축구공 차기, 티볼 포구 등 8개 종목은 지역 경기를 마친 이후 우수한 선수는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는 전국 대회에 참가한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1월 14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 광장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느영나영 어울林’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자연유산마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자연유산마을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산마을 문화제는 ▲공감 ▲공유 ▲향유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감 프로그램에는 ‘선흘1리 볍씨학교 아이들 공연’, ‘덕천리 난타공연’‘김녕리 멸치후리는 소리’ ‘행원리 해녀노래’ 등 마을 주민 문화공연과 마을 노래자랑, 미스트롯 숙행, 미스터트롯 구나운 등의 초청 공연으로 펼쳐졌다. 공유 프로그램은 도토리 가루, 꿩엿, 해초장아찌 등 유산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유산마을 특산품 장터와 마을 홍보부스 운영, 친환경물품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향유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 및 탐방객들을 위한 에어쿠션, 해먹 등 힐링공간, 모스화분 만들기, 제주캔들 및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문화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마을을 홍보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 부산시민에게 희소식이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에 전국 최초로 공립만화도서관이 생긴다. 연제구에서는 공립만화도서관의 명칭을 '연제만화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연제구의 대표적 명소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화 주제인 '만화'와 지역명 '연제'를 명칭에 포함하자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도서관 전체면적을 당초 1,870㎡에서 2,200㎡로 확대하고 사업비도 추가 투입한다. 전체면적 2천200㎡는 만화도서관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개관 시 만화 장서 3만 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설계용역을 완료해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만화도서관 건립을 내실 있게 하기 위해 '만화도서관 건립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완료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연제만화도서관 건립 자문단을 3개 분과(건립분과, 운영분과, 청소년분과) 30명 내외로 구성한다는 방칙이다. 오는 11월 19일부터 공개 모집에 들어간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성공적인 연제만화도서관 개관을 위해 전문가 및 주민과 함께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도서관 정책을 발굴해 건립과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국민의 정책 큐레이터 1회 바로가기 국민의 정책 큐레이터 첫 기사가 나간 이후 '핫 이슈'는 바로 '국민내일배움카드'였다. '내일배움카드'로 알려져 있던 이것은 대상을 대한민국 국민 전체로 확장되면서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옷을 갈아입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바뀌기 전(내일배움카드)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는데 그게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점. 그 사실을 반영하듯, 최근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내일배움카드란 무엇일까. 우선 개념을 먼저 살펴보면, 실업자·재직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자영업자(일정소득 이하) 등 취업여부나 직종에 관계없이 직업훈련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되는 카드다. 고용노동부에서 만들었고, 평생 능력개발이 요구되는 환경에 맞도록 개인 주도 훈련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지원 내용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에선 국민의 내일 배움을 위해 어떤 것을 지원할까? 내용을 정리해보면, 5년간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라는 점이 핵심이다. 그렇다면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할까? 기자가 직접 시도해봤다. 로그인을 한 후 양식에 맞게 신청 하면, 본인이 소속된 고용센터에서 문자로 대상자 선정 여부를
서울시, 동북권 오래가게 21곳과 그린‧전통‧미식 등 7가지 힐링테마 선정 발표 - 코로나로 바뀐 여행 트렌드, 국내‧근거리 동네여행(Local Tour) 적극 반영 - 청년 새로가게까지 연결, 여행플랫폼과 서울이야기 위크 등을 통해 국내‧외 홍보 확산 웹디자이너 A씨는 베이커리 매니아다. 빵과 쿠키, 케잌 등 해외에서 유명하다는 가게를 찾아다니며 소셜미디어에 인증샷을 즐겨 남기던 A씨는 최근 서울 오래가게와의 첫 만남에서 한 눈에 반했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바람에 자연스레 국내로 눈길을 돌렸는데, 새로운 가게들이 마음에 들어온 것이다. 50여 년 역사와 함께한 나폴레옹과자점의 크림빵과 사라다빵, 제과 명장의 자존심을 건 장미꽃다발 케잌의 함스브로트 과자점,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의 제자가 물려받아 운영중인 보헤미안 커피하우스까지. A씨는 서울 오래가게 미식 힐링 테마와 함께 빵지순례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지속되고 있다.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야외 산책 할 곳을 찾던 직장인 B씨.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릉에서 가을정취를 흠뻑 만끽하고 나오는 길, 입구에서 가까운 오래가게 봉화묵집에 들렀다. 손맛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역에서 부산, 목포 가는 수서발 KTX(SRT)를 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음 달 발표 예정인 국토부 GTX-C노선 기본계획에 GTX-C노선과 KTX(SRT)가 함께 달릴 수 있도록 창동역 지하 정거장 역사 공간을 확장하는 안이 반영됐다. 또한 삼성역 복합환승센터에 GTX-A, C 노선 간 연결선도 미리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KTX(SRT) 의정부 연장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되는 분위기다. 의정부 연장 관련 사안은 수익성, 교통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의정부 노선 연장의 긍정적인 분위기 도출은 KTX(SRT) 노선 의정부 연장을 위해 도봉구에서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 운행 준비위원회(간사: 이동진 도봉구청장)'를 구성해 기술적 문제 해소 방안, 철도망의 선제적 구축 등에 대한 정책토론회 개최,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성과다.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서발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사업 제안 ▲2018년 12월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B/C 1.36, AHP 0.616) 통과 ▲KTX-GTX 플랫폼 공유가 가능한 신형열차(EMU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