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9일부터 `KOSME 내일愛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의 두 번째 테마인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일자리의 구인·구직 매칭을 실시한다. KOSME 내일愛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시 진행 중인 신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테마별 릴레이 방식으로 분야별 특화된 구인·구직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 '청년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이어 두 번째 테마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일자리 분야다. 인재육성형 기업은 인재에 대한 투자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이를 직원에게 보상하는 등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기업이다. 입사지원은 오늘(9일)부터 20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사지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입사지원 완료 이후에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 화상 면접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박람회 기간동안 비대면 구인·구직 매칭절차 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AI면접 경진대회, 취업 토크콘서트, 일대일 취업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진행한 KO
1인당 재난지원금, 지역별 최대 1.9배 차이 (중앙과 광역단체 자체 지원금 합산 최고는 대구 49만 원, 세종은 26만 원)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1인당 평균 긴급재난지원금은 33만 9,336원이고, 자체단체별로 1인당 최고 1.9배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중앙정부 1차 재난지원금과 광역자치단체별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액수를 더해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상 2020년도 인구(5,178만 579명)로 나눠 산출한 값이다. 1인당 지급액수가 가장 큰 지역은 대구로 48만 8,134원으로 계산됐다. 가장 적은 곳은 세종으로 26만 4,333원으로 집계됐다. 사는 지역에 따라 1인당 재난지원금은 최대 1.85배나 났다. 제주(42만 9,082원)는 대구와 함께 40만 원을 초과해 지급하는 지자체로 나타났다. 30만 원보다 낮은 지자체는 세종을 포함해 충북(27만 4,682원), 울산(27만 6,661원), 부산(28만 796원) 등 7곳이었다. 이런 격차는 중앙정부가 2차 추경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외에 지자체가 별도로 지급한 재난지원금이 제각각이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초기 가장 큰 피해를 입
중앙정부는 물론 17개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들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1차와 2차 두 차례에 걸쳐 지급을 완료했거나 지급 중이다. 지자체들이 마련한 긴급재난지원금은 크게 일회성 생계형 자금지원으로 전 주민에게 나눠주는 보편적 성격의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워진 상황에 봉착한 특정 계층에 선별적으로 나눠주는 재난긴급생계비로 나눠 지원됐다. 집계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의 지원 발표 내용과 함께 선별적 지원 혹은 특이성이 있는 지원에 대해서는 전 화 조사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재난지원금 성격을 조사한 결과 선별적 지원이 주를 이뤘지만, 1차 지원에서 경기도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재난기본소득이란 명목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했다. 또 제주도는 선별 지급을 했던 1차 때와 달리 2차에서는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했다. 기초지자체로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강원도 18개 시·군, 전라북도 12개 시·군이 1인당 적게는 5만 원~많게는 40만 원까지 보편적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영국 스타트업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 5명을 태울 수 있는 에어택시 ‘VA-1X’ 2021년 프로토타입 공개, 빠르면 2024년부터 영국 런던 상공 질주 76㎞를 30분에 주파하는 에어택시가 뜬다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2020년은 기록적인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전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를 절감한 한 해였다.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단골로 등장하는 환경 이슈였고, 노후 디젤차 관련 법안 등이 시행되며 이동수단이 환경에 끼치는 해악을 최대한 줄여보려는 시도 또한 활발하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무공해 에어택시가 나올 전망이다. 무공해 에어택시란, 문자 그대로 공해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하늘을 나는 택시를 뜻한다. 과연 그런 게 가능할까? 항공, 에너지 및 자동사 산업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신생 회사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76㎞를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에어택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영국 브리스톨(Bristol)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에 설립됐고, 2018년 9월 10일 영국 최초의 ‘완전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질병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퇴사하게 됐을 때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답은 Yes. 하지만 조건에 부합하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제작한 관련 법규 이미지를 카드 뉴스 형식으로 만나본다.
서울시의 쓰레기 현황과 대책을 진단하고 시민의 환경교육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4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쓰레기 현황과 대책토론회 – 서울시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과 생활정책연구원(이사장 황인국), 쓰레기센터(대표 이동학)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으며, 특히 환경공무관·주민자치위원장·자원순환업체 대표 등 쓰레기 관리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토론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발제의 첫 순서로 강진영 서울대학교 대학원 연구원이 '서울시 환경교육 정책의 현황과 과제'로 발제를 했고, 안소연 금호자원대표가 '주민 쓰레기배출의 현황과 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은미 자원순환도시 은평추진단장, 노남길 서울시청노동조합 도봉지부장, 강태영 쓰레기센터 연구원, 김연지 서울특별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각 ▲은평구 그린모아모아사업 현장에서 본 교육의 효과 ▲환경미화 종사자가 본 쓰레기 수거시의 문제점과 실태 ▲서울시민 대상 환경교육의 기회 보장돼야 ▲서울시의 환경교육정책 등 서
11월 5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홍영표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로 열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 대부분이 참석, 올 정기국회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지방자치 30년. 지나온 시간만큼 앞으로가 기대되는 우리 지방자치는 성숙해진만큼 낡은 옷 대신 현실에 꼭 들어맞는 옷으로 갈아입기 위한 채비하는 중이다. 참석 내빈으로는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홍영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병도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박재호·김민철·임호선·이해식·김영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이용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서삼석 국회 농림축산위원회 위원, 김성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강병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신정훈 국회의원 등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물론 민선 5·6기 지자체장을 지낸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황명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조영훈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장인봉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본지 이영애 대표·편집인도 자치분권 뜻에 마음을 모았다.
올해 1월 청년기본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청년들이 크게 체감할만한 변화는 아직 없었다. 순천시가 청년이 주축이 되는 지역 축제를 개최하며 첫 발을 내디뎠다. 청년정책협의체와 지자체, ‘환상의 콜라보’ 지난 20대 국회에서 청년의 기준을 19세~34세로 정하는 ‘청년기본법’을 통과시켰다. 총 24개 조항으로 구성된 청년기본법에는 청년의 기본적인 정의(연령 등)부터 정부의 정책 지원과 관련된 종합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청년기본법 제17조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고용을 촉진하고 일자리 질을 향상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 축제를 개최한 지자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청년기본법 제정을 기념해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순천 청년주간’ 축제를 개최했다. 2018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후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순천 청년주간은 2020년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순천시 청년 대표기구인 청년정책협의체가 제3회 순천 청년주간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순천 청년주간 축제는 지난 1~2회와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매일 저녁 7시,
5일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에서 미혼모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고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 간담회가 진행됐다. 중구의회 이명녀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신성봉 의원과 안영호 의원, 미혼모의 집 물푸레 김미영 원장, 여성관련단체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화제가 됐던 제주 영아 입양 사건으로 포문을 열었다. 제주에서 중고거래 앱을 통해 입양 관련 글이 오면서 사회적 지탄을 받은 사건이다. 지난 2019년 입양 아동 704명 가운데 92%인 646명이 미혼모 아동인 것으로 집계되는 등 미혼모와 그 자녀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걸로 분석된다. 이번 간담회는 미혼모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미혼모 생활시설을 운영중인 물푸레 김미영 원장은 “미혼모를 보는 사회적 시선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미혼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과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를 주관한 이명녀 의원은 “미혼모들이 임신기간 내내 겪어야 할 심리적 불안과 출산 후 우울증, 자녀입양에 따른 상실감 등 정신적
위기 때 단체장의 역할은 무엇일까? 바로 지역의 사정을 보고 한 명의 소외된 주민 없이 골고루 잘 챙기는것일 것이다. 또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위기를 기회 삼아 어려움을 잘 극복해나가야 한다. 《월간 지방자치》는 코로나19 발발 후 전국 지방정부의 코로나 지원금을 전수조사했다. 그중 타 지자체에는 없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사각지대를 메우거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지원금을 투입한 히든 히어로 지자체를 소개한다. 소외된 사각지대 지원 서울 강동구는 자치구 최초로 코로나 지원정책에서 소외된 단순 노무 업무 종사자 등을 위한 저소득노동자 특별지원금을 지급했다. 서울 서초구와 서울 금천구는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신규창업 소상공인이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각각 100만 원, 70만 원씩 지급했다. 대전광역시도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매출 감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했다. 서울 양천구는 전통시장 내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받지 못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임대료 및 공과금 납부 사실만 증명하면 70만 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수원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많게는 50만 원씩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경남